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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1 05:40

하기아 소피아(거룩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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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음악: http://www.grkat.nfo.sk/eng/music.html


"그 교회(하기아 소피아)는 빛 자체와 태양 광선들로 가득찬다. 외부 광선들이 아니라 내부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빛들에 의해서 그 안이 밝아진다고 당신은 말하게 될 것이다. 엄청난 이런 빛들이 그 교회 [돔]에서 쏘다져 내려온다" 라고, 비잔틴 제국, 유스티니아누스 1 세 황제(527~565 재위) 치세에 살았던 팔레스타인 가이사랴 지방 출신 프로코피우스(Procopius, 기원후 약 490~약 560 년)가 자신의 책 'De Aedificiis'(건축물에 관해, 번역 W.Lethabv and H.Swainson, 1894, 24~28쪽)에서 주장했던, 콘스탄티노플 하기아 소피아 동방 카톨릭 그 교회로부터 무슬림들에 의해 훼손 신성모독 당한 부분들을 동방 정 교회인들이 떼어 낸 사진이 바로 아래 그림이다. 바로 이 교회가 동방 정 교회 카톨릭 교인들에게는 탈환되야 할 고향인 것이다--유럽 연합 가입 전제조건으로 이 곳의 반환을 터어키 정부에 현재 요구하고 있다.



기원 후 4 세기 중반에 건축됐던 이 교회는  6 년(532~537)의 재 건축 기간을 통해 중세에서 가장 크고 인구 많은 교회라는 것을 그 위대함과 건축술을 통해 입증하나, '동료 기독교'인 4차 십자군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이 함락 약탈 될 때(1204 년, 왼쪽 그림) 강간 당하는 무수한 기독교 여인들과 더불어 철저하게 파괴 유린된다. 이 때의 상황을 비잔틴 역사 Nicetas Choniates(코니아떼스, 약 1155~1215/16)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이 사악한 자들의 행위들을 내가 어떻게 기록하기 시작해야 하나. 경배되야 할 성스런 대상들이 발에 깔아 뭉게졌다. 오! 거룩한 순교자들의 유물들이 불결한 땅 바닥으로 내 팽개쳐졌으며 ..... 그리고 성스러운 거리가 피와 강간으로 물들어져 오염됐다" 249 년 뒤, 십자군이 뚫고 들어 온 성벽의 그 부분을 재차 허물고(다른 곳은 뚫리지 않았음) 침입하여, 결국 비잔틴 제국을 붕괴시킨 오토만 제국 메매드 2세(Mehmed II)에 의해 그 '하기아 소피아'는 이슬람의 경배장소(모스크)로, 다시 이것은 터어키 정부 수반 Mustafa Kemal에 의해 1935년 Ayasofya Museum(박물관)으로 전용된다. 기독교의 심장이 관광객들의 경탄과 모멸 대상으로 바뀐 것이다. 창경궁이 원숭이들로 득실거렸던 창경원으로 바꼈던 것처럼 ... 아래 사진들은 현재 이스턴불 아유아소퍄아 박물관 그것들인데, 중앙 돔의 직경은 31 미터 높이 56 미터이다. 뾰쪽탑(minarets)들과 그리고 내부 벽에 붙은 알라 신 찬양 문구들을 무슬림들이 후에 덧붙힌 데다, 무슬림 근본주의 세력이 득세할 때 모자이크 아이콘들 위에 회반죽을 쳐 발라버렸기 때문에 그리고 현 터기 정부의 보존 기술력 미비 때문에,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며 여러 문제들에 많이 노출돼있다고 한다.

 
































'하기아 소피아', 그 교회 건축이 끝나 봉헌하기 전에, 유스티니아누스 1 세 황제는 '네니케카 세 솔로모온(솔로몬, 나는 너를 능가했다!)' 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러나, 베네치아 상인의 탐욕 노예가 된 로마 카톨릭 4차 십자군에 의해 800 년 후  그 교회가 전무후무한 신성모독(바티칸은 아직도 그 때 약탈해간 것들 돌려주지 않고있다)의 장소로, 그리고  500 년 동안 이교도 무슬림의 신 알라의 경배장소로, 마침내는 세속인의 장터(박물관)로 변했다는 것을 그 황제는 알고나 있는 걸까? .... 또 앞으로의 세월은 누구의 편에 설까 ... 알라의 무하메드일까 아니면 여호와 그리스도일까. 어찌됐든, 돔의 40 여 개 창들을 통해 밖에서 쏘다져 들어 오도록 태양 광선들을 그 안에서 끌어당긴 보이지 않는 빛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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