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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code=cg_10

분당중앙교회, SBS 상대 30억 언론조정신청 제기

크리스천투데이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류재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2.06.28 12:45
“왜곡보도로 큰 피해… 교회 무시하는 관행에 경종 울릴 것”

▲분당중앙교회와 한국교회언론회 관계자들이 언론중재위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류재광 기자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당회가 28일 언론중재위원회에 SBS방송국에 대해 정정보도 요구와 함께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SBS는 지난 6월 25일 “대형교회 ‘막장’ 싸움… 원인은 재정장부”라는 제하의 보도에서 분당중앙교회와 관련, “목사가 교회 돈을 쌈짓돈처럼 자녀교육비와 100억원대의 펀드 투자에 유용하였다”고 보도했다.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분당중앙교회에 대한 보도임을 알 수 있었으며, 현재 분당중앙교회 내에는 어떠한 물리적 충돌이나 시위가 없음에도 과거의 분쟁 영상을 내보내며 마치 현재에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그러나 교회측은 먼저 자녀유학비에 대해 “당회의 결의를 통하여 적법한 절차를 밟아 목사에게 지급된 것으로, 이것이 헌금 유용의 사례로 소개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펀드 투자에 대해서도 “분당중앙교회는 2007년부터 캄보디아 선교지에 병원 및 학교 설립 등의 목적으로 ‘인류애 실천’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수억원씩 적립하여 왔다. 15~20년 넘게 적립할 목적의 기금이었으므로 장기간 기금 조성에는 저축예금보다 적립식 펀드가 좋다는 자문을 받고 기금을 ‘분당중앙교회’ 명의로 개설된 펀드 계좌에 적립하였다. 이 적립식 펀드에 넣었던 인류애실천기금 100억원은 2010년 말 7.5억여원의 평가이익을 낸 상태에서 환매되었다”고 밝혔다.

교회측은 또 SBS에 대해 ▲교회측에 사전 취재 없이 일각의 비판 주장만 편파적으로 보도한 점 ▲교회 내에 6개월 이상 아무 소요나 충돌이 없는 상황인데, 이미 사회법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반대파의 예배 방해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내보낸 점 ▲횡령 및 배임에 대해 수천 건 형사고발 결과 전체 무혐의 처리되었음에도, 마치 일부 건 재수사 착수를 혐의에 대한 유죄의 증거인 양 왜곡 보도한 점 등을 지적했다.

교회측은 이에 “SBS방송국은 허위보도로 교회의 담임목사가 비윤리적이며 교회의 재정시스템이 투명하지 못하다고 교인들의 불신을 유도하였고, 이로 인해 2년여의 분쟁을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한 교회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손해배상 청구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분당중앙교회가 SBS의 언론권력 남용 행태에 대해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은 분당중앙교회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한국 교회를 무시하고 차별적으로 대하는 신문·방송·포털사이트들의 관행에 대해 경종을 울려 교계 공동의 이익을 위함이기도 하다”며 강력한 대처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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