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조타실에 있던 필리핀 가수 부부 "승무원, 구호조치 없었다"

by anonymous posted May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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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rom=search

<세월호참사> 필리핀 가수 부부 "승무원, 구호조치 없었다"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에 있던 승무원들이 승객 구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8일 조타실에 있다가 승무원들과 함께 구조된 필리핀 국적의 선상 가수 부부로부터 조타실에 있던 승무원 누구도 승객을 구조하려고 조치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들의 진술이 사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구속된 승무원들이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진술을 번복하거나 서로 엇갈리는 상황에서 이들 부부는 승무원을 제외하고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던 유일한 생존자다. 

그 때문에 사고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제3자'라는 게 수사본부의 분석이다. 

수사본부는 특히 이들이 조타실 뒤쪽에 있는 숙소에 머무르다 사고 직후 조타실로 이동해 화를 피한 점을 고려할 때, 사고 초기부터 구조되는 순간까지 승무원들의 행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필리핀 가수 부부는 사고 당시 조타실 안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본 사람"이라며 "이들을 상대로 사고 직후 조타실에 가게 된 경위와 승무원들의 행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타실에는 선장과 항해사 등 운항 필수 요원만 들어가고 일반인은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는 점 등으로 미뤄 승무원들이 자신들과 친한 필리핀 가수 부부에게만 침몰 사실을 알려줘 가장 먼저 구조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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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목격자' 필리핀 부부, 세월호 비밀 밝힌다

[세월호참사]일반인 출입 제한된 조타실서 구조

합수부, 필리핀 부부 상대로 조타실 상황 파악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한 해경이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24명, 일반 승객 등 47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2014.4.16/뉴스1 © News1 김한식 기자


(목포=뉴스1) 송대웅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구조된 필리핀 가수 부부를 통해 사고 당시 선장 이준석(69)씨와 선원들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검경 합수부는 8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타실에 있다가 생존한 필리핀 부부가 제3자 입장에서 조타실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고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상 가수인 필리핀 부부는 이씨와 선원들을 제외하고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었던 유일한 외부인이다. 이들 부부는 조타실과 가까운 숙소에서 머무르던 중 사고가 나자 조타실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부는 이들 부부를 통해 이씨와 선원들이 제대로된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이유, 조타실에서 벌어진 상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씨와 선원들이 고의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날 경우 살인 혐의가 추가돼 기소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oogood@new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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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타실에 의문의 남녀 (有)

조회수 : 1258 - SLR클럽 1면










세월호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가수 부부 였다네요...



신기하네...한국말도 모르는데...탈출 방송도 안했는데...



어떻게 조타실에서 탈출할걸 알고 대기하고 있던거지 ㄷㄷㄷ
원글 주소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00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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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댓글
한국말 잘 하는 선원들도 많아요. 아예 공연팀이 있어요 배 안에서 이것저것 하긴 합니다만...
선장새끼 팬티바람으로 도망간거 보니까 어디 숨어서 딸딸이라도 치고 있었나봄.
다르게 생각해 보면 한국 사람들은 선원들이 제자리에 있으라는 방송을 해서 제자리를 지켰는데 한국말 잘 모르는 외국인은 그냥 본능적으로 피하다보니 탈출 했을지도 ㄷㄷㄷ
탈출하라는 말로 오해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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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참사)말 잘들은 착한 아이들.."객실 대기" 누가, 왜 지시했나
조타실에서 항해사가 방송으로 지시..이후 승무원들이 반복
선원들 퇴선 후 위급상황 알아차린 승무원들 "탈출 하세요" 방송
입력 : 2014-04-29 오후 7:05:14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세월호에 탑승했던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세월호 침몰시까지 선내에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 반복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은 승객들이 갑판에 미리 나가는 등 침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이고, 승객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객실이 더 안전하니 객실에서 움직이지 말고 대기하라"는 방송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누가 대기지시를 내렸는지, 당시 방송시설은 어떻게 설비되어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에 따르면, 세월호 탑승자의 마지막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있었던 시점은 사고당일인 지난 16일 10시17분이었다.
 
이 시점은 이준석 선장(67) 등 선박직원 15명이 탈출한 오전 9시38~40분에서 30~40분 뒤다.
 
이 선장 등이 먼저 탈출을 했더라도 탈출 직전 누구든 한 명이라도 탈출하라는 안내방송만 했더라면 더 많은 생존자가 나왔을 거란 분석이다.
 
합수부와 지난해 세월호를 점검했던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백개의 안내방송 스피커가 있다.
 
