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73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뉴스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4485

SBS, 분당중앙교회 관련 ‘반론보도’ 내보내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입력 : 2013.06.13 09:56   
교회측 “한국교회에 대한 잘못된 보도관행에 경종 될 것”
▲분당중앙교회 전경.

SBS방송이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에 대해 반론보도를 내보냈다. 분당중앙교회와 SBS는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의 이같은 조정에 합의했다.

법원의 조정조서에 따르면, 피고(SBS)는 이 사건 조정조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1주일 이내에 SBS TV ‘뉴스퍼레이드’ 프로그램의 본 방송 진행 후 종료 직전에 진행자로 하여금 반론보도문을 낭독하게 해야 한다. 제목은 화면 하단에 자막으로 표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bs.co.kr) 다시보기에 게시된 이 사건 소송 대상 보도의 본문 하단에도 반론보도문을 박스에 넣어 이어서 게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원고(분당중앙교회)에게 매일 각 1백만원씩을 지급해야 한다.

조정조서에 기재된 ‘분당중앙교회 관련 반론보도문’ 내용은 “본 방송은 2012. 6. 25. 저녁 ‘8시뉴스’ 시간에 분당중앙교회 목사가 교회 돈 100억원을 쌈짓돈처럼 펀드에 투자하고 자녀유학비로 7억원을 지급하여, 검찰이 5월부터 재수사에 착수하였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는 펀드투자나 유학비 지급은 교회가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된 것이고, 검찰의 재수사도 수많은 고소사실 중 단 2개 항목에 대해 재기수사명령이 내려진 것에 불과하다는 반론을 제기하므로 이를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고 돼 있다.

이에 따라 SBS측은 조정조서대로 6월 12일 오후 ‘뉴스퍼레이드’ 진행 후 반론보도문을 보도하고, 홈페이지에도 이를 게시했다.

SBS는 지난해 6월 25일 “대형교회 ‘막장’ 싸움… 원인은 재정장부”라는 제하의 보도에서 분당중앙교회에 대해, “목사가 교회 돈을 쌈짓돈처럼 자녀교육비와 100억원대의 펀드 투자에 유용하였다”고 보도했다.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보도의 여러 정황상 분당중앙교회에 대한 보도임을 알 수 있었으며, 방송 당시 분당중앙교회 내에는 이미 모든 분란이 종식돼 어떠한 물리적 충돌이나 시위가 없었음에도 과거의 분쟁 영상을 내보내 마치 현재에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이에 분당중앙교회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민사소송 제기 등을 통해 이번 ‘반론보도’ 요구를 관철시켰다. 교회측은 당시 방송 내용에 대해 “자녀유학비의 경우 당회의 결의를 통하여 적법한 절차를 밟아 목사에게 지급된 것으로, 헌금 유용의 사례로 소개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또, 펀드 투자의 경우 2007년부터 ‘인류애 실천’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적립해왔던 것으로, 15~20년 넘게 적립할 목적의 기금이었으므로 저축예금보다 적립식 펀드가 좋다는 금융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분당중앙교회’ 명의로 개설된 펀드 계좌에 적립했다. 이 펀드에 넣었던 인류애 실천기금 101억원은 2010년 말 7.5억여원의 평가이익을 낸 상태에서 환매됐다”고 반박했었다.

교회측은 또 SBS에 대해 ▲교회측에 사전 취재 없이 일각의 비판 주장만 편파적으로 보도한 점, ▲교회 내에 6개월 이상 아무 소요나 충돌이 없는 상황인데, 이미 사회법적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반대파의 예배방해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내보낸 점, ▲횡령 및 배임에 대해 수많은 고소사실 결과, 전체 무혐의 처리되었음에도 마치 일부 건 재기수사명령을 혐의에 대한 유죄의 증거인 양 왜곡 보도한 점 등을 지적했었다.

교회측은 당초 정정보도와 3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었으나, 이번 법원의 조정을 받아들여 한 발 물러서 반론보도에 합의하고 피고에 대한 나머지 청구를 모두 포기하기로 했다.

교회측은 이번 소송 결과에 대해 “SBS가 허위·왜곡보도로 교회와 담임목사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명예를 훼손하여 2년여의 분쟁을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한 교회에 또 다시 큰 아픔을 안겼었다”며 “반론보도로나마 진실을 알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교회측은 “SBS의 반론보도가 한국교회에 대한 신문·방송·포털사이트들의 잘못된 보도관행에 경종을 울려, 교계에도 큰 유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46 미국선거 [2020 미국 대선] 트럼프, “승리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경합주 소송에 대해 평가 2020.12.25 18806
645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차별금지 악법으로 차별을 조장하는 법, 국회 입법 반대(국회 입법 예고 사이트): 부정의당 장혜영 대표발의 2020.06.30 19934
644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중공화웨이5G의 LG유플러스, 2020년4월15일 총선 사전투표 통신망 구축 2020.04.01 24962
643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서울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명령 2020.03.23 26382
642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정세균 총리, 사랑제일교회 거명하며 “단호한 법적 조치” 2020.03.23 24823
641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중국공산당,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샘플 파괴하라고 지시! 2020.02.29 23721
640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신천지는 중공 우한의 신천지 교당에서 2019년 12월까지 신비한 예식 거행 해--그레이트게임인디아 2020.02.28 25980
639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안철수 "문 대통령 비선그룹, 방역을 인권 관점서 접근…최순실과 다를 바 없어" 2020.02.26 25344
638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우한폐렴 한국사망자7명, 감염자763명(2월24일현재, 정부통계로만), 다른모든나라감염자수인 691명보다 많아 2020.02.24 25427
637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플러머 박사(중공이 훔친 싸스코로나바이러스 연구자, 캐나다국립미생물학실험실 소속)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2020년 2월 4일 심장발작으로 죽는다, 암살인가? 2020.02.23 35224
636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반기문 우려? 문재인은 신천지에 돈까지 냈다 2020.02.23 24508
635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190220일 확진자 총 104명_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 코비드-19) 국내 첫 사망자 나왔다 2020.02.20 25071
634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코비드-19(WHO), ←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 코로나-19(문재인). 2020.02.15 24505
633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코비Kobe Bryant브라언트 죽음은 일루미나티와 관련있어: NBA: LeBron James 2020.02.15 151360
632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밋 롬니의 탄핵찬성은 아들비리 때문!! 2020.02.11 26402
631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우한폐렴 사망자 24,549명(20년2월1일 23시39분04초, Tencent 腾讯控股有限公司) 2020.02.09 23655
630 미국선거 밋롬니 (공화당에서 유일하게 탄핵찬성한) 상원의원 지역구인 유타주에서의 트럼프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 2020년1월13일): 잘한다 52% - 못한다45% 2020.02.06 35608
629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트럼트대통령탄핵 찬성한 유일한 공화당상원의원인 밋-롬니는 몰몬교도(유타주) 2020.02.06 25220
628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중국: 우한폐렴 환자에게 에이즈 치료약 투여 2020.02.05 27885
627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中 인공 독감 바이러스 만들었다…"인류 위험에 빠트릴 수도" 2020.02.05 2630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