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41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economy.hankooki.com/lpage/estate/201107/e20110722174701117840.htm서울경제"카타르월드컵 250억弗 공사 잡아라"
358㎞ 대형 도시철도 공사등발주 앞두고
현대·삼성·GS 등 대형건설사 수주전 후끈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1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에서 총 250억달러(한화 약 26조2,500억원) 규모의 대형 도시철도공사 발주가 본격적으로 추진돼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도하월드컵을 앞두고 이르면 오는 9월 250억달러 규모의 '카타르 메트로(Qatar Metro)' 프로젝트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카타르 주요 도시에 건립될 9개의 월드컵경기장을 포함한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358㎞의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119㎞의 지하철, 73㎞의 고가 경전철, 166㎞의 지상철로 구성된다. 특히 건설구간 내에 세워질 역사만 100개에 달하는 등 월드컵 관련 인프라사업 중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사업은 월드컵 개최 2년 전인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한 뒤 1년간의 시험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카타르철도회사(QRC)는 9월 초 입찰의향서를 발급하며 전체 사업을 19개의 패키지로 나눠 발주할 예정이다. 패키지별 평균 금액이 13억달러로 웬만한 대규모 플랜트 못지않은 초대형 사회간접자본(SOC ) 사업인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이미 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GS건설ㆍ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벌써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미국ㆍ유럽은 물론 중국 기업들까지 사업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열린 현지 설명회에는 전세계에서 무려 715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현재도 카타르에서 6건의 사업 입찰에 이미 들어가 있으며 현지 장비와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만큼 메트로 프로젝트 수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현대건설ㆍGS건설은 물론 현지 사업실적이 전무한 삼성물산도 이번 메트로 프로젝트 수주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이처럼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자체 사업 규모 못지않게 향후 발주될 현지 월드컵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대부분의 인프라 투자를 안정된 정부 재원으로 진행한다는 점도 업체들에는 매력적이다.

강신영 해외건설협회 지역2실장은 "이번 메트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지에서는 호텔ㆍ경기장 등 굵직한 사업 발주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국내 업체들로서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업계뿐 아니라 정부도 국가 차원에서 카타르 메트로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권혁진 국토해양부 해외건설과장은 "9월 권도엽 장관의 중동 3개국(사우디아라비아ㆍ아랍에미리트ㆍ쿠웨이트) 방문 때 메트로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카타르를 추가 방문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중국 등 제3국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 경우 자칫 저가의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A건설의 해외사업 담당 임원은 "최근 중동 시장에서 한국 건설업체들에 대한 견제가 강화되고 있어 수주가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31 이슬람 문정인이 오히려 ‘형이상학(좌익이념) 광신도’가 아닌가? 수정 2011.08.06 38464
30 이슬람 박주영의 리저브팀 활약에 속지 마세요 수정 2012.02.25 38541
29 이슬람 美 빈라덴 사살 1년..테러공포 `진행형' 수정 2012.04.29 38744
28 이슬람 "`사제폭탄' 주가조작 이득 노린 범죄"(종합) 수정 2011.05.15 38799
27 이슬람 기독교계, 연세대와 교과부 상대 법정 소송 제기 수정 2012.02.27 39384
26 이슬람 현지 검찰 "호주 테러조직 '1천명은 죽여라' 지시" 수정 2011.07.23 39758
25 이슬람 6년전 오늘 테오 반 고흐의 살인, 유럽-이슬람주의자들은 저지받지 않는다 수정 2010.11.04 39761
24 이슬람 해군기지 부지가 좌파단체 해방구로… 30명 때문에 공사 중단 수정 2011.07.20 40017
23 이슬람 지단 "카타르 월드컵 유치는 아랍의 승리" 수정 2010.12.03 40351
22 이슬람 해외 선교 여권 발급 제한 백지화… 외교부, 불합리 지적 수용 시행령 개정안서 삭제 수정 2011.07.30 40478
21 이슬람 행안부 "에너지 과소비 주민 신고체계 마련" 수정 2011.12.16 40515
20 이슬람 노르웨이 살인자가 '기독교근본주의자'로 불리게 된 과정 수정 2011.07.26 40648
19 이슬람 영국의 첫 공식 '샤리아' 법정 수정 2011.06.22 40782
18 이슬람 지하철 7호선 ‘폭발음’…승객 385명 긴급 대피 수정 2012.05.01 40959
17 이슬람 무슬림 보호위해 암살당한 정치가 포르투엔(Fortuyen)_2003년 [네델란드] 수정 2010.11.04 41211
16 이슬람 해외 선교활동 발목잡던 여권법 완화… 7월께 발효 수정 2011.06.17 41894
15 이슬람 호주, '샤리아' 놓고 이슬람계와 신경전 수정 2011.05.29 42008
14 이슬람 전쟁을 통해 성장한 초기 이슬람 수정 2012.01.11 43282
13 이슬람 동물보호주의자, 폴커 반 그라프의 프로필 수정 2010.11.04 45332
12 이슬람 국회, 교계 반대 ‘차별금지법안’ 4월 10일부터 상정 가능 2013.04.14 45621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