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출처 | http://hankyungseok.com/12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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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닉 쥬,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http://blog.daum.net/ghetto2974/17606369
오르티즈(David Ortiz)와 그의 아내 레아(Leah)에겐 보낸 사람이 불분명한 소포가 하나 배달되었습니다.
영문을 모른 채 그 소포를 개봉하던 오르티즈의 15살 된 아들 에이미(Ami)는 그 속에서 사탕과 초콜렛을 발견했죠.
그리고 마침내 그 초콜렛을 먹기 위해 포장을 뜯는 순간 그곳에선 강력한 폭발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폭발력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오르티즈의 집 거실의 유리창은 모두 박살이 났으며 아들 에이미의 얼굴과 온몸에는 100여개의 작은 못과 바늘이 박히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에이미는 여섯차례 이상의 대 수술을 받으며 피부이식과 눈에 박힌 파편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이때의 폭발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수마일 밖에 떨어진 곳에서도 이 폭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도대체 누가 이 폭발물을 오르티즈의 집으로 보냈으며 도대체 왜 오르티즈는 이런 테러를 당해야만 했었을까요?
오르티즈와 그의 아내 레아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이스라엘에서도 몇 안되는 메시아닉 쥬였습니다.
메시아닉 쥬란,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서 돌아가셨으며 3일 후에 다시 부활 승천하셨다는 것과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을 하나의 동일체로 보는 삼위일체를 인정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들입니다.
저는 그동안 이 시간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모세가 직접 쓴 모세 오경 다시 말해서 토라에 적힌 말씀 그대로 살아가는 엄격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0절 말씀에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에 거하는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일도 하지 마라고 적힌 것처럼 그들은 안식일은 그 무엇 보다도 철저하게 지킵니다.
안식일에는 차를 운전하거나 빵을 구워서도 안되고 물건을 사고 파는 것도 안됩니다.
요리를 해서도 안되고 가방을 들고 거리를 걸어서도 안됩니다. 심지어는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벤구리온 국제공항도 일시 폐쇄가 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유대인들의 특성을 안 주변 아랍국가가 유대인들이 철저하게 지키는 안식일날 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유대인들의 안식일은 특별합니다.
신명기 14장 21절에 ‘너는 염소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라는 말씀에 따라서 그들은 먹는 음식도 유제품과 고기를 절대로 같이 먹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에는 유제품을 담는 그릇과 고기를 담는 그릇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주방의 싱크대도 유제품을 담았던 그릇을 씻는 싱크대와 고기 제품을 담았던 그릇을 씻는 싱크대가 따로 구분이 되어 있을 정도이죠.
신명기 22장 12절에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라는 말씀에 따라 그들의 옷에는 항상 지지트라고 하는 명주실이 허리춤에 매달려 있으며 레위기 21장 5절 말씀에 머리를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 양편을 깍지 말며 라는 말씀에 근거해서 그들의 머리 양옆엔 꼬불꼬불한 머리카락이 길게 늘어뜨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모세 오경에 적혀 있는 말씀을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그대로 지키며 살아갈 정도로 유대인의 삶은 무척이나 종교적이며 그들의 신앙생활은 엄격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 유대인, 그 유대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그들은 누가 뭐래도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의 존재는 아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저 나사렛이라고 하는 이름도 없는 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저 평범한 시골 청년에 불과한 것이죠.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그런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한다는 것은 도저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죠. 그런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기독교인,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유대인이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한다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바로 아리엘에 살고 있던 오르티즈와 레아 부부가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그리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인 것이죠.
그들에게 폭탄을 보낸 사람들은 바로 이런 메시아닉 쥬를 배격하고 저주하는 극렬 유대교 청년 단체에서 보낸 것이었습니다.
2.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메시야의 의미는 매우 구체적입니다.
구약 시대때부터 주변 국가로부터 침략을 당하고 심지어는 이집트와 로마의 지배를 받으며 식민지로서의 온갖 설움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육체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그 모든 억압과 핍박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절대 권력자이며 무소불위의 능력을 가진 초인간이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나사렛에서 태어난 평범하다 못해 그들의 기대에는 한 없이 부족해 보이는 청년 예수는 절대로 메시야가 될 수가 없었던 것이죠.
더군다나 예수는 틈만 나면 기존의 유대 권력자들이 부르짖었던 철저한 형식주의와 율법주의를 무시하고 안식일에 환자를 고쳐 주는가 하면 성전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경우에라도 예수는 그들의 메시야가 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들에게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것은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는 것이 더 나을 정도일 것입니다. 그들에게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것은 차라리 민족 전체가 자멸해 버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를 다른 사람도 아닌 유대인이 나서서 메시야로 인정한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라도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죠.
