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2020.02.03 09:30

'중국 스파이' 의혹 하버드대 교수, 12억 내고 보석

조회 수 26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뉴스출처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57#forward

'중국 스파이' 의혹 하버드대 교수, 12억 내고 보석

김나경 기자I2020.01.31 15:48:53

중국에 연구 정보 및 특허 넘긴 혐의로 기소된 찰스 리버 교수
여권 압수·현금인출 제한 등 조건부 석방... 미국 내 '중국 스파이' 우려↑

[이데일리 김나경 인턴기자] 중국에 연구 정보를 유출하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된 하버드대 교수가 보석금 100만달러(약 12억원)내는 조건으로 석방됐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 등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연방 치안 판사는 ‘중국 스파이’ 혐의를 받는 찰스 리버 하버드대 화학·생명과학과 학과장에 대한 보석을 승인했다.

보석 조건에 따라 찰스 교수는 다음 주 목요일(2월 6일)까지 현금으로 1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하며 여권 포기·외국은행 계좌 폐쇄·관련자 교류 금지 등 제한 명령을 준수해야 한다.

검찰은 보석 담보물로 보스턴 렉싱턴에 있는 찰스 교수의 주택을 설정해달라고 했지만 재판부는 현금 100만달러로 확정했다. 주택 매각·관리권을 하버드대학이 가지고 있어 문제 소지가 있어서다.


보석 후에도 운신의 폭은 상당히 제한된다.

찰스 교수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의 여권이 압수되며 은행에서 2만 달러(약 2374만원) 이상을 인출하려면 재판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금을 인출해 외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사건 관련자와 중국 대학 및 유관기관 측과 접촉·교류하는 것도 일절 금지됐다. 리버 교수와 계약을 체결해 연구 정보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우한기술대학을 비롯해 베이징대학, 중국 과학원 등에 연락을 취해서는 안 된다.

앞서 찰스 교수는 중국 측 과학기술분야 ‘산업 스파이’ 의혹과 관련해 허위로 진술하고, 중국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받은 사실을 숨긴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 특허를 넘기는 대가로 월 5만달러(약 5880만원)와 생활비 등 총 15만달러(약 1억 7630만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다.

찰스 교수는 나노과학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저명한 과학자로 1991년부터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그러나 중국의 해외 과학자 영입전략인 ‘천인계획(千人計劃)’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런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하버드에서 휴직 처분을 받았다.

수사당국은 미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중국 스파이 색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검찰은 중국에 미국군사 정보를 유출한 후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보스턴 대학의 교수를 공개 수배 중이다.

△ 하버드대 찰스 리버 교수가 ‘중국 스파이’ 및 허위 진술 혐의로 체포됐다 100만달러 현금 납부를 조건으로 석방됐다. 하버드대는 찰스 교수에게 휴직 처분을 내린 상태다. [사진제공=AFP]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46 이슬람 지단 "카타르 월드컵 유치는 아랍의 승리" 수정 2010.12.03 38752
645 이슬람 "9·11 이후 최고 테러 위협"…美 재외공관 폐쇄 연장 2013.08.05 24696
644 공산당 "`국회 최루탄` 김선동 의원 처벌될까?" 수정 2011.11.22 34775
643 이슬람 "`사제폭탄' 주가조작 이득 노린 범죄"(종합) 수정 2011.05.15 37190
642 이슬람 "北 올해도 '최악 중 최악' 인권탄압국" 2012.06.29 28169
641 이슬람 "軍내 성범죄 심각..매주 1건꼴 발생" 2011.07.24 29333
640 기타 "김신 판사, 종교편향으로 몰지 말라"_뉴스파워 2012.07.11 25281
639 이슬람 "남수단 테러로 211명 사망…북수단이 배후" 2013.12.23 28644
638 이슬람 "노르웨이 총격현장 주변서 1명 추가 체포" 수정 2011.07.24 34737
637 이슬람 "노르웨이 한국교민도 경계대상 될 수 있어" 수정 2011.07.26 34829
636 공산당 "노무현 자살 차명계좌 때문" 조현오 결국… 수정 2011.12.16 36617
635 이슬람 "말레이 사고기 문짝 추정물체 발견…공중폭발가능성"(종합2보) 2014.03.10 25903
634 이슬람 "말레이시아, 필리핀 근로자 10만명 추방" 2014.02.20 26603
633 공산당 "민간인 살상은 전쟁범죄… 우리에게 조사 권한" 2010.12.08 24833
632 이슬람 "북부 말리서 이슬람 반군 소년병과 성노예 수백명 강제동원"< NGO> 2012.08.06 29228
631 기타 "불평등 보궐선거에 대한 보이콧"...서울시장 후보 사퇴한 기민당 김충립 대표 기자회견 수정 2011.10.25 33758
630 불교 "스님 힘내세요, 목사님.교무님 파이팅" 수정 2010.10.29 39252
629 불교 "스님들 동성애자" 비방한 50대 여성 엄벌 받아 수정 2010.10.30 37455
628 공산당 "실은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 깜짝 발표했던 노무현 수정 2011.06.23 37349
627 이슬람 "여가부·광주 교회에 폭발물" 허위 신고…2시간 소동(종합) 2014.03.31 2255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