세월호는 크게 조타실과 3층에 있는 식당에 방송설비가 한 대씩 있어 이 두 곳에서 선내방송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조타실에는 방송설비와 함께 마이크가 2개 있었지만 메인설비는 식당에 있었다. 이 설비는 식당 안내데스크 좌현쪽에 설치되어 있었다.
 
스피커는 조타실 윗층에 하나, 2인실에서 8인실 선실에 각 1개씩 설치됐다. 2등 객실에는 스피커가 3개 있었고 다인실에는 6개 이상 설치되어 있었다.
 
스피커는 객실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각 1개씩 있었으며 복도에는 5m간격으로 1개씩이 설치됐다. 차량 갑판대에는 대용량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었다.
 
지난해 세월호의 시설 점검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는 “선내 수백개의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객실에서 문을 꼭 닫고 있어도 방송을 못 들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객실 내에서 기다리라는 지시는 최초 이 선장과 항해사, 조타수들이 있었던 조타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5층 조타실에 있었던 선박직 승무원들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최초 방송은 2등 항해사가 했다. 그러나 아래에 있던 안내 승무직원이 방송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했고, 2등 항해사가 승무직원에게 식당 방송설비로 방송할 것을 지시했다.
 
두 사람은 떨어져 있었지만 무전기로 교신했다. 이에 따라 승무직원이 식당에서 각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조타실의 방송설비는 이상이 없었던 상태로, 항해사가 방송설비 조작이 서툴렀기 때문에 식당층에 있던 승무직원이 대신 방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최초 방송시점이 언제인지, 누구의 지시였는지에 대해서는 이 선장과 2등 항해사간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2등 항해사는 선장에게 “빨리 조치방송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물어 선장의 지시를 받아 대기하라는 방송을 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 선장은 퇴선준비를 하라는 방송을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조타실에 함께 있었던 선원들의 진술도 조금씩 다르다는 게 합수부 관계자들의 말이다. 앞으로의 수사에서 반드시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배가 기울면서 침몰 위기가 닥쳤고 조타실 내 이 선장을 비롯한 항해사들은 일단 승객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선내에 대기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섣불리 퇴선지시를 했다간 통제능력을 잃어 배가 더 빨리 침몰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고해역은 유속이 매우 빠른 곳으로 구조대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 바다로 뛰어들 경우 떠내려갈 우려도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이 선장을 비롯한 선박직원 15명은 승객들을 그대로 대기시켜 놓은 상태에서 자신들만 탈출했다. 이들이 탈출한 뒤에도 상당시간 동안 선내 대기 안내방송이 계속된 것은 선박직원들이 승무직원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탈출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선장 등은 승무직원들과 교신할 수 있는 휴대용 무전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5층 조타실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4층 객실을 지나가야 하는 구조지만 "퇴선하라"는 한마디 말도 없었다.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선장 등이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퇴선 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인지, 경황이 없어서 조치를 잊은 것인지 역시 합수부 조사에서 밝혀져야 할 사항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완전 침수 전 故 박지영씨 등 승무직원에 의해 제대로 된 탈출안내 방송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 선장 등의 선박직원의 무책임을 박씨 등 승무직원들이 바로잡은 것이다. 승무직원은 선박직원과는 달리 선원법상 재선 의무나 승객에 대한 법적인 구조의무는 없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때가 너무 늦었다.
 
당시 선원과 승무원은 총 24명으로 박씨 외에 배에 타고 있던 선박직 아닌 승무직원은 7명으로 보인다. 선박직원 15명은 전원 생존했으며, 필리핀 가수부부 2명과 승무직원 중 조리실 근무자 등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4명 중 박씨만 시신이 발견됐을 뿐 3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세월호 침몰당시 선내 동영상(출처=JT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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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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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뉴스 유우성 간첩증거조작사건

[세월호 참사]합수부, 조타실 상황 규명 난항

2014-05-08 18:23광주CBS 권신오 기자

선원들 진술 다르고 번복도 다반사

(자료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윤성호 기자)
승객들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집단 탈출한 혐의로 구속된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사본부는 지난달 19일 세월호 선장 이모 씨 등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던 선원 3명을 구속한 것을 시작으로 선박직 선원 15명 전원을 구속했다. 

수사본부는 8일에도 구속된 선장 이준석 씨 등 선박직 선원 11명을 상대로 침몰 사고 당시 선장과 선원들의 위치와 행동, 대화 내용 등에 대해 확인하는 등 사실관계 확정을 위한 수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수사를 통해 1등 항해사 강모 씨가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진도VTS 등과 교신하고 선원을 통제하는 등 세월호 상황을 장악했던 것을 일부 확인했다. 

