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54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뉴스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ode=96020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0282218355&code=960206경향신문자승스님 “사회혼란 우려해 불교계가 참고 있다”
도재기 기자 jaekee@kyunghyang.com댓글 0
ㅣ0
ㅣ0
입력 : 2010-10-28 22:18:35ㅣ수정 : 2010-10-28 22:18:36 ㆍ‘정부 기독교 편향’ 비판
ㆍ“봉은사 사건 소수 탓” 문화차관 발언에 “위험한 생각”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김황식 국무총리 등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정부의 종교관련 정책을 비판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불교계에서는 자승 총무원장의 비판 발언을 정부의 친기독교적 종교편향 정책에 대한 ‘공식 경고’로 분석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등에 따르면 자승 총무원장은 지난 27일 김 총리, 이재오 특임장관, 임채민 총리실 국무조정실장,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일행과 가진 비공개 자리에서 “(정부가 종교편향적이지 않다면) 예정됐던 정책들이 (기독교 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왜 바뀌나. 바뀌지 말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승 총무원장은 이어 “기독교 단체의 압력에 의해 예산이 축소되는 등 우려할 만한 상황인데, 이를 소수 극단자로 치부하면 우리는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자승 총무원장의 발언은 총무원 사회부장 영담 스님·기획실장 원담 스님이 개신교인들의 봉은사·동화사 폄훼 사건, 대구의 팔공산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백지화, KTX 울산역의 통도사 명칭 누락 등을 거론하며 종교편향을 지적한 데 대해 박 차관이 “어느 단체든 소수 과격한 사람들이 있으니 이해해 달라”는 발언에 뒤이어 나왔다.

자승 총무원장은 “박 차관의 의견에 수긍하기 어렵다”며 “종교 간 대립문제는 사회가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사회혼란을 우려해 불교가 참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부가 조직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일부 과격한 사람들의 소행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총무원 관계자는 이날 “박 차관의 발언에 원장 스님이 크게 역정을 낼 정도였다”며 “최근 잇단 정책 변경 등으로 불교계의 불만이 많다”고 설명했다.

불교계는 최근 대구 팔공산 일대에 조성할 계획이던 팔공산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백지화되고, KTX 울산역 명칭에 ‘통도사역’이 병기될 예정이었다가 누락된 점, 템플스테이 예산의 감축 등을 대표적인 종교편향 정책으로 보고 있다.

불교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하나같이 개신교인들이 나서 반대한 것들”이라며 “정부가 종교편향 정책을 펴지 않는다면 왜 이런 일들이 나타나느냐”고 말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87 불교 승려도박 직격탄… 조계종 5개 계파 중 1곳 해산 2012.05.15 22689
86 불교 [한수진의 SBS 전망대] 김진태 "문창극, 악마의 편집된 것…애국심 넘쳐" 2014.06.13 24297
85 불교 법요식 참석한 박 대통령 "국민 생명 못 지켜 죄송" 2014.05.07 24355
84 불교 KBS 문창극 왜곡 보도, 종교단체까지 규탄 가세 2014.06.17 24788
83 불교 이혜훈 탈락하고 김종훈·정동영 FTA대결 성사 2012.03.19 24856
82 불교 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기자회견: “文, 신앙 빌미로 역사왜곡… 즉각 사퇴를” 2014.06.17 25216
81 불교 '강제추행 혐의' 스님, 항소심서 무죄…왜? 2014.06.12 25295
80 불교 주호영 "문창극 방지법? 법을 너무 희화화" 2014.06.22 25371
79 불교 대한민국미래연합, 문창극 씨 관련 악의적 보도 고발 2014.07.11 25682
78 불교 시민단체들, 인권위의 종자연 용역 취소 촉구시위 2012.07.21 26084
77 불교 기독계 "최재천의원도 불교편향적" 지적 2012.07.10 26377
76 불교 600년 성곽 복원에… 120년 터 물러난 동대문교회 // “120년 역사 동대문교회 지키자” 감리교 평신도들 연일 기도회 2013.12.03 26860
75 불교 정총리 60일만에 유임…靑인사수석실 신설(종합) 2014.06.26 27120
74 불교 핍박받는 스리랑카 교회 ... 2012.08.25 27215
73 불교 태국 방콕 사찰서 태아 시신 2천여 구 발견 2010.11.21 27430
72 불교 문창극 14일만에 총리후보 사퇴…'국정표류' 장기화(종합) 2014.06.24 27739
71 불교 부산 가정집 '진돗개 둔기 살해' 50대 구속 2012.05.17 27819
70 불교 대법관청문회, ‘헌법 위반’ 주장, 과연 타당한 것인가?_기독교 2012.07.10 27830
69 불교 불교연합당, 불자들의 목소리내기 위해 창당 2012.03.21 27833
68 불교 昌 “스님은 법당에 있어야” 2011.11.27 2783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Next ›
/ 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