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1352&articleid=2011051909091260402한경김여진, '전두환씨 당신은, 발버둥쳐도 학살자" 소신글 연일 화제
[한국경제신문] 2011년 05월 19일(목) 오전 09:09 |
공유하기
FacebookTwitter가 가| 이메일| 프린트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배우 김여진이 소신글을 전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여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트위터에 "당신은, 일천구백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부터, 단 한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 씨"라는 소견을 남겼다. 이어 "불의에 복종하는 삶을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라고 첨가했다.
김여진의 글은 '전 전 대통령이 5·18 당시 계엄군의 시민 학살에 대해 책임질 당사자'라고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진보적인 성향의 네티즌 사이에서 '개념 배우'로 불리며, 출산 문제, 비정규직 문제, 청년실업 문제 등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여진은 최근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정보석(봉영규)과 부부인 미숙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성공을 부르는 습관>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