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소형 싱크홀(가로 1m, 세로 50㎝가량에 깊이 30∼50㎝)이 생겨 나 있어 주민들이 불안하여 민원을 제기, 군이 출동하여 현장을 폐쇄했다고 하는 싱크홀 관련 뉴스가
어제 9일(2015년4월)자로 떴다(관련 뉴스 클릭!). 폐쇄한 것은 당연한 조치다. 그러나 문제는 한결같이 '우수관 노후가 원인' 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지, 장거리남침땅굴 연관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는 점이다. 공수부대 제13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충북 증평은 북괴 땅굴군 타격지점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땅굴라인이 종횡으로 그 지역에 얽여 있을 것이다. 얼기 설기 얽혀있는 그 땅굴들과 땅굴광장들로 인해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면서 지반이 연하된 결과 지반이 침하하고 그로인해 '노화'된 '우수관'이 터져 수돗물이 새어나가면서 결국은 지반이 함몰하는 싱크홀이 발생한 것이다-우수관이 터지지 않더래도 함몰은 예정된 것이다.
이러한 진단이 맞는지의 여부는 증평읍 그 아파트 주차장에서 땅굴(징후)탐사를 해 보면 곧 드러난다. 공개적으로 탐사를 해 보고, 만약 거기에 땅굴반응이 없으면, 그 지역의 싱크홀은 땅굴로 인한 것이 아니다 라고 공표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땅굴 '괴담'은 점 점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모든 자치단체나 국가나 군은 태생적으로 땅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목숨걸고 땅굴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다우징 땅굴탐사 도중 학교 여선생님 두 분의 도움을 받아 땅굴 폭과 길이를 측정한 적이 있었는데(우측사진→), 그 때 줄을 잡고 다우징 움직임을 보고 있던 한 여선생님이 그 움직임의 정확성에 놀라 탄성을 발하면서, 만약 땅굴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정권 교체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2의 대한민국건국에 준하는) 대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탄식한 적이 있다.
만약 땅굴이 사실인 것으로 국민이 인정하기 시작하면, 땅굴부정 모든 정치인과 군인들은 그 순간 '골'로 갈 가능성이 아주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오히려 땅굴전쟁을 통해 북괴가 승리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종북분자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여러번 확인했다. 북괴가 적화통일하면, 땅굴덮은 공로로 인해 '골'로 가지는 않겠지 라는 아주 순진한 생각때문일 것이다.
현정권이 만약 '망'한다면, 그것은 아마 땅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라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 어떤 분은 '폭탄돌리기' 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이제 폭탄이 터질 시간만 남은 것 같다. 터지는 것은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어쩔수없이 우리 모두가 그 터지는 것을 목도하면서 '산으로 도망'치러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