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닉 쥬(Messianic Jews)들의 수난
토론출처 | http://hankyungseok.com/12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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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목사 인천 기둥교회 담임
2008년 3월 20일 이스라엘의 아리엘(Ariel) 시에 살고 있는 데이비드 오르티즈(David Ortiz)와 그의 아내 레아(Leah)에게 소포가 배달되었다. 그 소포에는 사탕과 초콜릿이 들어 있었다. 오르티즈의 15세된 아들 에이미(Ami)가 소포에 들어 있는 초콜릿을 먹으려 뜯었을 때 폭탄이 터졌다. 폭탄의 위력은 아파트의 창문들을 다 부수었고 수 마일 밖에서도 폭발음을 들을 수 있었을 정도로 강력했다. 이 폭탄은 메시아닉 주(Messianic Jews)로 불리는 유대인 크리스찬을 증오하는 극렬 유대교 청년단체에서 보낸 것이었다. 병원에 실려간 에이미는 다행히 생명을 잃지는 않았지만 그의 얼굴은 물론 온몸에서 100여개의 못과 나사못, 바늘 등이 발견되었다. 상자에 든 사탕이나 초콜릿 속에 그런 것들을 넣어 살상의 위력을 높이려 했던 것이다. 에이미는 여섯차례 이상 피부이식 수술과 눈에 박힌 파편 제거 수술을 해야만 했다.
메시아닉 주로 불리는 사람들은 유대인으로서 유대교의 절기나 의식을 준수하고 유대교의 관습을 그대로 따르면서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사람들을 일컫는 명칭이다. 그들은 원죄, 사탄론, 그리스도의 대속, 삼위일체 등의 기독교 교리를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메시아닉 주들에 대하여 예수를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는 과격 정통파 유대인들이 자행하는 협박과 테러의 강도는 마치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와 이스라엘 군대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 폭격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메시아닉 주들은 네게브 사막 근처에 주로 모여 사는데, 추산에 의하면 이스라엘 내에 약 6000명에서 15000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위협과 공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그들에 대한 과격 정통파 유대인들의 반감은, 메시아닉 주들을 유대교를 배신한 이단으로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간주하는 정통파 유대인들의 생각과 더불어 그들의 역사적 경험에서 유추된 맹목적 증오까지 겹쳐있다.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메시아닉 주 중의 한 사람인 쯔비 사단(Tzvi Sadan)은 교사요 잡지의 편집자인데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았던 자기 아버지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수용소에 있을 때 SS 친위대의 병사들이 사용했던 벨트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글을 새겨놓은 것을 보았다며, 메시아닉 주가 된 그에게 “너는 적과 내통하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2008년 6월 6일자 time지 보도에 의하면 위에서 언급한 사건 외에도 몇 개의 사건을 더 보도하고 있다.
텔 아비브 근처의 오르 예후다(Or Yehuda)라는 마을에서 에티오피아 출신의 유대인 빈민촌에 메시아닉 주들에 의해 신약성서가 반입된 일이 있었는데, 시장은 모든 성서를 압수해 불태우도록 지시했다. 후에 그는 성서(구약)가 불태워졌다는 비난에 직면하자 사과했다.
2007년 10월, 예루살렘에서는 한 교회가 폭탄에 의해 전소되었고, 크리스마스가 지난 몇일 후에는 독일인 성지순례자가 커다란 나무십자가를 들고 베들레헴으로부터 돌아오다가 술취한 과격파 유대인 청년들에게 습격당했다. 그들은 십자가를 빼앗아 부숴버렸다.
이스라엘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메시아닉 주들의 예배 자유를 인정한다. 그러나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를 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유대인들을 개종시키려는 어떠한 활동도 금하고 있다. 경찰당국은 오르티즈 가족에 대한 폭탄테러의 배후를 알고 있지만 범인을 체포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 메시아닉 주들과 자녀들이 직면하고 있는 제약과 고통은, 이슬람 세계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것과 결코 다르지 않다. 맹목적이고 광신적인 종교적 열심이 초래하고 있는 폭력적 결과는 2천년 전 예수가 겪었던 것의 재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아닉 주들의 신앙적 결단은 확고하다.
