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62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739118&iid=400394&oid=005&aid=0000470976&ptype=011국민노동당 혐오 테러범 “브룬틀란 전 총리 노렸다”
6면| 기사입력 2011-07-26 18:26 | 최종수정 2011-07-27 00:00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의 목표는 전 총리 그로 할렘 브룬틀란(72)이었다. 브룬틀란은 노르웨이 노동당 대표와 총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거물급 정치인이다. 브룬틀란은 테러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우토야 섬에 도착하기 직전 섬을 떠나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범의 목표는 전 총리=브레이비크는 지난 22일 우토야 섬에서 ‘노르웨이의 어머니’로 불리는 브룬틀란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사건 당일 브룬틀란이 노동당 청소년 집회에 참석해 연설한다는 것을 알고 섬으로 향했다. 그러나 한 발 늦었다. 그가 도착했을 때 브룬틀란은 이미 섬을 떠났다. 이 같은 사실은 브레이비크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노동당 청소년 캠프는 60여년간 매년 여름 개최돼 온 유서 깊은 행사다. 브레이비크는 이곳에 가면 미래의 노동당원이 될 싹을 아예 잘라버릴 수 있다고 생각해 테러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그가 25일 법정에 출두해 “노동당이 무슬림을 대거 수입했고, 노동당은 국가를 배신했다”고 비난한 것도 이런 정황을 뒷받침한다.

◇지난 3월 막을 수 있었던 테러=최소 76명의 생명을 앗아간 테러는 4개월 전인 지난 3월에 막을 수 있었다. 당시 브레이비크가 수상한 화학물질을 구입해 노르웨이 경찰 당국의 감시선상에 올랐으나 그대로 풀려났다는 것.

브레이비크는 당시 폴란드에 있는 한 회사로부터 120크로네(약 2만원)를 지불하고 모종의 화학물질을 구입했다. 이 회사는 다른 화학물질을 판매한 문제로 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었고, 이 회사와 거래한 50~60명의 명단이 노르웨이 치안국으로 넘어왔다. 브레이비크의 이름도 명단에 있었지만 경찰은 아무런 혐의가 없다며 24시간도 채 안 돼 수사를 중단했다.

그가 총기 해외 밀수를 시도하고 수년 전부터 총기 클럽에 가입하는 등 총기를 입수하기 위해 집요하게 시도해 왔던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테러범, 영국 극우단체와 연계=브레이비크가 영국 극우단체 영국수호동맹(EDL)과 연계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EDL 회원들에게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테러범이 청문회에서 2개의 소규모 조직이 더 있다며 공범 존재 가능성을 암시한 것과 연관되는 대목이다.

이 사건을 맡고 있는 크리스티안 하틀로 검사는 “현행 최고형은 징역 21년형이지만 이 같은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서는 최고 30년까지도 선고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테러범의 영국 극우단체 접촉설에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둔 영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조사할 요원들을 노르웨이에 파견했으며 정부는 비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테러범의 아버지 젠스 브레이비크는 노르웨이 TV에 “심한 말인 걸 알지만 아들은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기보다 자살했어야 한다”며 “그는 정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변호인 게이르 리페스타조차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공격은 터무니없고 끔찍하다”고 전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46 미국선거 [2020 미국 대선] 트럼프, “승리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경합주 소송에 대해 평가 2020.12.25 18858
645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차별금지 악법으로 차별을 조장하는 법, 국회 입법 반대(국회 입법 예고 사이트): 부정의당 장혜영 대표발의 2020.06.30 20054
644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중공화웨이5G의 LG유플러스, 2020년4월15일 총선 사전투표 통신망 구축 2020.04.01 25037
643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서울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명령 2020.03.23 26481
642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정세균 총리, 사랑제일교회 거명하며 “단호한 법적 조치” 2020.03.23 24911
641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중국공산당,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샘플 파괴하라고 지시! 2020.02.29 23834
640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신천지는 중공 우한의 신천지 교당에서 2019년 12월까지 신비한 예식 거행 해--그레이트게임인디아 2020.02.28 26108
639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안철수 "문 대통령 비선그룹, 방역을 인권 관점서 접근…최순실과 다를 바 없어" 2020.02.26 25412
638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우한폐렴 한국사망자7명, 감염자763명(2월24일현재, 정부통계로만), 다른모든나라감염자수인 691명보다 많아 2020.02.24 25532
637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플러머 박사(중공이 훔친 싸스코로나바이러스 연구자, 캐나다국립미생물학실험실 소속)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2020년 2월 4일 심장발작으로 죽는다, 암살인가? 2020.02.23 35318
636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반기문 우려? 문재인은 신천지에 돈까지 냈다 2020.02.23 24628
635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190220일 확진자 총 104명_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 코비드-19) 국내 첫 사망자 나왔다 2020.02.20 25159
634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코비드-19(WHO), ←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 코로나-19(문재인). 2020.02.15 24625
633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코비Kobe Bryant브라언트 죽음은 일루미나티와 관련있어: NBA: LeBron James 2020.02.15 151462
632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밋 롬니의 탄핵찬성은 아들비리 때문!! 2020.02.11 26489
631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우한폐렴 사망자 24,549명(20년2월1일 23시39분04초, Tencent 腾讯控股有限公司) 2020.02.09 23755
630 미국선거 밋롬니 (공화당에서 유일하게 탄핵찬성한) 상원의원 지역구인 유타주에서의 트럼프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 2020년1월13일): 잘한다 52% - 못한다45% 2020.02.06 35689
629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트럼트대통령탄핵 찬성한 유일한 공화당상원의원인 밋-롬니는 몰몬교도(유타주) 2020.02.06 25302
628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중국: 우한폐렴 환자에게 에이즈 치료약 투여 2020.02.05 28011
627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中 인공 독감 바이러스 만들었다…"인류 위험에 빠트릴 수도" 2020.02.05 2641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