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59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5뉴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58136

보성 3남매 치사사건 '3가지 진기록'



[전남CBS 고영호 기자] 자녀 3남매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박모(44)·조모(35)씨 부부 사건은 여느 사건과 다른 3가지 진기록을 남겼다.

◈ 경찰, 과감히 부부 모두에게 영장 신청

경찰은 보통 부부 등 가족이 연루된 사건에서 1명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은 제외시키는 것이 관례인 데 이번에는 부부 모두를 구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2남 2녀 가운데 숨진 3남매를 제외하고 막내 딸(1)이 생존해 있기 때문에 부부가 구속될 경우 딸을 돌볼 사람이 없게 될 수 있지만 경찰은 과감히 부부 모두의 영장을 신청한 것이다.

보성경찰서 관계자는 "막내 딸이 부모에게 넘겨진다면 오히려 더 위험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차라리 부모와 격리시키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휴일에 갑자기 부검

또 부검 주체도 뒤바뀌는 상황이 됐다.

경찰은 애초 전남대 병원(광주 학동)에 숨진 3남매의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었으나 결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부분원(장성군 서삼면)에서 부검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휴일에 근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휴일인 12일에 부검 일정이 없었으나 갑자기 부검을 하게 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부분원 측은 "원장이 서울에 있었는 데 서둘러 내려와 부검했다"며 "휴일에 부검한 사례는 극히 드물고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3남매 사건의 파장이 전국적 이슈로 확산하면서 중대성이 커지자 계획을 변경해 부검 전문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나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검찰도 '3남매 사건'에 각별한 관심…

보성경찰서는 박씨 부부 신병을 12일 밤 보성경찰서에서 순천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기기 위해 순천을 향해 출발했으나 중간에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들러 검사가 박씨 부부를 면담할 시간을 갖도록 했다.



검찰에 들른 박씨 부부는 이에 따라 예상보다 늦은 12일 밤 10시 30분쯤 순천경찰서에 도착했다.

한편, 박씨 부부는 13일 오전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으러 가기에 앞서 순천경찰서에서 전남CBS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때린 것을 인정한다...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구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1일 보성군 보성읍 교회 겸 자택에서 2남 2녀 가운데 장남(10)과 장녀(8) 그리고 차남(5)을 포함한 자녀 3명을 허리띠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박씨 부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newsman@cbs.co.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6 기타 황우여, 여당 대표 첫 봉하마을 방문 수정 2011.05.20 40302
65 기타 합동 “자연공원법·불교테마공원·수쿠크법 반대” 수정 2011.05.25 41010
64 기타 한명숙, '태극기 짓밟은 그림' 삭제 요청? 수정 2011.05.28 39466
63 기타 한기총, 이승만 동상 건립 추진 수정 2010.11.15 34096
62 기타 한기총, 국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 개최 2013.12.17 28576
61 기타 천주교, '면죄부' 용어수정 교과부에 요청 수정 2011.11.27 33745
60 기타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유적지 50주년 기념예배 2012.05.10 27918
59 기타 줄사퇴' 내홍 인권위 신뢰성 추락 우려 수정 2010.11.15 34916
58 기타 정몽준·김문수 ‘대권 연대’ 사실상 확인 수정 2011.05.20 34513
57 기타 인권위, '낙태 처벌' 문제 공론화한다 수정 2010.11.22 36388
56 기타 인권위 고사단계” 상임위원 3명중 2명 사퇴 수정 2010.11.02 39170
55 기타 이수만, 연예인 주식부자 1위 탈환…1천900억원 2013.12.03 27418
54 기타 유영숙, 이번엔 '장남 이중국적' 논란 수정 2011.05.20 33537
53 기타 외교 1차관에 신각수 내정 수정 2010.11.12 40319
52 기타 영혼의 살인 친족성폭력 ‘침묵의 공모’를 깨라 수정 2012.02.12 36857
51 기타 여의도순복음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들, ‘유죄’ 선고 2012.02.26 29567
50 기타 에이즈 외국인 차별은 부끄러운 일" 수정 2010.11.16 34705
49 기타 스페인 "프랑스 정계 '정복'했다" 환호 2014.04.02 24373
48 기타 선거ㆍ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수정 2011.10.25 35611
47 기타 사탄에 속한 사람 시장되면 안돼 수정 2011.10.24 3542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