오르티즈는 ‘부루클린으로 다시 돌아가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오. 예수님은 부루클린에서 태어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살 것입니다.”
-이 글은 2008년 6월 6일자 타임지에 아리엘 특파원 TIM MCGIRK가 기고한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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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닉 쥬,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http://blog.daum.net/ghetto2974/17606369
오르티즈(David Ortiz)와 그의 아내 레아(Leah)에겐 보낸 사람이 불분명한 소포가 하나 배달되었습니다.
영문을 모른 채 그 소포를 개봉하던 오르티즈의 15살 된 아들 에이미(Ami)는 그 속에서 사탕과 초콜렛을 발견했죠.
그리고 마침내 그 초콜렛을 먹기 위해 포장을 뜯는 순간 그곳에선 강력한 폭발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폭발력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오르티즈의 집 거실의 유리창은 모두 박살이 났으며 아들 에이미의 얼굴과 온몸에는 100여개의 작은 못과 바늘이 박히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에이미는 여섯차례 이상의 대 수술을 받으며 피부이식과 눈에 박힌 파편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이때의 폭발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수마일 밖에 떨어진 곳에서도 이 폭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도대체 누가 이 폭발물을 오르티즈의 집으로 보냈으며 도대체 왜 오르티즈는 이런 테러를 당해야만 했었을까요?
오르티즈와 그의 아내 레아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이스라엘에서도 몇 안되는 메시아닉 쥬였습니다.
메시아닉 쥬란,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서 돌아가셨으며 3일 후에 다시 부활 승천하셨다는 것과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을 하나의 동일체로 보는 삼위일체를 인정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들입니다.
저는 그동안 이 시간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모세가 직접 쓴 모세 오경 다시 말해서 토라에 적힌 말씀 그대로 살아가는 엄격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0절 말씀에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에 거하는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일도 하지 마라고 적힌 것처럼 그들은 안식일은 그 무엇 보다도 철저하게 지킵니다.
안식일에는 차를 운전하거나 빵을 구워서도 안되고 물건을 사고 파는 것도 안됩니다.
요리를 해서도 안되고 가방을 들고 거리를 걸어서도 안됩니다. 심지어는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벤구리온 국제공항도 일시 폐쇄가 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유대인들의 특성을 안 주변 아랍국가가 유대인들이 철저하게 지키는 안식일날 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유대인들의 안식일은 특별합니다.
신명기 14장 21절에 ‘너는 염소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라는 말씀에 따라서 그들은 먹는 음식도 유제품과 고기를 절대로 같이 먹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에는 유제품을 담는 그릇과 고기를 담는 그릇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주방의 싱크대도 유제품을 담았던 그릇을 씻는 싱크대와 고기 제품을 담았던 그릇을 씻는 싱크대가 따로 구분이 되어 있을 정도이죠.
신명기 22장 12절에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라는 말씀에 따라 그들의 옷에는 항상 지지트라고 하는 명주실이 허리춤에 매달려 있으며 레위기 21장 5절 말씀에 머리를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 양편을 깍지 말며 라는 말씀에 근거해서 그들의 머리 양옆엔 꼬불꼬불한 머리카락이 길게 늘어뜨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모세 오경에 적혀 있는 말씀을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그대로 지키며 살아갈 정도로 유대인의 삶은 무척이나 종교적이며 그들의 신앙생활은 엄격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 유대인, 그 유대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그들은 누가 뭐래도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의 존재는 아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저 나사렛이라고 하는 이름도 없는 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저 평범한 시골 청년에 불과한 것이죠.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그런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한다는 것은 도저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죠. 그런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기독교인,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유대인이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한다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바로 아리엘에 살고 있던 오르티즈와 레아 부부가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그리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인 것이죠.
그들에게 폭탄을 보낸 사람들은 바로 이런 메시아닉 쥬를 배격하고 저주하는 극렬 유대교 청년 단체에서 보낸 것이었습니다.
2.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메시야의 의미는 매우 구체적입니다.
