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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딸 정유라를 위해 이슬람의 침탈을 허용하려 했는가?

by anonymous posted Nov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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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출처 http://blog.naver.com/esedae/220865023150

국정농단으로 대통령 퇴진 정국을 불러온 장본인 최순실씨의 승마에 대한 집착은 일반인의 상상을 넘어선 것이었다.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그의 딸 정유연(정유라로 개명)과 승마에 관해 얼마나 집착이 강했는지 다음 두 가지 정황을 통해 짚어본다. - 기자 말

 

1.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프로젝트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4년 7월께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아랍에미리트(UAE) 한국문화원 프로젝트' 관련 최순실씨의 자필 메모가 발견됐고, 한 달 뒤인 8월 중순 차은택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비밀리에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건설은 이미 예정돼 있던 다른 나라들의 한국문화원 건설보다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최순실씨는 왜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건설에 관심을 기울인 걸까. 쉽게 납득할 수는 없겠지만, 최순실과 정유연(정유라로 개명), 그리고 승마를 떠올리면 어렴풋이 연결고리가 생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랍에미리트가 경주마는 물론이고 승마와 경마 선진국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얹으면 최순실씨가 왜 아랍에미리트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는지 알 수 있다.

 

국제승마협회 등 승마 국제무대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한 전임 회장 하야 빈트 알-후쎄인 공주는 요르단의 공주이자 IOC 위원이다. 그는 아랍에미리트 총리이며,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의 아내이다. 아랍에미리트는 단일 경마 대회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걸고 매년 경마대회 두바이월드컵 카니발(DWCC : Dubai World Cup Carnival)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는 국제기준으로 경마등급 선진국이다. 우리나라는 국제경주분류표준위원회(ICSC: International Cataloging Standards Committee)가 경마 시행국에 부여하는 3개 등급 중 올해 처음으로 2등급으로 승격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는 전통적인 1등급 국가이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마사회와 아랍에미리트와의 제휴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경마시행계획을 보면, 아시아챌린지컵 초청국에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처음 포함하는 한편, 한국 경주마의 두바이 경마 진출계획도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국제초청경마 개최 2년만에 중동에서도 참가하는 규모로 확대돼 - 정부가 '제2의 중동붐' 조성에 나선 가운데, 한국마사회의 민간외교 확대 성과로 평가"

 

지난해 8월 중동의 경마 중심지인 두바이의 경주마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의 경주로를 뛰었던 것을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1월에는 한국 경마가 두바이 월드컵 경마대회에 참가하고, 지난 9월의 코리아컵에도 아랍에미리트가 출전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이런 움직임을, "한국 경마가 중동 경마의 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를 등에 업고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마사회가 민간사절로서, 아랍에미리트와 국가 간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런 정황들을 미뤄봤을 때 최순실씨의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프로젝트는, '딸 정유연이 중동 경마의 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를 등에 업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승마선수가 되도록 박차를 가하려 한' 의도가 투영된 것 아닐까.


 

- 하략 -

 

[출처 : 오마이뉴스]

 

 

* 무슬림들이 이슬람 신자가 거의 없는 선교적 불모지에 이슬람을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선교전략이 두 가지가 있는데, 이슬람 자본인 수쿠크를 동원한 선교전략과 할랄단지 조성을 통한 이슬람 거점 확보 전략이 그것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제 2의 중동 붐이라 일컬어질 만큼 이슬람과의 경제적 사회적 교류가 활발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할랄단지 조성과 이슬람 자본(수쿠크)을 동원한 인천 검단의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이다.





최근 최순실 사건이 터지면서 인천이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와 맺은 검단스마트 시티 추진 사업이 좌초 되었다.


 

관련기사>> 이혜훈 의원 "할랄은 이슬람의 또 다른 지하드 전략" (수쿠크 지하드 막히자 5·6년 거쳐 짜낸 전략이 '할랄')

 

그 동안 우리는 왜 박근혜 정부가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도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할랄단지 조성 사업에 몰두해 왔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했었다.  그런데 최근 비선실세인 최순실이 승마를 시작한 딸 정유라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우기 위해 승마 강국인 아랍에미레이트에 환심을 사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숨은 그림이 드러나고 있다.

 

딸 정유라를 김연아와 같은 스포츠 대스타로 키우길 원했다는 최순실의 삐뚤어진 모정이 아랍에미레이트 문화원 건립 과정 뿐 아니라, 할랄단지 조성 사업과 (수쿠크 자본을 동원한) 검단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관련기사>> 더민주 인천시당 "검단스마트사업은 최순실 관련 사업" 의혹 제기

 

최순실이 딸 정유라의 출세를 위해 대한민국을 동북아의 선교 거점으로 삼으려는 이슬람 세력들에게 할랄단지 조성과 수쿠크 자본 유입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려 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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