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시마바라에서의 순교
" 도꾸가와(德川家康)는 1612년에 드디어 금교령을 발표했다. 당시에 수많은 선교사와 신자들이 체포되었고, 추방되거나 개종이 강요되었다. 이것으로 인해 80만 명의 신자들에게 수많은 비극이 초래되었다. 그러나 그 혹독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신자들은 놀랄만한 순교의 정신으로 신앙을 지키려고 죽음을 택했다. 그것이 더더욱 지배자들을 놀라게 햇으며 그 기간동안의 순교자가 20만 내지 30만이라고 전해진다.
'금교령'에 의한 혹독한 탄압은 오히려 신자들이 신앙을 저버리기는 커녕 더 단결하도록 만들었다. 그 가운데서도 유명한 것이 1637년의 '시바마라(島原)의 난'이다. 규우슈우의 시마바라(島原) 라고 하는 곳에서 농민과 사무라이를 중심으로한 3만 7천 명의 신자들이 모여서 저항했다는 것이다. 아마쿠사시로(天草四朗, 1621~1613) 라는 당시 16세의 소년을 우두머리로 해서 12만 명의 도꾸가와 막부의 군대와 1년 이상 싸워 전원 순교당했던 것이다. 이것이 가장 유명한 순교 기록으로서 그 당시 이와 같은 순교 기록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사건들은 일본 기독교 역사상 세계에 내 놓을 수 잇는 가장 빛난 순교의 기록이다"(일본선교의 비밀을 벗긴다, 테라다유이찌-테라다리사 지음, 곽명옥 옮김, 1995년, 154~155쪽)
시마바라 순교1(시마바라의 난)
시마바라 순교2(시마바라의 난)
관리자를 새 창에서 여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요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 |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슬림들의 전 세계적인 전쟁 33 | 2012.02.28 | 14182 | |
» | 일본 | 시마바라에서의 순교 28 | 2010.11.12 | 14459 |
3 | 일본 | 도꾸가와 막부(에도 江戶, 1598-1867)시대 기독교 탄압 방법 64 | 2010.11.13 | 26288 |
2 | 한국 | 노무현 16 | 2010.11.13 | 12089 |
1 | 터키 | 터키의 기독교인 살육 박멸의 역사(프롤로그) 34 | 2012.05.30 | 22152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