구약 시대때부터 주변 국가로부터 침략을 당하고 심지어는 이집트와 로마의 지배를 받으며 식민지로서의 온갖 설움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육체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그 모든 억압과 핍박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절대 권력자이며 무소불위의 능력을 가진 초인간이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나사렛에서 태어난 평범하다 못해 그들의 기대에는 한 없이 부족해 보이는 청년 예수는 절대로 메시야가 될 수가 없었던 것이죠.
더군다나 예수는 틈만 나면 기존의 유대 권력자들이 부르짖었던 철저한 형식주의와 율법주의를 무시하고 안식일에 환자를 고쳐 주는가 하면 성전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경우에라도 예수는 그들의 메시야가 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들에게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것은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는 것이 더 나을 정도일 것입니다. 그들에게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것은 차라리 민족 전체가 자멸해 버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를 다른 사람도 아닌 유대인이 나서서 메시야로 인정한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라도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죠.
예수가 태어나고 예수가 자라나며 예수가 공생애 기간동안 설교하고 전도하며 마침내 그곳에서 돌아가신 위대한 땅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전대 미문의 아이러니가 바로 수천년전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007년 10월엔 예루살렘의 한 기독교 교회가 과격파 유대인들에 의해 불살라 져서 전소가 되었으며 크리스마스가 지난 며칠 뒤에는 십자가를 손에 든 독일인 순례자들이 베들레헴을 다녀오다가 길거리에서 유대인 청년에 의해 습격을 당한 일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2008년 6월 6일에는 텔아비브 근처에 있는 오르 예후다(Or Yehuda)라는 이디오피아 출신의 유대인 마을에 메시아닉 쥬들에 의해 신약성경이 반입되자 그것을 알게 된 텔아비브 시장은 그곳의 모든 성경책을 압수해서 공개적으로 불에 태우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신약성경만 압수된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그렇게도 끔찍하게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모세오경까지 잘못 압수되어 불에 타 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 텔아비브 시장은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유대인 사회는 철저하게 네트웍 사회 또는 인프라 사회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류 중에서도 유일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다 보니 철저하게 자기들만의 생활방식과 신앙생황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 누구 보다도 자기 민족끼리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학교에 가도 직장에 가도 군대에 가도 유대인들은 서로 끊을 수 없는 유대감과 친밀감으로 서로의 신앙생활을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조직은 마치 겹실과 낱실이 서로 엉켜서 쫀쫀한 천을 이루는 것처럼 서로 떨어지지 않고 밀착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신앙인 유대교를 떠나서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유대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속에서 메시아닉 쥬들은 이스라엘에 오늘도 약 6천명에서 1만 오천여명이 몰래 숨어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3. 제가 몇 년전 하이파에 갔을 때 한 비밀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은 어느 이스라엘 사람의 가정집에서 이뤄 졌는데 내가 도착했을 땐 벌써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낯선 이방인의 등장에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방문도 걸어잠궜고 안에서 나누는 대화 소리가 새어 나갈까봐 창문도 꼭꼭 닫았습니다.
그들은 나의 등장에 하던 행동들을 멈췄고 나의 행동 눈동자의 움직임까지도 감시하는 듯 했습니다. 잠시후
나에 대해서 소개할 시간이 주어졌고 그들에게 나는 나의 신분을 이야기하자 그제서야 겨우 긴장의 끈을 늦추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할 수도 없고 밖에 나가서 이곳의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서야 그리고는 그들은 조용히 노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노래는 기독교에서 예배시간에 부르는 찬송가였다. 내주를 가까이 하려 함은...
그들의 찬송소리는 아주 작았지만 그들의 목소리엔 작은 떨림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안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인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라고 번역되는 예후딤 메시히임이였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마치 북한의 지하교인들 처럼 2천년 전 땅속에 동굴을 파고 몰래 신앙생활을 했던
초대교인들 처럼 숨어서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들이 이스라엘 안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 얘기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숨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이스라엘 사회에 알려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에 이들이 크리스천이라고 알려지게 되는 날이면 이스라엘 안에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알려진 바로는 현재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메이아닉 회중 집회소와 가정교회는 약 80여군데라고 합니다.
그중에 69개소는 회중 교회로 모이며 12개는 가정교회 형태라고 합니다.
