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86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0/12/03/1003000000AKR20101203057900007.HTML?audio=Y연합 지단 "카타르 월드컵 유치는 아랍의 승리"
기사입력 2010-12-03 09:31 |최종수정 2010-12-03 09:40



카타르 2022년 월드컵 유치 활동Former soccer player Zinedine Zidane reacts as he arrives with the Qatar delegation to the FIFA headquarters in Zurich, Switzerland, Wednesday, Dec. 1, 2010. FIFA will choose the 2018 and 2022 soccer World Cup hosts with 22 executive committee members after the Oceania Football Confederation accepted the loss of its voting rights late Nov. 30, 2010. (AP Photo/Anja Niedringhaus)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한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38)은 유치 활동이 승리로 끝나자 "아랍의 승리"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단은 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메세첸트룸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가 발표되고 나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고 거의 경기를 치르는 기분이었다. 어느 때보다 안도감을 느낀다"고 기쁨을 전했다.

지단은 "축구는 전 세계의 것이라고 했던 내 말대로 한 번도 월드컵을 치러 보지 못한 러시아(2018년)와 카타르가 개최국이 됐다"고 이번 결정의 의미를 전했다.

지중해에 면한 아랍계 북아프리카 국가 알제리의 이민자 2세대인 지단은 특히 이번 결과에 대해 "카타르와 중동은 월드컵을 치를 자격이 있다. 아랍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지단은 "카타르는 아랍 세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고, 그것이 큰 힘이 됐다"면서 "이제 다시 대단한 일을 해낼 시간이 더 주어졌다. 힘을 모아 멋진 월드컵을 치를 10년이 주어졌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국적자인 지단은 1998년에 이미 조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을 경험한 바 있다.

지단은 "1994년 이전의 일이었을 것이다. 당시 나는 대표팀에 들어가려 노력하던 때였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나 자신에게 '프랑스에서 월드컵이 열린다면 거기서 뛸 기회'라고 다짐하던 게 똑똑히 기억난다. 국가적으로도 대단한 일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표 선수로 거기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짜릿했다"고 전했다.

지단은 그러면서 '실제 참여해 보니 어땠냐'는 질문에 "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그 이상이 있겠느냐"며 웃었다.

지단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나는 방금 내 역할을 마쳤다. 이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며 지켜보겠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금을 만끽하는 것이다. 승리한 팀의 일원이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월드컵을 유치한 러시아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이 아르샤빈(29) 역시 발표가 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환희를 표현했다.

아르샤빈은 "월드컵 유치로 스포츠는 물론이고 경제, 정치까지 러시아에 큰 영향이 올 것이다. 러시아를 바라보는 국내외의 시선도 바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하면서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sncwook@yna.co.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46 공산당 사격훈련, 서해5도는 빼고 했다 수정 2010.12.07 36597
45 공산당 "연평도 포격·천안함 침몰 북한 戰犯혐의 조사 착수" 수정 2010.12.07 35027
44 기타 검찰, PD수첩 제작진 무죄 판결에 상고 수정 2010.12.06 35449
» 이슬람 지단 "카타르 월드컵 유치는 아랍의 승리" 수정 2010.12.03 38684
42 공산당 [戰線 지켜야 平和 지킨다] '현금 벼락' 北에 쏟았다 수정 2010.12.02 34091
41 공산당 '광우병 보도' MBC PD수첩, 2심서도 전원 무죄 수정 2010.12.02 41790
40 이슬람 클린턴 "책임자 추적"… 어샌지 "클린턴 사임을 수정 2010.12.02 35726
39 공산당 “北포탄글씨 ‘①’도 조작” 또 근거없는 주장 수정 2010.11.28 36424
38 공산당 '천안함 사건'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수정 2010.11.28 32977
37 공산당 말만 단호한 NATO 정부, MB는 지금 고민 중 수정 2010.11.28 33303
36 공산당 김관진 "군인정신 약화..정신교육 필요" 수정 2010.11.26 33158
35 공산당 여야,대북규탄결의안 표결처리하면서도 '파열음' 수정 2010.11.25 36858
34 공산당 [연평도 피격]송영길 시장 트위터 글 누리꾼 비난 '봇물' 수정 2010.11.25 34669
33 공산당 국회, `北무력도발 규탄결의안' 채택 수정 2010.11.25 34391
32 기타 '선거법 위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소환조사 수정 2010.11.25 33488
31 공산당 한미, 28일부터 美항모 참가 연합훈련(종합) 수정 2010.11.24 40229
30 공산당 한미, 北도발 대응 연합위기관리팀 가동 file 수정 2010.11.24 49110
29 공산당 北 포격 받은 연평도 '불바다.아수라장'(종합) 수정 2010.11.24 33978
28 공산당 박지원, 긴급회의 중 트위터에 "정부는 확전말라" 수정 2010.11.23 35090
27 공산당 민노당 "연평도 포격은 정부가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 주장 수정 2010.11.23 35520
Board Pagination ‹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