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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보병라인을 관통하는 우물시추공(↑).

20대 총선 투표일 오전, 어머니와 함께 투표하러 가다가 좌측 녹색 펜스 너머에서 거대한 시추장비들을 실은 육중한 트럭 세 대로부터 동네를 뒤 흔드는 소리나는 방향으로 몸을 트는 순간 내 머리에서는 '거기는 땅굴라인들이 저기 광장으로부터 대학 밑 북괴탱크기지로 연결되는 방향인데, 투표 후에 확인해야지 ' 라는 생각이 번득 들었다. 투표를 마치자 마자 현장으로 직행하여 먼저 땅굴라인들을 다우징으로 확인했다. 다행히 작업자들과 집 주인은 엘로드들고 왔다 갔다 하는 나를 방해하지 않았다. 지금 시추하고 있는 구멍에서 아직까지 물이 솟아오르지 않아서, 행여나 하는 마음에 일명 수맥 탐사봉이라고도 불리우는 엘로드들고 설치는 초면의 다우저가 오히려 반가웠을수도 있으리라.

땅굴라인들의 폭과 심도와 갯수를 확인하니, 이건 탱크와 그리고 군수물자들을 실어나르는 라인들이 아니라 전투보병들이 주로 이동하는 라인들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나는 폭 2~3미터와 심도 20~40미터와 길이 약 600~1,200미터의 것들이 4~6 씩 묶어져 지하 3층 광장에서 다른 지하 3층 광장으로 진행하는 라인들을 '보병땅굴라인' 이라고 편의적으로 부른다. 보병땅굴라인은 폭 4~5미터에 이르는 군수물자들을 실어나르는 병참선들과 그리고 대개 6~10미터 폭에 이르는 탱크와 장갑차와 미사일 등의 이동 라인들과 쉽게 다우징 상으로 구분된다. 탱크는 보통 심도 12미터 내외의 지하1층에, 장갑차는 심도가 채 20미터를 넘지않는 지하2층에 전개 되며 이들 탱크와 장갑차들은 내가 편의적으로 또 다른 이름 붙인 탱크라인들을 통해서 그 연결광장들로 이어진다. 그리고 바로 지하 1,2층의 이 탱크연결광장 아래 층에 주로 보병연결광장들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는 그 사이에 원형광장(집회소)들이 있고, 그리고 그 주변에 여러 목적의 또 다른 광장들(병원, 병기고, 식량창고, 식당, 내무반 등 등)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광장들은 보통 지하 10~50여 미터 사이에 있다. 그러나 출구벙커들은 지표면 ~ 지하10미터 사이에 있다. 그리고 기축라인들 즉 축선이 되는 땅굴들은 제주도까지에 이르는 대한민국 지하 50 ~ 150 미터를 지나면서 여러 쌍을 이루어 수직갱도(엘리베이터설치된 것도 있음)들을 통해 다층연결광장으로 들어 온다. 바로 이러한 축선라인이 되는 장거리땅굴라인들이 북에서부터 서해와 동해와 비무장지대 지하를 통해 제주도까지 이어진 서 너 개 씩 묶여지는 또 다른 기축라인들로부터 분기된다. 이러한 기축라인들은 남침땅굴민간인대책위원회 이창근 단장이 주장하는 백두대간 지하를 지나는 것 같지는 않다. 직접 백두대간을 따라가면서 내가 다우징 탐사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단언하기는 힘들어도 말이다. 주로 서해 해저, 그리고 동해 해저, 그런 다음 나머지 것이 DMZ 지하를 이 기축라인들은 통과할 것이므로 그렇다. 내가 '주로 서해' 라고 단언하는 것은 일 년 여 전에 서해 공해 상 쪽으로 빠지는 수 십개의 라인들에서 급한 병력이동들을 수차례 확인했기 때문이며, 남침땅굴국민연합의 이동주 단장님이 동해와 서해에서 이 기축라인들을 직접 탐사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종창 신부님은 서해와 동해를 언급하지 않는다. 아마 서해와 동해가 아닌 DMZ에서 탐사를 진행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이번 다우징 탐사에서 확인된 라인들은 이런 여러 가지 전술적인 의미를 고유하게 지니는 땅굴 종류들 중에서 보병들이 주로 이동하는 땅굴인 것이다.

글을 쓰는 지금, 나는 만약 내가 저 때 사실대로의 내 관심을 고백하고 주인과 우물업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라고 하는 생각을 갖어 본다. 저때의 나는 땅굴라인에 관한 말을 절대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다우징할 때 독백하듯이 내 뱉는 땅굴관련 말을 주위 사람이 들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엘로드의 움직임들 안에서 땅굴라인과 수맥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거기에 없었을 것이고 그리고 나 만이 들을 수 있은 음량으로 나는 미래의 소수 시청자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으며 그리고 각자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록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수는 있어도 저 다우저가 수맥을 타고 땅굴 탐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는 현장작업자들은 없었을 것이다. 본 영상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시도일 뿐이지, 완결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 영상들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본 영상의 의미를 왜곡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사람은 본 유투브 내 채널의 관련 모든 영상과 그리고 관련사이트( http://www.chripol.net)의 글들을 보고 읽어가며 분석해야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본 다우저의 잘잘못과 부족함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그것들을 보완하여 더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우징은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며,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이다. 그러기에 역설적으로 세상의 다른 모든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기계나 도구들 보다 더 정확할 수 있다. 다우징은 다우저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다우저 내면의 세계를 자구 내의 자기장(magnetic field)의 변위를 통해서 '객관화'시킨다. 만약 생각이 그 안에 내재하는 공간, 즉 장(場)이 없다면 어떤 사람이 생각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무의식적으로 무슨 생각과 욕망에 끌리고 있는지 궁금한가? 두 손에 엘로드나 펜듈럼(추)을 들고 마음에 아무 것이 들어차지 않도록 비운뒤에, 무욕의 상태에서 엘로드와 추들을 움직여보라.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일 것이다. 내가 또 다른 '나'를 보고 있는 것이다.  //  2016년 5월 18일 새벽을 지나며 .... / 천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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