지역적으로는 예루살렘에 19개 처소 그리고 텔아비브에 15개 처소가 있으며 이스라엘 북부에 16개 처소 하이파 지역에 14개 처소 그리고 이스라엘 중부에 6개 처소와 남부에 9개 처소, 게다가 이슬람 종교를 주로 믿고 있는 팔레스타인 지역속의 유대인 마을에도 2군데의 처소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신앙 공동체는 우리와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교회에는 목사가 있고 장로가 있으며 집사가 있지만 이들에겐 목사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로 치면 장로급에 해당하는 리더가 신학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목회를 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55명이 유대인의 혈통이고 아랍사람도 2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로 미국 쪽에서 온 사역자들입니다.
게다가 목회 사역에 전적으로 힘을 쏟지 못하고 직업을 가지면서 동시에 두가지 일을 해 내고 있는 실정이죠.
이스라엘은 현재 세계 선진국 여러나라와 마찬가지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닉 쥬들의 예배도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이고 법률적인 것일 뿐 그 나라의 정서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백 프로 보장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외국에서 온 선교사들이 이스라엘 내에서 유대인들에게 선교를 한다거나 전도를 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에 성지 순례를 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유대인을 개종시키려 했다가는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이스라엘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4.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한 유대인 여성이 남자 친구와 교제를 하면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남자친구의 가정이 모두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메시아닉 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유대인 여성은 과연 메시아닉 쥬의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이러한 고민을 담은 편지가 유대교의 최고 랍비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랍비는 뭐라고 대답을 했을까요?
예수를 믿는 것은 일종의 우상 숭배라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우상 숭배는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십계명 중에 첫 번째 계명인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에 정면으로 대치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유대인이 메시아닉 쥬와 결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폭탄 테러를 받은 오르티즈와 레아의 아들 에이미는 사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사건이 일어난지 현재까지 2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범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부모들은 이스라엘 경찰이 분명히 그 범인의 신원도 파악하고 있으면서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폭탄 테러를 받은 16살의 에이미는 병원에 실려간 뒤에 의사들이 도저히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듣게 된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은 에이미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를 했고 마침낸 1년이 지난 지난해 에이미는 기적처럼 치유가 되어 지금은 친구들과 어울려 농구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건이 있은 뒤 에이미의 부모 오르티즈와 레아는 이스라엘의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크쇼 진행자가 오르티즈에게 물었습니다.
"나 같았으면 정말 용서할 수 없는 범인을 당신의 아들 에이미는 나이도 어린 청소년인데 용서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이때 오르티즈가 대답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유대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원수라고 볼 수 있는 수많은 적대국가, 그리고 팔레스타인 민족에게 그들은 절대로 용서라는 단어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메시아닉 쥬,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 크리스천의 입에서만 나올 수 있는 신앙의 힘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토크쇼에 출연했던 오르티즈가 마지막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이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리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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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예수가 없다
책을 보다 2010/01/20 16:56 해를그리며
http://blog.ohmynews.com/heliophoto/tag/%EB%A9%94%EC%8B%9C%EC%95%84%EB%8B%89%20%EC%A5%AC
지난 25년간 KBS, SBS에서 방송작가를 했던 김종철 감독은 폭탄 테러를 당한 가족을 인터뷰했다. 폭탄 테러를 당한 가족들은 폭탄 테러가 이슬람의 소행이 아니라고 말한다. 폭탄 테러를 자행한 자들은 유대인 근본주의자들이라고 말한다. 왜 유대인들이 같은 유대인에게 폭탄 테러를 했을까?
로미네 가족은 이스라엘에서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라고 불리는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예수가 메시아임을 이스라엘에 선교하려고 하고 유대교인들은 이들의 종교 행위를 적극적으로 방해한다. 김종철 감독은 메시아닉 쥬들이 이스라엘에서 고난의 선교활동을 하는 과정을 담아 <회복>이라는 다큐멘타리 영화(restorationthemovie.com)를 만들었다. 그리고 유대인을 오랜 동안 취재하면서 정리한 유대인의 삶, 유대교와 예수의 관계 등을 실은 『 이스라엘에는 예수가 없다』라는 책을 펴냈다.
