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04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1/05/18/0503000000AKR20110518074000093.HTML연합호주, '샤리아' 놓고 이슬람계와 신경전



美 공립고교, 한국어를 정규과목 채택오바마 "난 8년만 하고 그만둘 것"日정부 '성희롱 탓 정신질환' 산재 인정 "프랑스는 '불륜의 나라'"<포린폴리시> "호주법 준수해야".."다문화 인정해야"

(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호주 연방정부와 호주 내 이슬람계가 이슬람 법체계 '샤리아' 도입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호주 정부는 "다문화사회인 호주에서 각국 고유의 문화를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타국의 법체계 도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반해 호주 내 이슬람계는 "호주에 살아도 이슬람계는 샤리아를 따라야 한다"며 도입 추진 강행의지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 양측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주이슬람카운슬연맹(AFIC)는 최근 호주 연방의회에 "다문화국가인 호주에서는 법적인 다양성이 인정돼야 한다"며 샤리아 도입에 대한 의회차원의 정책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18일 전했다.

   호주의 이슬람계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모하마두 나와스 살렘은 "호주 내 이슬람 가정은 이슬람식 중재제도를 따른 게 마땅하다"며 "호주에 샤리아를 도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호주 내 이슬람 종교지도자 단체 호주이맘카운슬(ANCI) 회원이기도 한 이슬람 전문가 나와스는 "호주 내 이슬람 가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중재를 위해 이슬람법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로버트 매클랜드 호주 연방정부 법무부장관은 "호주가 다문화사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샤리아를 호주에 도입하겠다는 요청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매클랜드 장관은 "호주 이민자들은 출신국에 상관없이 호주 법을 준수하고 호주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며 "문화적 가치와 실정법 사이의 불일치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실정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샤리아는 이슬람권 국가에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기초로 해 만들어진 율법으로 정치와 경제는 물론 종교와 가족관계 등 이슬람의 모든 생활을 지배하는 규범이자 가치관으로 통한다.

   이슬람 국가의 위정자들에게 샤리아의 시행과 유지는 최대 임무가 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오클라호마, 유타, 애리조나,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슬람계의 샤리아 도입을 금지하는 법률을 잇달아 입법화하고 있다.

   kyung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8 10:44 송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46 이슬람 李전대통령측 "명예훼손 유감…조치없으면 법적대응" 2014.01.12 30075
645 불교 李대통령, 전국 사찰에 석탄일 축하 전달 수정 2011.05.07 39444
644 불교 李대통령 "지관 스님 발자취, 영원히 남을 것" 수정 2012.01.06 38452
643 불교 羅-朴 불심잡기 경쟁 2011.10.25 32614
642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힐러리의 이메일은 무슬림형제단인 에버딘(E-mail 스캔들)이 받았는데, 박근혜의 이메일을 받은 최순실은 정부로고에 이슬람 상징 초생달을 넣었다?: 최순실과 이슬람(사이비종교-이단)의 커넥슨 2016.11.06 21441
641 기타 황우여, 여당 대표 첫 봉하마을 방문 수정 2011.05.20 38853
640 이슬람 활빈단 “전병욱 퇴출운동 및 항의방문 나서겠다” 2012.07.11 30187
639 불교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108 산사 순례기도회 창립 5주년 기념 대법회 및 영산재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수정 2011.10.25 38905
» 이슬람 호주, '샤리아' 놓고 이슬람계와 신경전 수정 2011.05.29 40401
637 이슬람 현지 검찰 "호주 테러조직 '1천명은 죽여라' 지시" 수정 2011.07.23 38374
636 이슬람 헌법무시 차별금지법 철폐! 차별금지법 절대반대, 오! NO! 수정 2013.04.01 58938
635 이슬람 행안부 "에너지 과소비 주민 신고체계 마련" 수정 2011.12.16 38728
634 이슬람 해외 선교활동 발목잡던 여권법 완화… 7월께 발효 수정 2011.06.17 40479
633 이슬람 해외 선교 여권 발급 제한 백지화… 외교부, 불합리 지적 수용 시행령 개정안서 삭제 수정 2011.07.30 38895
632 이슬람 해군기지 부지가 좌파단체 해방구로… 30명 때문에 공사 중단 수정 2011.07.20 38642
631 기타 합동 “자연공원법·불교테마공원·수쿠크법 반대” 수정 2011.05.25 39494
630 이슬람 할랄단지도 무당 최순실의 작품인가? 2016.11.17 22872
629 공산당 한미, 北도발 대응 연합위기관리팀 가동 file 수정 2010.11.24 49117
628 공산당 한미, 28일부터 美항모 참가 연합훈련(종합) 수정 2010.11.24 40239
627 기타 한명숙, '태극기 짓밟은 그림' 삭제 요청? 수정 2011.05.28 3819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