예수가 태어나고 예수가 자라나며 예수가 공생애 기간동안 설교하고 전도하며 마침내 그곳에서 돌아가신 위대한 땅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전대 미문의 아이러니가 바로 수천년전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007년 10월엔 예루살렘의 한 기독교 교회가 과격파 유대인들에 의해 불살라 져서 전소가 되었으며 크리스마스가 지난 며칠 뒤에는 십자가를 손에 든 독일인 순례자들이 베들레헴을 다녀오다가 길거리에서 유대인 청년에 의해 습격을 당한 일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2008년 6월 6일에는 텔아비브 근처에 있는 오르 예후다(Or Yehuda)라는 이디오피아 출신의 유대인 마을에 메시아닉 쥬들에 의해 신약성경이 반입되자 그것을 알게 된 텔아비브 시장은 그곳의 모든 성경책을 압수해서 공개적으로 불에 태우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신약성경만 압수된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그렇게도 끔찍하게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모세오경까지 잘못 압수되어 불에 타 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 텔아비브 시장은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유대인 사회는 철저하게 네트웍 사회 또는 인프라 사회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류 중에서도 유일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다 보니 철저하게 자기들만의 생활방식과 신앙생황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 누구 보다도 자기 민족끼리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학교에 가도 직장에 가도 군대에 가도 유대인들은 서로 끊을 수 없는 유대감과 친밀감으로 서로의 신앙생활을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조직은 마치 겹실과 낱실이 서로 엉켜서 쫀쫀한 천을 이루는 것처럼 서로 떨어지지 않고 밀착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신앙인 유대교를 떠나서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유대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속에서 메시아닉 쥬들은 이스라엘에 오늘도 약 6천명에서 1만 오천여명이 몰래 숨어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3. 제가 몇 년전 하이파에 갔을 때 한 비밀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은 어느 이스라엘 사람의 가정집에서 이뤄 졌는데 내가 도착했을 땐 벌써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낯선 이방인의 등장에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방문도 걸어잠궜고 안에서 나누는 대화 소리가 새어 나갈까봐 창문도 꼭꼭 닫았습니다.
그들은 나의 등장에 하던 행동들을 멈췄고 나의 행동 눈동자의 움직임까지도 감시하는 듯 했습니다. 잠시후
나에 대해서 소개할 시간이 주어졌고 그들에게 나는 나의 신분을 이야기하자 그제서야 겨우 긴장의 끈을 늦추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할 수도 없고 밖에 나가서 이곳의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서야 그리고는 그들은 조용히 노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노래는 기독교에서 예배시간에 부르는 찬송가였다. 내주를 가까이 하려 함은...
그들의 찬송소리는 아주 작았지만 그들의 목소리엔 작은 떨림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안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인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라고 번역되는 예후딤 메시히임이였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마치 북한의 지하교인들 처럼 2천년 전 땅속에 동굴을 파고 몰래 신앙생활을 했던
초대교인들 처럼 숨어서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들이 이스라엘 안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 얘기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숨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이스라엘 사회에 알려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에 이들이 크리스천이라고 알려지게 되는 날이면 이스라엘 안에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알려진 바로는 현재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메이아닉 회중 집회소와 가정교회는 약 80여군데라고 합니다.
그중에 69개소는 회중 교회로 모이며 12개는 가정교회 형태라고 합니다.
지역적으로는 예루살렘에 19개 처소 그리고 텔아비브에 15개 처소가 있으며 이스라엘 북부에 16개 처소 하이파 지역에 14개 처소 그리고 이스라엘 중부에 6개 처소와 남부에 9개 처소, 게다가 이슬람 종교를 주로 믿고 있는 팔레스타인 지역속의 유대인 마을에도 2군데의 처소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신앙 공동체는 우리와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교회에는 목사가 있고 장로가 있으며 집사가 있지만 이들에겐 목사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로 치면 장로급에 해당하는 리더가 신학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목회를 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55명이 유대인의 혈통이고 아랍사람도 2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로 미국 쪽에서 온 사역자들입니다.
게다가 목회 사역에 전적으로 힘을 쏟지 못하고 직업을 가지면서 동시에 두가지 일을 해 내고 있는 실정이죠.
이스라엘은 현재 세계 선진국 여러나라와 마찬가지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닉 쥬들의 예배도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이고 법률적인 것일 뿐 그 나라의 정서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백 프로 보장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외국에서 온 선교사들이 이스라엘 내에서 유대인들에게 선교를 한다거나 전도를 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에 성지 순례를 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유대인을 개종시키려 했다가는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이스라엘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4.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한 유대인 여성이 남자 친구와 교제를 하면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남자친구의 가정이 모두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메시아닉 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유대인 여성은 과연 메시아닉 쥬의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이러한 고민을 담은 편지가 유대교의 최고 랍비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랍비는 뭐라고 대답을 했을까요?