예수살렘에는 예수가 없다
예루살렘은 전 세계 17억 명의 모슬렘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성지 황금사원이 있고, 또 21억 명의 기독교 신자들과 1400만 명의 유대인들이 신성시하는 성지다. 21억 명의 신자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에 그들이 믿는 예수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에서는 그 어디에도 예수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응급환자를 실어 나르는 구급차에는 적십자 마크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구급차에는 적십자 마크가 없다. 적십자가 예수의 십자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대신 이스라엘에서는 구급차에 적십자 대신에 파란색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다. 또 1 더하기 2는 3이라는 등식에서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 +'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기호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ㅗ’를 사용한다. 또 우리는 차를 타고 가다보면 길과 길이 만나는 교차로를 만나게 된다. 그 교차로는 거의가 ‘+’모양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어떤 모양일까? 이스라엘에서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교차로 중앙에 동그란 화단을 설치하여 로터리를 만들어 길이 십자가 모양이 되지 않게 한다.
예수를 바라보는 유대교의 시각
왜 이스라엘에서는 이렇게 예수를 떠올릴 수 있는 십자가 조차 금기시하고 있을까?
유대교인은 이스라엘 안에서 정통주의, 보수주의, 개혁주의로 분류된다. 그 중 정통주의는 보수파라 할 수 있는데 ‘하시딤’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자기 민족이 하나님에게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백성 또한 거룩한 백성이다. 이들은 거룩한 백성은 일반 백성과 먹는 것이나 입는 것, 사는 방식 등 모든 것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직업을 갖지 않으며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 않는다. 오로지 일 년 365일 경전만을 읽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만을 한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일반인들이 받들고 먹여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대교는 선교나 전도를 하지 않는다. 종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대교인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백성이고 흑인이나 동양인이 유대교를 믿는다고 해도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왜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을 알려면 창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수 천 년을 페르시아와 로마 등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고 식민지 생활을 했다. 그러니 유대인은 늘 누군가 강력한 존재가 나타나서 이 지긋지긋한 억압의 현실 속에서 구원해주기를 바랬다. 그 구원자가 바로 메시아다.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가 거대한 천사 군대를 이끌고 이 땅에 내려와 로마에 의해 억압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주기를 바랬다. 그러나 예수는 그들이 기대한 메시아의 모습과는 동떨어져 있었다.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시골 동네 나사렛의 목수 아들인데다, 강력한 조직이나 군사력도 없고 시골에서 끌어 모은 12명의 제자만이 전부였다. 또 로마군을 무찔러 줄 생각은 하지 않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만 하고 있었다.
또 예수는 기존의 유대교 율법과 상반되는 말과 행동을 하고 다녔다.
가령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킨다. 안식일에는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다. 그 기준은 내가 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상황이 바뀌는 일들이다. 오늘날 예를 들면 차를 움직여도 안 되고 빵을 굽거나 요리하거나 물건을 구입해서도 안 된다. 그러기에 안식일에는 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고층 호텔 같은 경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서도 안 된다. 그래서 이런 날은 호텔들은 엘리베이터가 모든 층에서 멈추도록 설정을 한다. 또 집에서는 어떤 전원스위치를 켤 수도 끌 수도 없다. 그렇다고 전기 없이는 생활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대안이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서 가전제품이 작동하도록 모든 가전제품에 타이머가 있다. 이런 식으로 생활의 모든 것에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는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었다. 또 병자에게 ‘그 자리에서 일어나 가라’고 명령을 했다. 이런 ‘행동을 해서 상황이 바뀌게 하는’ 예수의 행위는 율법학자나 랍비들에게 율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수는 이런 행위에 대하여 “양이 구덩이에 빠졌으면 안식일이라도 그 양을 꺼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물며 안식일에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또 율법은 이방인과 대화를 하거나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을 금기시하는데 예수는 이방인을 만나 식탁에 앉아 함께 식사를 했다. 또 당시 천한 직업이었던 세리장이 삭개오를 종교지도자들과 평등하게 대했다. 이러한 예수의 말과 행동들은 유대교 율법학자나 랍비들은 인정할 수 없는 것들이었으며 또한 자신들의 지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행위들이 었다. 그래서 당시 유대교 율법학자들에게 예수는 메시아로 인정받기는 커녕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역사적 반목
이후 유대인들과 예수를 믿는 이들과의 반목은 역사적인 사건들로 인하여 커져만 갔다.