하지만 선원들이 조타실에 모이게 된 경위나 대피방송 여부, 승객 구출 지시 등에 대해서는 선원들의 진술이 서로 다르거나 자신의 진술을 번복하는 사례가 많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결국 조타실 옆 방에 있다가 선원들과 함께 구조된 것으로 보이는 필리핀 가수 부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당시 조타실 내부 상황과 선원들의 언동을 확인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당시 상황 구성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사본부는 선장 등에게 적용된 도주 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해 적용한 도주 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가중처벌과 과실 선박 매몰, 선원법 위반 등 3~5가지 혐의에 덧붙여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법리 검토도 하고 있다.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선박 복원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퇴선 조치 등 승객을 구할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가 확인될 경우 승객을 구하지 않은 행위를 살해와 같은 행동으로 판단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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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바람 1호 탈출’ 세월호 선장, 침몰 당시 필리핀 女가수와 조타실에 왜?

2014.05.01  (목) | 인터넷뉴스부
 
 
▲ [세월호 참사] 28일 해양경찰이 공개한 세월호 사고 현장 동영상에서 선장 이준석씨가 탑승객을 두고 속옷차림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팬티 바람 1호 탈출’ 세월호 선장, 침몰 당시 필리핀 女가수와 조타실에 왜?
지난 16일 침몰하는 세월호에 갇힌 승객들을 외면한 채 제일 먼저 탈출한 이준석(69) 선장의 당일 행적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해경이 공개한 구조 동영상 속 이준석 선장은 가장 먼저 탈출했다. 특히 이 선장은 얼마나 급했는지 팬티 차림으로 조타실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이준석 선장은 검경 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사고 순간에 담배를 피우러 조타실 밖으로 나갔다”고 진술했다.
특히 탈출 당시 속옷 차림에 대해 추궁하자 “선실에서 바지를 갈아입으려는데 배가 기울어 급히 달려왔다”라는 말만 번복했다.
그러나 ‘통제구역’이라 적힌 조타실에서 속옷 차림의 선장이 중년의 한국 여성과 필리핀 여가수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석준 선장을 비롯한 세 사람은 모두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했다. 두 여성들은 이준석 선장이 구출된 직후인 오전 9시48~49분께 구출돼 해경 경비정에 올라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현재 선장이 사고 당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중년의 한국여성과 필리핀 여가수가 왜 조타실에 머물렀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승무원과 일반 승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 오후 10시 현재까지 구조자는 174명, 사망자는 221명, 실종자는 8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세월호 참사, 세월호 선장, 필리핀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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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50815305559897&outlink=1

檢, '조타실' 있던 필리핀 가수 부부 조사…왜?

[세월호 참사]합수부 "객관적인 진술이 가능한 사람" 참고인으로 조사

머니투데이 목포(전남)=김훈남 기자 |입력 : 2014.05.08 15:33|조회 : 7185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지난 7일 배에 승선했다 구조된 필리핀 가수 F씨 부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침몰당시 조타실 등 함교(브리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으로 선장 이준석씨 등 구속된 선박직 선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법처리 대상에 오른 선박직 선원은 사고 직후 구명활동을 취하지 않고 탈출한 경위에 대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만 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F씨 부부는 조타실 뒤에 있는 선실에서 쉬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곧바로 조타실로 이동해 화를 면했다.

합수부 관계자는 "F씨 부부는 사고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조타실로 가게 된 경위나 그곳에 있던 선원들의 행적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수부는 이날 오전 세월호를 운항하며 과적과 부실 고박(화물을 선체에 고정하는 것)을 지시 혹은 방조, 침몰사고를 유발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및 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로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를 분당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합수부는 또 체포 당시 김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세월호 운영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수사팀은 목포 해경에서 김 대표를 조사한 뒤 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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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5010100003470021550&servicedate=20140430

팬티바람 세월호 선장 있던 '통제구역' 조타실에 필리핀 여가수 왜?

기사입력 2014-04-30 14:45:50


세월호 선장 속옷 차림, 선장 있던 조타실에는 필리핀 여자 가수-중년의 한국 여성

지난 16일 침몰하는 세월호에 갇힌 승객들을 외면하며 혼자 탈출한 이준석(69) 선장에 대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8일 해경이 공개한 구조 영상 속 이준석 선장은 바지도 입지 않은 채 팬티 차림으로 배에서 탈출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탈출 당시 속옷 차림에 대해 추궁하자 "사고 순간에 담배를 피우러 조타실 밖으로 나갔다"고 진술했지만 속옷 질문에 "선실에서 바지를 갈아입으려는데 배가 기울어 급히 달려왔다"라며 말을 번복했다.

