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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23955

남침땅굴대책위원회 “일주일 뒤 현장 재공개할 것”

양주 이어 남양주에도? "특전사 노린 땅굴 확실"

남양주 국제교회 앞 발굴 현장 “성남비행장, 특전사, 강동대교 노리는 것”

    최종편집 2014.11.16 15:23:19   전경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noch2051@hanmail.net


    16일 본지 기자들이 찾은 남양주시 지금동 국제교회 앞 땅굴 현장.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16일 본지 기자들이 찾은 남양주시 지금동 국제교회 앞 땅굴 현장.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 10월 30일 경기 양주시에서 남침땅굴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시민단체가 이번에는 남양주시에서도 땅굴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이하 남굴사)’과 남침땅굴 민간대책위원회, 땅굴안보국민연합 등은 지난 14일 자신들이 땅굴을 발견했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의 한 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6일 현장을 찾아가보니, 지금동 소재 국제교회 앞 공터가 거대하게 파헤쳐져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남침땅굴대책위 이창근 단장은 “이건 이틀 동안 작업한 것이다. 다음 주에 땅굴을 모두 절개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크레인을 이용해 8m 높이의 원뿔형으로 파낸 현장은 맨 아래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상태였다. 남침땅굴대책위 관계자들은 “땅굴을 뚫자 압력 때문에 지하수가 솟구쳐 올라 저렇게 물이 고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른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흰색 화살표가 땅굴 진행방향이라고 한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오른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흰색 화살표가 땅굴 진행방향이라고 한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창근 단장 등이 가리킨 곳에는 흰색 페인트로 화살표가 그려져 있었다. 남침땅굴의 진행방향이라는 설명이었다. 

    “이번에 절개작업을 통해 발견한 땅굴은 지난 양주시 땅굴의 연장선이다. 이 땅굴은 성남비행장과 특전사 사령부, 그리고 강동대교를 노린 것이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땅굴의 특징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뚫는 게 아니라 동쪽과 서쪽의 땅굴을 잇는 ‘지선(支線)’에 가깝다는 것이다. 

    굴착 작업을 한 구덩이 아래편에는 흰색의 선들이 보였다. 남침땅굴대책위 관계자들은 “저것이 우리가 찾아낸 땅굴의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동그란 형태의 흰 선 안쪽에는 돌이 무질서한 형태로 박혀 있으며, 쇠꼬챙이로 찌르면 우수수 떨어진다는 설명이었다. 

    포크레인의 삽 아래쪽 웅덩이에 있는 얇은 흰색 선 안쪽이 북한군의 역대책 흔적이라고 한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포크레인의 삽 아래쪽 웅덩이에 있는 얇은 흰색 선 안쪽이 북한군의 역대책 흔적이라고 한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침땅굴대책위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지하에서 들리는 소리를 청음(聽音)했다”고도 말했다. 이창근 단장은 “그 소리는 북한군이 땅꿀이 탐지된 것을 알아챈 뒤 역대책(되메우기)을 하며 철수작업을 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지난 14일 한성주 땅굴안보국민연합 대표(예비역 공군 소장)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에서 조금 더 나간 것이다. 

    한성주 대표는 당시 “지난 7일 이 교회 장로가 잠을 자다가 지하에서 소음이 들리자 이를 녹음했다”며 “지난 11일 2개의 시추공을 뚫어 작업을 계속한 결과 지하 8~10m에 땅굴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4일 기자회견 당시에는 “북한 측이 터뜨린 수맥 때문에 지하수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했으나, 16일 현장 방문 때에는 물을 계속 퍼내서인지 수위가 높지 않았다. 

    남침땅굴대책위 관계자들은 남양주 현장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전방 부대 상황은 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강원도 전방 지역에서 땅굴의 증거로 보이는 것들을 수백여 개 발견해 군 지휘부에 신고했지만 이를 묵살 당하는 것은 물론 되려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요지였다. 

    남양주시 '남침땅굴' 절개작업 현장을 바라보는 남침땅굴대책위 관계자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남양주시 '남침땅굴' 절개작업 현장을 바라보는 남침땅굴대책위 관계자들.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한 대책위 관계자는 “북한의 땅굴 기술은 매우 정교해 메인 땅굴이 있고, 여기에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지선 땅굴들 숫자가 늘어나는 형태”라면서 “지금 대한민국 수도권은 땅굴이 바둑판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남침땅굴대책위 관계자들은 남양주시 지금동 교회 앞 현장도 지난 10월 30일 공개한 양주시 현장처럼 ‘남침땅굴’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7일부터 작업을 재개, 일주일 뒤에는 남양주 땅굴의 전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침땅굴대책위 등이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군의 남침땅굴을 연이어 발견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지만, 땅굴탐사의 책임자인 국방부의 반응은 싸늘하다. 

    최근 국방부는 한성주 남침땅굴안보연합 대표가 유튜브에 올린 ‘여적의 장군들’이라는 동영상을 배포하고 TV조선 등 종편 방송에 나와 주장한 것들이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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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7 03:41:17

    지겹다. 땅굴.. 1970년부터 파던 땅굴 아직도 파냐? 천안함은 투명무소음 초강력 북한제 잠수함, 굴착기없이 50km이상 파대는 땅굴기술력을 가진 북한? 이건 이적죄아냐? 북한찬양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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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7 03:57:24

      상식한마디하자...땅굴속에 지하수가 차면 다닐수 있냐? 없냐? 이번에는 땅굴로 다니는 잠수함이 있다고 할참인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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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7 03:58:22

        지하수찬 땅굴에서 물빼는 장비 보이던? 북한까지 올라가는? 미틴... 사기도 좀 그럴듯하게 써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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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7 04:01:49

          상식생각난김에 하나더.. 땅굴에서 물빼는 발동기 돌려본 사람들이면 알텐데... 10km이상 물뺄수 있냐? 가능하다면 어느정도의 장비가 필요하냐? 또 북한은 50km물빼는 고성능 초울트라 물빼기 발동기를 갖고 있다고 찬양할 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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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7 04:06:44

            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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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7 01:48:26

              ----------------돌다리도 두리려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임해라, 국빵부!

                • 2014-11-17 01:18:42

                국빵부는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다. . 국제교회 장로가 잠을 자다 땅속에서 공사하는 요란한 소리때문에 잠에서 깨어 스마트폰으로 생생하게 녹음한 건데도 국빵부는 소닭보듯 한다. .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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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6 22:32:58

                  어이구 이 정신나간 인간들아

                    • 2014-11-16 22:20:41

                    아니 뭔 땅굴을 아직도 파고 있데요. 북한은 뭐하는 거지?? 바본가?? 지금 땅굴파서 거기로 인민부대라도 보대겠다는 거야?? ㅎㅎ 뒷치기 작전을 쓰시겠다. 아니 탱크가 않오는게 다행이네. 우리 전쟁나면 조심해야 겠네. 땅굴에서 북한군 겨나올지 모르니까 ㅎㅎ

                      • 2014-11-16 21:12:24

                      땅굴 확인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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