이스라엘이 서기 70년에 로마의 티토 장군이 이끄는 군대에게 침략 받을 당시 유대인들 사이엔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그리고 엣세네파가 있었고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나사렛파가 있었다. 그런데 바리세파와 사두개파, 엣세네파는 로마에 대항해 싸웠지만 나사렛파만은 로마에 대항하지 않고 요르단 땅에 있는 페트라로 피난을 갔다.
그 이유는 마태복음 24장에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중략...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이 일을 두고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유대인이 예수를 믿는 나사렛파 일당을 민족의 배신자로 여기게 되었다.
또 서기 135년에 일어난 ‘바르 코크바 반란’이라는 것도 있다. 바르 코크바는 유대인 저항단체의 지도자로 로마군과 전투를 하여 여러 차례 큰 승리를 거두어 유대인들에게는 우상 같은 인물이었다. 이 때 그의 군대에는 바리새파, 사두개파, 나사렛파의 젊은 청년들이 모두 전투에 참여했다. 그런데 바르 코크바가 전투에서 승승장구 하자 당시 유명한 랍비였던 아키바가 이 바르 코크바를 로마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의 유대인을 구원해줄 메시아로 인정하였다. 이에 예수만을 메시아로 인정하던 나사렛파의 젊은 청년들이 전투대열에서 이탈하게 되고 결국 바르 코크바가 이끌던 유대인 저항단체는 로마에 의해 진압되고 만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는 나사렛파를 민족의 반역자로 낙인찍는다.
서기 636년에 이스라엘 땅은 이슬람교도들에게 점령당하고 유대인들은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된다. 그로부터 400여 년이 지난 1096년, 이교도에게 점령된 예루살렘을 탈환하기 위하여 십자군이 조직되어 예루살렘으로 진격한다. 이것이 제1차 십자군 전쟁이다.
그런데 십자가 표시가 그려진 깃발과 방패를 앞세운 십자군들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자마자 한 일은 모슬렘을 쫓아낸 것이 아니라 예수살렘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을 회당 안에 몰아넣고 불을 질러 태워 죽였다. 예수를 고난에 들게 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에게 복수를 한 것이다. 이 때 불에 타 죽은 예수살렘의 유대인 숫자가 전체 30만 명 중에 29만 9000명이라고 하니 유대인들이 갖는 예수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크겠는가.
또 1483년 독일에서 태어나 종교개혁을 주창한 마르틴 루터는 유대인들에 대하여
“해가 이 땅에 뜬 이래로 스스로를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이라 자처하는 유대인만큼 피에 굶주리고 복수심에 들끓는 족속도 없을 것이다. 그들의 저주받을 저 고리대금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하늘 아래 불신자의 금과 은으로 입에서 악취를 풍기는 그들보다 더 탐욕스러운 민족이 없었고 또한 앞으로도 그런 민족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친애하는 기독교 형제들이여, 알지어다! 사탄 다음으로, 진정 유대인이고자 하는 유대인만큼 우리에게 위험하고 독소적이며 골수에 박힌 적개심을 품은 적도 없음을......”이 라고 독설을 내뿜었다. 이런 마르틴 루터의 독설은 훗날 히틀러가 저지른 홀로코스트에 논리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홀로코스트 당시 유대인은 무고한 어린 생명들만은 구원해달라고 바틴칸 교황청에 편지를 보냈으나 교황청에서는 유대인의 피가 흐르는 이상 무고한 생명은 없다는 답변 뿐이었다. 이런 연유들로 인하여 유대인들은 예수 뿐만 아니라 마리틴 루터 그리고 교황에 대한 적개심이 깊이 깊이 남아 있다.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에서는 기독교와 유대교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그리스도의 복음이 흐르도록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한다. 이 영화와 책은 보는 이의 종교관에 따라 판이하게 다르게 읽힐 것이다. 이 영화를 본 많은 기독교인들이 영성이 충만한 영화를 보고 감격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은 별 다른 감동이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는 예수가 없다』는 기독교인 뿐만 기독교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종교와 기독교 그리고 유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책이 될 듯 하다.