그러나 '통제구역'이라 적힌 조타실에서 속옷 차림의 선장이 중년의 한국 여성과 필리핀 여가수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들은 이 선장이 구조된 직후인 오전 9시48~49분께 구출돼 해경 경비정에 올랐다. 

세월호 선장 속옷 차림 의혹에 네티즌은 "세월호 선장 속옷 차림, 우리가 상상하는 그것이 아니길", "세월호 선장 속옷 차림, 옷 갈아입다 나온거 아니었나", "세월호 선장 속옷 차림 구조, 300명의 사람들을 수장시켜놓고..."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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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43008380260852

세월호, 선장 속옷 탈출 때 조타실에 있었던 필리핀 여가수 미스터리

최종수정 2014.05.01 07:32기사입력 2014.04.30 09:19

 

▲해경 세월호 동영상. 이준석 선장이 속옷 차림으로 탈출하는 장면. (YTN 뉴스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선장 속옷 탈출 때 조타실에 있었던 필리핀 여가수 미스터리

지난 28일 해경이 공개한 구조 영상 속 이준석 선장(69)의 속옷 차림 구조 모습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가 과속 급선회하면서 기울었던 사고 순간 당시 이선장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구조 당시 이 선장은 아래에 속옷 말고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와의 조사 당시 이 선장은 "사고 순간에 담배를 피우러 조타실 밖으로 나갔다"고 진술했다. 이후 이 선장은 탈출 당시 속옷 차림이었던 사실이 알려지자 "선실에서 바지를 갈아입으려는데 배가 기울어 급히 달려왔다"고 황급히 말을 바꿨다.


특히 조타실에서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줄줄이 빠져나와 해경에 구조될 때, 조타실에 중년의 한국 여성과 필리핀 여가수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 선장의 사고 당시 행적이 더욱 의문을 낳고 있다.

이들은 '통제구역'이었던 조타실 안에 있다가 이 선장이 구조된 직후인 오전 9시48, 49분께 구출돼 해경 경비정에 올랐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현재 이 선장이 사고 당시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와 중년의 한국여성과 필리핀 여가수가 왜 조타실에 머물렀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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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 조타실 선장·핵심 선원들 아무 대답 없었다
  • 입력:2014.05.0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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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당시 해양경찰의 부적절한 초기 대응이 연일 비판받고 있지만, 해경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 초기 구조 활동을 담당한 정부기관에 대한 수사는 침몰 원인이 규명된 후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피의자들에 대한 보강 수사가 시급한데다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서도 아직 확인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에서다.

합수부 관계자는 7일 “인력이 모자라 해경 수사를 병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구속된 피의자 조사와 침몰 원인 규명에 수사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합수부는 세월호 선원 15명과 청해진해운 임직원 4명 등 19명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구속만기가 다가오는 만큼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우선적으로 결정해야 할 상황이다.

합수부에 해경 인력 54명이 포함돼 있는 것도 해경 등에 대한 수사가 제약을 받는 요인이다. 합수부가 수사 주체가 될 경우 해경이 해경을 수사하는 모양이 돼 버린다. 합수부는 해경과 협조해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를 일정 부분 마무리하고 부적절한 초기 대응에 대해서는 검찰이 직접 나서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경에 대한 수사가 합수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해경 등에 대한 4차례에 걸친 압수수색도 증거인멸을 우려한 증거 확보 차원이었지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은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합수부는 지난달 26일 해경 관할인 진도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해수부 관할인 제주 VTS를, 지난달 28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과 전남소방본부 119상황실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압수물 분석과 VTS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당시 객실에 있던 승무원이 무전기를 이용해 수차례 지시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지만 당시 조타실에 있던 선장과 핵심 선원들이 아무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내방송을 담당했던 승무원 강모(32)씨는 합수부 조사에서 “구명조끼 착용 지시 후 새로운 지시가 없어 선박직 선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수차례 물어봤지만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구조된 승객 중 일부도 강씨 등 승무원들이 무전기를 통해 여러 차례 추가 지시를 요청했던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수부는 다음 주 말쯤 구속된 선박직 선원 10여명을 일괄 기소할 때까지 왜 이 같은 요청을 묵살했는지 확인해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목포=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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