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에 보니 '종북좌파를 붕괴시키려면?' 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이에 덧붙혀 보려합니다.
촉한 황제 유비가 군사를 일으킬 때 뒷 배를 봐 주던 공손찬이 있었는 데, 공손찬은 결국 원소에게 망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망하느냐 하면, 땅굴로 망합니다. 관련 글이 있어 끌어 와 봅니다: " 원소가 패권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공손찬과 기주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에서 승리하고 나서이다. 원소는 공손찬과의 싸움에서 여러 번 승리를 거두었다. 퇴각을 거듭하던 공손찬은 유주성에 성을 높이 쌓고는 원소의 공격을 방어했다. 이같이 성을 높이 쌓고 방비하는 공손찬의 군에 대하여 원소는 성 밑으로 땅굴을 팠다. 원소군은 땅굴로 기어들어가서는 공손찬이 거처하는 누각 아래에 이르러 일제히 뛰쳐나와서는 성안을 공격하면서 불을 질렀다. 퇴로가 막힌 공손찬은 결국 가족을 죽이고 자신 또한 스스로 목숨을 끓었다. 원소는 이렇게 땅굴 작전으로 공손찬을 완전히 섬멸하고 하북을 평정했다."(임용순, 삼국지 그 안의 국제정치, 출처 클릭!). 조조가 호시탐탐 트집잡아 유비를 죽이려 할 때 이 소식을 듣고 못내 아쉬워하다가 그만 자신은 본 모습을 조조 앞에서 조금 드러내고 맙니다.
이런 원소의 땅굴작전은 호지명( Ho Chi Minh, 호치민 )의 구찌땅굴로 그리고 김일성의 장거리땅굴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찌땅굴에는 베트콩이 살았었고 남침장거리땅굴에는 북괴군과 종분분자(베트콩)들이 살고 있지요. 따라서 장거리 남침 땅굴을 붕괴시키면 종북분자들은 맥을 못추게 되고 그리고 남침공격은 실패할겁니다. 종북분자들의 젖줄은 장거리땅굴이며, 남침의 우선 전략은 땅굴공격이니까요. 이런 맥락에서 조갑제닷컴의 아래의 글을 읽고 싶군요:
" 종북좌파를 괴멸시키려면 남한 내의 '빨갱이'를 없에면 된다?
천만의 말씀 ... 때문입니다.
종북좌파 의미 해석은 다양하겠지만,
사적인 맥락에서 보면 종북좌파는 월남전쟁에서의 베트콩에 비유할 수도 있겠지요.
연합군이 베트콩과 싸웠는데, 베트콩의 젖줄은 어디였나요?
그것은 바로 호지명 루트였습니다.
캄보디아와 월남 접경으로 이어지는 호지명 루트의 바로 남단 그 끝이 구찌땅굴 [사이공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이 구찌 땅굴이 베트콩의 젖줄이었습니다.
그러면 호지명 루트가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를 거쳐 그 구찌땅굴로 연결되나요?
17도 군사분계선(DMZ)에서 시작하여 라오스와 캄보디아 접경 밀림지대 '오솔길'을 통과하여 구찌땅굴로 연결되죠.
그렇다면, 월맹과 라오스와 캄보디아(크메르)의 젖줄은 어디였을까요?
그야 중공[북한]과 소련이었지요.
현 남한의 종북좌파 세력에게 '호지명 루트'가 있다면 어디 어디를 통과할까요?
왜 최룡해가 옛소련의 중심이었던 러시아로 갈까요? '
땅굴'과 관련된 루트 아니겠습니까?
땅굴, 그것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동시에 땅굴 그것은 종북좌파의 젖줄이구요.
그래서 발악하면서 종북좌파세력들은 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들지 맙시다.
(아래는 사법부와 김일성 장학생 이라는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현 사태에 대한 하나의 사적해석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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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종북 좌파)의 배후에는 이슬람과 일루미나티(현대의 프리메이슨)가 있지요.
공산주의 국가는 일루미나티의 도구이고 이슬람국가로 가기위한 중간단계입니다
(노동절인 5월1일은 비밀결사체 일루미나티가 생겨난 날, 이것이 노동절의 유래지요.).
그래서 북한과 하마스등 이슬람 테러리스트 조직과의 유착은 당연한 거고,
현 한국정부의 친이슬람 정책도 다 여기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한남동 이슬람 사원 지하 주차장에서 간첩들의 접선이 행해진다는 말도 들리고 있고 ...)
이러는 과정에서 기존정치사회체계 해체수단으로 공산주의자들은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이용당하는 겁니다.
아니, 서로가 전술상 잠정적으로 제휴한다고나 할까요?
좌파에 돈이 넘처나는 것은 이슬람주의자들의 오일머니와 '유태계' 프리메이슨의 자본이 흘러들어온다는 것을 암시하지요.
김일성 장학생들은 바로 이런 류의 후원금으로 버틸 겁니다.
국방부가 이런 좌파 종북세력과 이들의 위장세력의 영향 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김관진 안보실장은 국방장관 재직시절에 집무실에 김정은.황병서 등의 사진을 걸어두었던 자라지요?
이데올로기 논쟁 역시, 보이지 않는 '종교' 전쟁입니다.
기독교와 불교와 천주교 등 등의 종교인으로 위장한, 대한민국의 민주체계를 붕괴시키려는 자들과 대한민국의 국체를 지키려는 자들 사이의 충돌, 이 배후 중심 축에는 종교들이 놓여 있습니다--애기봉 등탑 철거 ... 세월호, 문창극사태, 장거리 땅굴 ... 다 이런 맥락에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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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이 월맹에 망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종교적 요인도 빼놓을 수 없지요. 워낙 민감하고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에 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기술(記述) 시도 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위 글에서 드러난 것처럼 구찌땅굴 곧 호지명 루트가 베트콩의 젖줄이었듯이 장거리남침땅굴은 종북좌파의 젖줄이다 라는 도식적인 규정으로 만족할 수 있겠군요. 따라서 종북좌파를 박멸하려면 남침땅굴을 파괴하면 될 것 같습니다.그러나 남침땅굴을 파괴하려면 결국 이스라엘이 하마스 땅굴에 대해 그러했던 것처럼 땅굴굴착 원점을 폭격 점령 파괴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은 (핵)전쟁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국방부의 딜레마가 있을 겁니다. 다른 방법은 없는가 ...
물론 땅굴작전이 꼭 성공하는 것 만은 아니지요. 패착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의 글을 다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 원소는 막대한 군사력을 갖고 있었지만 곤경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서 땅굴 작전을 다시 쓰기로 했다. 이른자 '굴자군' 이라는 두더지 부대를 따로 만들어서는 조조의 영채에 이르는 땅굴을 파게 한 것이다. 원소군이 비밀리에 땅굴을 파고 있었으나 이 작전은 곧 조조군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조조군은 땅굴 작전에 대비해 자기 진영에 깊은 참호를 팠다. 원소군은 그것도 모르고 땅굴을 계속 파다가 조조군의 참호벽에 걸려 몸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동안 애써 판 땅굴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되고 말았다. 공손찬을 공격할 때 유용했던 원소의 땅굴 작전은 조조군에게는 완전히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김용순, 삼국지 그 안의 국제정치. 출처클릭!).
양주광사동과 남양주지금동에 파고있는 것도 일 종의 참호인데 .....
한성주 장군님에게 명하십시오. 그러면 땅굴을 무력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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