지난 1월 11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홍보를 위해서 다큐멘타리에 나오는 로미네 가족이 내한 했다.
김종철 감독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에 나오는 로미네 가족. 영화의 홍보를 위해서 이스라엘에서 내한했다.
폭 탄 테러를 받았던 로미는 많이 회복되어 농구도 즐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아직도 몸 구석 구석에 조그많게 박혀 있는 파편들을 전부 제거 할 수 없어서 아직도 가끔 여기 저기가 아프다고 한다. 작은 파편 조각은 너무 많아서 수술로 모두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
유대인 정통교도가 메시아닉 쥬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집 주변에 살포한다. 그러기에 메시아닉 쥬들은 항상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에 경계를 하면서 살고 있다.
유대교인이 메시아닉 쥬의 집 앞에 진을 치고 앉아서 집에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에게 수시로 시비를 건다. 혹시라도 열을 받아 메시아닉 쥬가 위협적인 몸짓을 취하면 바로 경찰에 연행되어진다.
메시아닉 쥬의 예배 장소에 유대교도들이 떼를 지어 몰려와 방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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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배제한 교회는 반쪽… 온전한 신부 완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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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종교가 없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냥 선지자 중의 하나인 걸로 압니다.
유대인들의 선민의식이 단결심을 고취할지는 모르지만, 그건 밖으로는 배타적이라는 뜻이 되겠지요.
그게 얼마나 위험하고 세상을 위태롭게 하는지...
선택 받았다는 선민의식이 우월성으로 이어지고
선택 받지 못한 민족에게 어떠한 짓을 해도 된다는 식으로 이어질 때 민족간의 피바람이 불지요.
중동에서 이스라엘이 쉬지 않고 피바람을 일으키는 것도 그들은 선택받은 민족이기 때문에 이단 쯤은 죽여 없애도 된다는... 그런 생각도 영향을 준 것은 아닐까요?
선민의식처럼 무서운 생각은 없을 듯 합니다.
리수에서 좋은 책을 펴내셨네요.^^ 축하드려요.
이 지구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 ㅋㅋ
다른 이는 손톱에 때만큼도 여기지 않게 하는 선민의식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정말로 다른 민족을 손등의 때 처럼 쉽게 밀어버리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선민의식 못지 않게 많은 이들이 선민의식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음에도 그런 부분이 없지 않나 돌아봐야 할 듯 합니다.
리수출판사 덕분에 제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기적인 선민의식 큰 잘 못입니다.
하나님, 예수님은 사랑과 희생을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엔 이기심은 없죠.
누가 나쁘다고 말하진 앓을렵니다. 안타깝울뿐이네요.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인 말 구유에서 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말씀하셨다 합니다. 그 어디에 내가 너보다 잘 났다는 선민의식이 있겠습니까.
그저 예수님의 사랑이 온누리를 따뜻이 감싸 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가 된지 몇년 됐지만...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저런 상황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할거 같네요.
"니들 내가 이렇게 가르켰니?" 라고....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 그렇게 이르는데 인간 너희들 정말 왜 그러니?" 그러지는 않으실까요? ^^
흠...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건데....이걸보면 명확히 알겠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서점 한번 들러야 겠네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을 또렷하게 해주는 책이 세상에는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러쿤
저도 책을 보며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책에는 유대인의 삶을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이 많더군요.
내가 존재하기에 세상 모든 만물이 의미 있는 것입니다.
타인과 모든 것들..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종교 철학 사회적 이념..심지어 신까지..
그 모든 것들에 대한 단어를 포함한 모든 의미는 결국 누군가의 생각일 뿐일 수도 있겠죠..
중요한 건 행위와 행위에 대한 결과는 반드시 존재 한다는 것 입니다.