예수를 믿는 것은 일종의 우상 숭배라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우상 숭배는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십계명 중에 첫 번째 계명인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에 정면으로 대치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유대인이 메시아닉 쥬와 결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폭탄 테러를 받은 오르티즈와 레아의 아들 에이미는 사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사건이 일어난지 현재까지 2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범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부모들은 이스라엘 경찰이 분명히 그 범인의 신원도 파악하고 있으면서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폭탄 테러를 받은 16살의 에이미는 병원에 실려간 뒤에 의사들이 도저히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듣게 된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은 에이미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를 했고 마침낸 1년이 지난 지난해 에이미는 기적처럼 치유가 되어 지금은 친구들과 어울려 농구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건이 있은 뒤 에이미의 부모 오르티즈와 레아는 이스라엘의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크쇼 진행자가 오르티즈에게 물었습니다.
"나 같았으면 정말 용서할 수 없는 범인을 당신의 아들 에이미는 나이도 어린 청소년인데 용서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이때 오르티즈가 대답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유대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원수라고 볼 수 있는 수많은 적대국가, 그리고 팔레스타인 민족에게 그들은 절대로 용서라는 단어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메시아닉 쥬,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 크리스천의 입에서만 나올 수 있는 신앙의 힘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토크쇼에 출연했던 오르티즈가 마지막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이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리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보다 2010/01/20 16:56 해를그리며
http://blog.ohmynews.com/heliophoto/tag/%EB%A9%94%EC%8B%9C%EC%95%84%EB%8B%89%20%EC%A5%AC
김종철 감독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에 나오는 로미네 가족. 영화의 홍보를 위해서 이스라엘에서 내한했다.
폭 탄 테러를 받았던 로미는 많이 회복되어 농구도 즐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아직도 몸 구석 구석에 조그많게 박혀 있는 파편들을 전부 제거 할 수 없어서 아직도 가끔 여기 저기가 아프다고 한다. 작은 파편 조각은 너무 많아서 수술로 모두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
유대인 정통교도가 메시아닉 쥬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집 주변에 살포한다. 그러기에 메시아닉 쥬들은 항상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에 경계를 하면서 살고 있다.
유대교인이 메시아닉 쥬의 집 앞에 진을 치고 앉아서 집에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에게 수시로 시비를 건다. 혹시라도 열을 받아 메시아닉 쥬가 위협적인 몸짓을 취하면 바로 경찰에 연행되어진다.
메시아닉 쥬의 예배 장소에 유대교도들이 떼를 지어 몰려와 방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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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종교가 없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냥 선지자 중의 하나인 걸로 압니다.
유대인들의 선민의식이 단결심을 고취할지는 모르지만, 그건 밖으로는 배타적이라는 뜻이 되겠지요.
그게 얼마나 위험하고 세상을 위태롭게 하는지...
선택 받았다는 선민의식이 우월성으로 이어지고
선택 받지 못한 민족에게 어떠한 짓을 해도 된다는 식으로 이어질 때 민족간의 피바람이 불지요.
중동에서 이스라엘이 쉬지 않고 피바람을 일으키는 것도 그들은 선택받은 민족이기 때문에 이단 쯤은 죽여 없애도 된다는... 그런 생각도 영향을 준 것은 아닐까요?
선민의식처럼 무서운 생각은 없을 듯 합니다.
리수에서 좋은 책을 펴내셨네요.^^ 축하드려요.
이 지구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 ㅋㅋ
다른 이는 손톱에 때만큼도 여기지 않게 하는 선민의식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정말로 다른 민족을 손등의 때 처럼 쉽게 밀어버리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선민의식 못지 않게 많은 이들이 선민의식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음에도 그런 부분이 없지 않나 돌아봐야 할 듯 합니다.
리수출판사 덕분에 제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기적인 선민의식 큰 잘 못입니다.
하나님, 예수님은 사랑과 희생을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엔 이기심은 없죠.
누가 나쁘다고 말하진 앓을렵니다. 안타깝울뿐이네요.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인 말 구유에서 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말씀하셨다 합니다. 그 어디에 내가 너보다 잘 났다는 선민의식이 있겠습니까.
그저 예수님의 사랑이 온누리를 따뜻이 감싸 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가 된지 몇년 됐지만...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저런 상황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할거 같네요.
"니들 내가 이렇게 가르켰니?" 라고....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 그렇게 이르는데 인간 너희들 정말 왜 그러니?" 그러지는 않으실까요? ^^
흠...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건데....이걸보면 명확히 알겠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서점 한번 들러야 겠네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을 또렷하게 해주는 책이 세상에는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러쿤
저도 책을 보며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책에는 유대인의 삶을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이 많더군요.
