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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dxno=12934




‘침몰’ 세월호 (주)청해진해운이 구원파 관련사?회사 핵심 주주, 구원파 유병언측 신도·관련사 다수 포진한 듯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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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6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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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5 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진도 인근 해역에서 2014년 4월 16일 좌초한 세월호의 소속사 (주)청해진해운이 구원파 유병언측 신도들이 관계한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침몰한 세월호는 폐선이 되기 직전, 일본에서 싸게 매입해 수리한 후 사용한 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채널A 방송화면 갈무리

유병언측 구원파에 30여년간 몸담고 있다가 탈퇴한 A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청해진해운은 구원파 신도들이 다수 관계된 회사”라며 “핵심 관계자들이 구원파 신도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좌초한 세월호는 1994년에 만들어진 일본 배를 폐기하기 직전에 싼 값에 매입해서 수리해서 사용한 것이다”며 “일본은 20년이면 무조건 선박을 폐기 처리하는 반면, 우리 나라는 이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지 않아 중고 선박을 싸게 매입해서 수리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박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검사하지 않으면 2, 3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 현대종교 2010년 3월호 기사

이단문제전문지 현대종교는 ‘구원파 대처 노하우’(2010년 3월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구원파 유병언 관련 사업체로 (주)세모를 비롯 청해진, 아해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가 확인한 (주)청해진 201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주)청해진해운의 주식 소유는 (주)천해지(지분율 39.4%), 대표 김 모 씨(지분율 11.6%), (주)아이원아이홀딩스(지분율 7.1%), 이 모 씨(2.7%)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주)아이원아이홀딩스의 경우 주주 유 모 씨 등 2인은 유병언 씨의 친자, 김 모 씨는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진해운의 주식 39.4%를 소유한 (주)천해지의 주식도 (주)아이원아이홀딩스가 1백 12만주(지분율 42.81%)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해지의 주식을 소유한 (주)아해는 유병언의 호를 딴 이름이라고 한다. 구원파 유병언측 유관회사로 알려진 (주)세모도 천해지의 주주다. 이렇듯 청해진해운은 구원파 신도들이 주식을 소유하며 관계하는 구원파 유병언측 신도들 중심의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 (주)청해진해운 감사보고서

기자는 청해진해운이 유병언 씨측 구원파와 관계된 회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구원파 기독교복음침례회측의 한 관계자는 “교회가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며 관계하겠느냐?”며 “회사 관계자들이 교회를 다닐 수는 있지만 교회가 청해진해운을 운영한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기자가 청해진해운사 관계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교인인지 묻자 이에 대해서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관계자는 “교인 명단을 모두 갖고 있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답했다.

청해진해운 측의 한 관계자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청해진해운이 기독교복음침례회와 관계됐다는 얘기를 들어본 바가 없다”며 “나는 그 교회에 출석하는 신도가 아니라 직원일 뿐이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세월호의 상태와 관련 “일본에서 1994년 건조된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에 작년에 들여와 검사를 맡고 아무 이상없다는 결과를 받은 하자가 없는 배다”라고 말했다.

  
▲ 중앙일보 1992년 9월 23일자 기사

한편 세칭 구원파 유병언(권신찬)측은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다. 198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991년 예장 고신, 1992년 예장 통합, 2008년 예장 합동이 각각 이단으로 결의했다. "죄인이라고 회개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증거다, 구원받은 날짜를 알아야 구원받은 것이다"고 주장하는 등 비성경적 구원관을 주장해서였다. 구원파의 대표적 인물인 유병언 씨는 한국 최초의 종교집단 자살사건으로 알려진 ‘오대양 집단자살사건’과의 연관설로 검찰수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992년 9월 22일 상습사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확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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