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공산당
2011.12.16 23:42
한명숙 징역5년 구형…내달 13일 선고(종합)
조회 수 36871 추천 수 0 댓글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5423624연합한명숙 징역5년 구형…내달 13일 선고(종합)
| 기사입력 2011-12-16 18:57
광고
"검찰이 표적수사" 최후진술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상현 기자 =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검찰이 다시 징역 5년과 추징금 5만달러(5천800만원 상당)를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한 전 총리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1심은 비합리적 변명에 근거해 공소사실을 배척했다"고 주장했다.
또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다는 주장은 2009년 6월 수표로 1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거짓으로 밝혀졌고 앞서 2002년 1천만원 상당의 골프채 세트를 선물받은 사실도 있다"며 "둘은 절친한 사이로 많은 정황이 5만달러를 건넸다는 곽 전 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검찰 구형에 앞서 진행된 피고인 신문 절차에서 한 전 총리는 "진술을 거부한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은 "제출된 증거를 보면 공소사실이 그 자체로도 상식에 반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의 내용과 타당성에는 어떠한 흠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곽 전 사장으로부터 결코 돈을 받은 적이 없다. 검찰의 기소는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당시 출마를 막기 위한 선거개입이었다"며 "표적수사를 한 사람들이 오히려 표적판결 운운하며 사법부를 비난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인 2006년 12월 삼청동 공관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공기업 인사 청탁과 함께 미화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과 추징금 5만달러가 구형됐으나 지난해 4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한 전 총리는 이후 2007년 대선후보 당내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지난 10월 1심에서 역시 무죄가 선고됐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rao@yna.co.kr
hapyry@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기사입력 2011-12-16 18:57
광고
"검찰이 표적수사" 최후진술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상현 기자 =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검찰이 다시 징역 5년과 추징금 5만달러(5천800만원 상당)를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한 전 총리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1심은 비합리적 변명에 근거해 공소사실을 배척했다"고 주장했다.
또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다는 주장은 2009년 6월 수표로 1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거짓으로 밝혀졌고 앞서 2002년 1천만원 상당의 골프채 세트를 선물받은 사실도 있다"며 "둘은 절친한 사이로 많은 정황이 5만달러를 건넸다는 곽 전 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검찰 구형에 앞서 진행된 피고인 신문 절차에서 한 전 총리는 "진술을 거부한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은 "제출된 증거를 보면 공소사실이 그 자체로도 상식에 반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의 내용과 타당성에는 어떠한 흠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곽 전 사장으로부터 결코 돈을 받은 적이 없다. 검찰의 기소는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당시 출마를 막기 위한 선거개입이었다"며 "표적수사를 한 사람들이 오히려 표적판결 운운하며 사법부를 비난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인 2006년 12월 삼청동 공관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공기업 인사 청탁과 함께 미화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과 추징금 5만달러가 구형됐으나 지난해 4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한 전 총리는 이후 2007년 대선후보 당내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지난 10월 1심에서 역시 무죄가 선고됐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rao@yna.co.kr
hapyry@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번호 | 분류 | 사이트 | 날짜 | 조회 수 |
---|---|---|---|---|
626 | 한국선거 | 박근혜 42.6 vs. 안철수 47.7 수정 | 2011.10.31 | 44944 |
625 | 이슬람 | 동물보호주의자, 폴커 반 그라프의 프로필 수정 | 2010.11.04 | 44761 |
624 | 공산당 | 연평도 포격 등 ICC 단죄 가능할까? 수정 | 2010.12.07 | 44053 |
623 | 불교 | 사탄-진짜효자-자위녀’ 수정 | 2011.10.25 | 43622 |
622 | 한국선거 | 전광훈 목사 “한국교회 현실적 부활은 기독당 승리 뿐” 수정 | 2012.04.08 | 43184 |
621 | 이슬람 | 전쟁을 통해 성장한 초기 이슬람 수정 | 2012.01.11 | 42754 |
620 | 공산당 | '광우병 보도' MBC PD수첩, 2심서도 전원 무죄 수정 | 2010.12.02 | 42601 |
619 | 이슬람 | 호주, '샤리아' 놓고 이슬람계와 신경전 수정 | 2011.05.29 | 41455 |
618 | 이슬람 | 해외 선교활동 발목잡던 여권법 완화… 7월께 발효 수정 | 2011.06.17 | 41369 |
617 | 공산당 | 한미, 28일부터 美항모 참가 연합훈련(종합) 수정 | 2010.11.24 | 41309 |
616 | 불교 | 참된 나’를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인기 만점 수정 | 2010.10.29 | 41065 |
615 | 불교 | 송갑수 종로경찰서장 조계종 예방 수정 | 2012.02.26 | 40920 |
614 | 불교 | 정부.여당 당직자`템플스테이` 동참 붐 수정 | 2010.10.29 | 40771 |
613 | 이슬람 | 무슬림 보호위해 암살당한 정치가 포르투엔(Fortuyen)_2003년 [네델란드] 수정 | 2010.11.04 | 40722 |
612 | 기타 | 합동 “자연공원법·불교테마공원·수쿠크법 반대” 수정 | 2011.05.25 | 40616 |
611 | 불교 | 李대통령, 전국 사찰에 석탄일 축하 전달 수정 | 2011.05.07 | 40487 |
610 | 이슬람 | 지하철 7호선 ‘폭발음’…승객 385명 긴급 대피 수정 | 2012.05.01 | 40429 |
609 | 불교 | "스님 힘내세요, 목사님.교무님 파이팅" 수정 | 2010.10.29 | 40351 |
608 | 이슬람 | 영국의 첫 공식 '샤리아' 법정 수정 | 2011.06.22 | 40314 |
607 | 이슬람 | 노르웨이 살인자가 '기독교근본주의자'로 불리게 된 과정 수정 | 2011.07.26 | 40115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