내가 존재하기에 세상 모든 만물이 의미 있는 것입니다.
타인과 모든 것들..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종교 철학 사회적 이념..심지어 신까지..
그 모든 것들에 대한 단어를 포함한 모든 의미는 결국 누군가의 생각일 뿐일 수도 있겠죠..
중요한 건 행위와 행위에 대한 결과는 반드시 존재 한다는 것 입니다.
내가 존재하기에 세상 만물이 의미 있는 것인데
때로는 '내'가 아닌 것을 '나'라고 인식하고서
그 인식을 기반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 '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기반을 돌아보는 과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린 아직은 인갈일뿐이니까요
나약한 인간이기에 실수도 많고 그러기에 조심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오늘날 기독교나 천주교가 다 목사와 신부들이 자기 먹고 살려고 만든 교리와 말발에 현혹된 자들의 재산을 착취하는 것이 아닌지...다 사람나고 고무신 낫지롱을 암기하시길....아멘보다 더 위대한 주문 사람나고 고무神 낫지롱..
그렇지요 ^^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예수를 믿고 안믿고는 국민의 자유이다..
하지만 왜,??? 목사는 헌금은 현금으로만 받는것인가??
그리고 왜 ??? 목사는 세금을 안내는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쓴다는 명목으로 교회는 갈수록 커지고...
알아서들 세금 냅시다...
국세청직원님 국세청에 이야기 해서 '수입 있는 곳에 세금 있다'고 강력히 말씀 좀 해주세요 ^^
심히 공감합니다....헌금 무조건 현금으로 받고 얼마나 돈세탁이 되는지 아무도 모르니....정말 탈세의 온상이 되도 누구도 하나 건드릴 생각을 안하고...납세의 의무도 모르는건지...
좋은 글 감사합니다...이 지구상에 언제쯤 평화가 올런지.....모든 인간이 항상 평화롭길 모든 신에게 기도해 봅니다
저도 함께 모든 인간들이 서로 평화롭게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종교'는 자연을 제외한 인간들만의 기호임은 틀림 없습니다.
역사는 종교를 언제나 정치적으로 끌여 들이니깐요.
나무와 풀과 개미에게 까지... 함께 공존하며 경외심을 갖는 마음이 급선무일 거 같습니다.
ㅡㅡ
정치와 종교는 옛적 부터 '민중을 위한 것'이었기 보다는 민중을 통치하는 수단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은 그러한 종교나 정치가 민중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 그것도 능력이라고 말한다면 대단한 능력이겠지요.
그 정치나 종교에 의해 민중들이 휩쓸려서 못 할짓 많이 한 것이 인류의 역사 같습니다.
오늘 이 땅의 정치권은 강의 생명을 죽이면서 그것이 '강 살리기'라고 한다지요?
좀 다른 얘긴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현실적으로 유대교나 유대인에 대한 평가는 논외로 하더라도
예수가 메시아가 아니라고 믿은 유대인의 생각은
인간들의 보편적 정서와 어긋나지 않은 것 같군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압제로부터의 독립인데 구원을
이야기하는 예수가 못 미더웠을 수도 있고...
결국 유대인에게서 배척받은 예수를 다시 세계인의
구세주로 살린 이가 사도 바울이고 이 바울의 해석이
기독교의 근간 교리가 된 것이지요?
비판적 논자들의 논리가 위와 같은 역사적 맥락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나 싶은 생각...^^
리수에서 아주 역작을 냈군요.
리뷰로도 훌륭한 글, 읽고 갑니다.
다큐멘타리 영화 '회복'을 시사회날 보게 되었는데 그 날 초청된 이들이 대부분 독실한 기독교인들인 싶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너무 감명 깊었다 합니다.
저는... 왜 싫다는 사람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는 거지... 김선종씨가 이슬람 사회에 들어가서 기독교를 포교하다가 죽음을 맞이한 상황이랑 뭐가 달라... 저렇게 싫다는 사람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니 문제가 생기지... 또 다르게 생각하면 하나님이 아버지고 예수가 아들이면 아버지를 믿어라 아들을 믿어라 하는 것이 부자지간에 싸우는 것 하고 뭐가 달라... 그런 생각도 잠깐 했습니다.
무식했던 제가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읽어야 할 듯...합니다.
세상에 벌어지는 수 많은 일들을 모두 다 알고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걸 몰랐다고 무식하다 칭하시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무식한 사람들이겠지요.
사실 세상 모든 이들이 무식하기는 하지요.
제 죽는 길인지 모르고 이렇게 저렇게 제 무덤을 스스로 파니 말이에요.
명바기는 4대강에서 삽질하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