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73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뉴스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3426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후, 약 7,000만명 순교”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강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폰트
   
 
기사보내기
입력 : 2014.07.04 21:19   
서구 교회의 관심은 불충분하지만… 박해는 염연한 현실

기독교 잡지 ‘크리스천히스토리(Christian History)’는 최근 연재 기사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인 전쟁’이 벌어지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미국 순교자의소리(Voice of Martyrs USA) 회원들과 협력해 분기별로 펴내는 보고서의 최신판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가운데는 지난 300년간 실재했던,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분기별로 조사한 결과를 비롯해 과거의 역사적 수치(figures)들도 포함됐다.

연구가인 데이빗 B. 바렛트(David B Barrett) 교수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후 지금까지 기독교 순교자의 수는 약 7천만명에 이른다.

나치 독일 체제에서 학살된 기독교인의 수가 약 100만명, 1917년과 1950년 러시아에서 살해된 정교회 교인들과 그 외 기독교인들의 수가 1천5백만명 정도다.

1989년부터 1900년까지 중국에서는 최소한 20만명의 외국인들과 기독교인들이 의화단운동으로 죽어갔다. 1950년대와 1980년대 중국 공산당 정부로 인해 죽어간 이들은 약 70만명 정도다.

180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멕시코에서 죽어간 가톨릭 교인들의 수는 최소한 10만7천명으로 추정되며, 1971년과 1979년 사이에 우간다의 이디 아민 정권 아래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인들의 수는 30만명 정도다.

오늘날 순교한 기독교인들의 수는 조사 결과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Christianity)의 토드 존슨(Todd Johnson) 소장은 기독교 순교자의 수를 연간 약 1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제종교자유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Religious Freedom) 크리스토프 소어(Christof Saure) 박사는 이 수치를 8천에서 9천명 정도로 파악한다.

보고서에 대한 논찬자인 마이클 오스틴(Michael Austin) 교수는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인 전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근 사망하거나 고문당하는 이들의 수를 봤을 때 ‘그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사상자는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그러나 슬프게도 그리스도의 영웅들의 이름이나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늘날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대중 언론에 잘 보도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순교자의소리 로 스털츠(Rou Stults)는 “박해에 대한 서양 교회의 관심은 그다지 충분하지 않다. 서구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이를 부인하거나 무시하고 있다. 하지만 박해는 오늘날 현실의 일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506 한국선거 “불교계, 현 정권서 ‘종교편향’ 무기로 입장 관철” 2012.03.30 24495
505 기타 “신도시 개발하면서 유치원과 교회만 차별대우” 수정 2010.11.07 36984
504 공산당 “십자가 밟게 해 천주교도 골라냈듯 종북 의원, 30여명 검증 가려내야” 2012.06.09 27120
503 한국선거 “아버지 영정과 제단 치워라 최태민이 시키는 대로 해라” 2012.08.11 28161
» 이슬람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후, 약 7,000만명 순교” 2014.07.05 27321
501 한국선거 “원내 입성하면 기독교인 의견수렴 창구 만들 것” 수정 2012.04.11 38007
500 이슬람 “의대 출신이라더니…” 완득이 엄마 이자스민 후보, 학력 위조 논란 2012.03.30 29414
499 이슬람 “이란 혁명수비대, 한국서 1조원 돈세탁 의혹” 2014.05.06 22516
498 이슬람 “정치와 종교 분리하라” 케말 파샤의 절대 원칙 80년 만에 깨질 위기 2012.04.02 28590
497 이슬람 “지하철 환승중 깜빡 놓고가” 폭발물 소동 가방 주인 나타나 2014.03.19 24873
496 이슬람 “친(親)동성애 박원순 시장 사퇴”규탄집회: “항문섹스도 인권이냐?”1000여 명 시민들 서울시인권헌장 비판 2014.11.27 27515
495 이슬람 “한국 가고 싶어요” … 하루에 8000명 몰렸다 수정 2011.08.10 32558
494 이슬람 “한국교회는 범죄집단” 김용민 기독교 모욕…목사가운 입고 조롱 망언, 교계 분노 확산 2012.04.05 28357
493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中 인공 독감 바이러스 만들었다…"인류 위험에 빠트릴 수도" 2020.02.05 26415
492 이슬람 中 쿤밍 테러범 잡고보니 16세 소녀..`경악` 2014.03.05 24478
491 이슬람 佛 학교 총기 난사…반유대 테러 우려 증폭 file 2012.03.20 36804
490 공산당 北 "등탑놀음 엄중사태 초래" 위협 강화 수정 2011.12.18 33516
489 공산당 北 포격 받은 연평도 '불바다.아수라장'(종합) 수정 2010.11.24 34351
488 공산당 北, ‘朴정부 타격 선전전’에 종교계 동참 부추겨… 南혼란 노려 2013.12.23 27926
487 기타 北인권운동 김영환씨 中서 체포… 47일째 구금 2012.05.15 2658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