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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굴사대표 김진철목사 

위순미

19분전 15 읽음

북한에서 땅굴작업을 10년동안 일을 했다고 하신분 방금전화가 왔는데 북한에서 탈북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공개적인 만남은 힘들다고 하면 남침땅굴과 관련해서 몇가지 정보를 주셨는데 몇가지로 갖추려봅니다.

(1) 땅굴파는 군부대로 배치받기전에 야밤에 천막을 친 풍차를 타고 야밤에 깊은 산골짜기로 가서 내린후에 일명 대기장소에서 2달동안 특별음식만 먹고 몸무게가 늘어날정도로 처음에는 특별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2) 2달이란 대기하는 시간이 지나가면 깊은 야밤에 또다시 풍차를 타고 내가 근무할 갱도(땅굴)현장으로 이동하면 그곳에서 최소한10년동안 갱도(땅굴)파는 군복무를 한다고 합니다. 10년동안 갱도(땅굴) 밖으로 나와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3) 갱도(땅굴)안에는 기본온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밖에서 느끼는 봄*여름*가을*겨울날씨가 없다고 합니다. 갱도안에서 모든생활을 하기때문에 생활하는 장소의 갱도(땅굴)는 상당히 큰규묘들이 거리에 따라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4) 갱도생활10년 북한식 군복무를 마치고 1년동안 휴양소에서 머무르면서 사회적응을 한다고 합니다.

(5) 통상 2개대대 병력이 한개조라고 합니다. 자신이 소속된 갱도 1개 대대병력이 약80명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10년이 되어서 갱도(땅굴)안에서 나올때 소위 입대동기들 22명만이 살아나왔다고 합니다.

(6) 갱도(땅굴)작업시 1개대대는 굴착부분을 담당하고,또다른 1개대대는 굴착과정에서 필요한 장비* 폭약*버럭을 처리하는데 갱도(땅굴)가 깊을수록 폭약을 담은 상자속에 넣어 일정한장소까지 빼낸다고 합니다.
폭약의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북한 자체가 개발한 일명 "물폭약발파"를 한다고합니다. 물폭약발파를 하면 일반폭약소리에 약50%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폭약발파"를 하면 소리가 쿵 한다고합니다.
반대로 일반폭약발파는 꽝 하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까?
북한에는 폭약수준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7) 실질적으로 갱도(땅굴)안에서도 보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파악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그런데 갱도에서 나오기전에 확실한것은 자신이 갱도작업자로 일한곳이 "평안남도 양덕지역"이라고 했습니다.

(8)평안남도 양덕지역에서 갱차로 8시간이상 갱차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김목사님께서 올려놓은 땅굴 유튜브를 보면서 느낀것이 서울지역 그이상으로 내려가서 내가 북한에 있을때 갱도(땅굴)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느겨진다고 말씀해주시고 내가 10년동안 북한에서 한 갱도(땅굴)작업이 남침땅굴이였구나! 이제서야 느낀다고 합니다. ☆저보고 참으로 힘든일을 하신다고 격려의 말까지 해주시면서 대한민국 안보현실을 보면 두려워진다고 합니다.☆

(9) 갱도(땅굴)에서 나온 이유에 안 사실은 갱도(땅굴)안에서 사용한 폭약을 만드는 공장들이 북한에는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10) 갱도(땅굴)안에서는 365내내 작업이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일명 북한에서 특별한날(국경일)은 하루만 쉰었다는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굴사대표 김진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