내가 존재하기에 세상 만물이 의미 있는 것인데
때로는 '내'가 아닌 것을 '나'라고 인식하고서
그 인식을 기반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 '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기반을 돌아보는 과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린 아직은 인갈일뿐이니까요
나약한 인간이기에 실수도 많고 그러기에 조심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오늘날 기독교나 천주교가 다 목사와 신부들이 자기 먹고 살려고 만든 교리와 말발에 현혹된 자들의 재산을 착취하는 것이 아닌지...다 사람나고 고무신 낫지롱을 암기하시길....아멘보다 더 위대한 주문 사람나고 고무神 낫지롱..
그렇지요 ^^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예수를 믿고 안믿고는 국민의 자유이다..
하지만 왜,??? 목사는 헌금은 현금으로만 받는것인가??
그리고 왜 ??? 목사는 세금을 안내는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쓴다는 명목으로 교회는 갈수록 커지고...
알아서들 세금 냅시다...
국세청직원님 국세청에 이야기 해서 '수입 있는 곳에 세금 있다'고 강력히 말씀 좀 해주세요 ^^
심히 공감합니다....헌금 무조건 현금으로 받고 얼마나 돈세탁이 되는지 아무도 모르니....정말 탈세의 온상이 되도 누구도 하나 건드릴 생각을 안하고...납세의 의무도 모르는건지...
좋은 글 감사합니다...이 지구상에 언제쯤 평화가 올런지.....모든 인간이 항상 평화롭길 모든 신에게 기도해 봅니다
저도 함께 모든 인간들이 서로 평화롭게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종교'는 자연을 제외한 인간들만의 기호임은 틀림 없습니다.
역사는 종교를 언제나 정치적으로 끌여 들이니깐요.
나무와 풀과 개미에게 까지... 함께 공존하며 경외심을 갖는 마음이 급선무일 거 같습니다.
ㅡㅡ
정치와 종교는 옛적 부터 '민중을 위한 것'이었기 보다는 민중을 통치하는 수단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은 그러한 종교나 정치가 민중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 그것도 능력이라고 말한다면 대단한 능력이겠지요.
그 정치나 종교에 의해 민중들이 휩쓸려서 못 할짓 많이 한 것이 인류의 역사 같습니다.
오늘 이 땅의 정치권은 강의 생명을 죽이면서 그것이 '강 살리기'라고 한다지요?
좀 다른 얘긴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현실적으로 유대교나 유대인에 대한 평가는 논외로 하더라도
예수가 메시아가 아니라고 믿은 유대인의 생각은
인간들의 보편적 정서와 어긋나지 않은 것 같군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압제로부터의 독립인데 구원을
이야기하는 예수가 못 미더웠을 수도 있고...
결국 유대인에게서 배척받은 예수를 다시 세계인의
구세주로 살린 이가 사도 바울이고 이 바울의 해석이
기독교의 근간 교리가 된 것이지요?
비판적 논자들의 논리가 위와 같은 역사적 맥락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나 싶은 생각...^^
리수에서 아주 역작을 냈군요.
리뷰로도 훌륭한 글, 읽고 갑니다.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을 시사회날 보게 되었는데 그 날 초청된 이들이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인들인 싶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너무 감명 깊었다 합니다.
저는... 왜 싫다는 사람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는 거지... 김선종씨가 이슬람 사회에 들어가서 기독교를 포교하다가 죽음을 맞이한 상황이랑 뭐가 달라... 저렇게 싫다는 사람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니 문제가 생기지... 또 다르게 생각하면 하나님이 아버지고 예수가 아들이면 아버지를 믿어라 아들을 믿어라 하는 것이 부자지간에 싸우는 것 하고 뭐가 달라... 그런 생각도 잠깐 했습니다.
무식했던 제가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읽어야 할 듯...합니다.
세상에 벌어지는 수 많은 일들을 모두 다 알고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걸 몰랐다고 무식하다 칭하시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무식한 사람들이겠지요.
사실 세상 모든 이들이 무식하기는 하지요.
제 죽는 길인지 모르고 이렇게 저렇게 제 무덤을 스스로 파니 말이에요.
명바기는 4대강에서 삽질하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