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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핵심당원, 北225국 수시접촉 혐의 구속

by anonymous posted Nov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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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0127236002
통진핵심당원, 北225국 수시접촉 혐의 구속
국정원, 공작원 만나고 금품 수수혐의 포착미투데이공감페이스북트위터구글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의 대남공작조직 225국 공작원과 225국 산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들을 접촉한 혐의(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등)로 민족춤패 ‘출’ 대표이자 통합진보당 당원인 전모(44) 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28일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영장을 발부했다.

전 씨의 구속영장에는 2011년 3월부터 중국에 있는 225국 공작원을 만나고 조총련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다 2012년 통진당 내부 정세를 보고한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활동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문화일보 11월 26일자 1면 참조)

국정원은 전 씨가 225국 공작원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2011년 12월 민주노동당에서 통진당으로 바뀐 뒤 당원이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사실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국정원은 전 씨 등이 최근까지 이석기 통진당 의원이 주도한 ‘RO(Revolutionary Organization·혁명조직)’ 조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한 사실을 통신 내역 조회 등을 통해 확인했다. 전 씨 외에 민족춤패 출 단원 2명도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들도 RO 조직원들과 접촉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 

국정원은 이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RO 활동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25국은 과거 일심회, 왕재산 등 간첩단 사건 등에서도 지령을 내린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전 씨는 2012년 6∼7월 실시된 통진당 당 대표 선거에서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1990년대 후반 민족춤패 출을 결성했고 새시대예술연합 사업단장, 한국진보연대 문예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민족춤패 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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