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모슬렘
2010.12.09 04:50

'수쿠크법안'이 어떤 것이기에..

조회 수 302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c%88%98%ec%bf%a0%ed%81%ac&contents_id=AKR20101208111000008'수쿠크법안'이 어떤 것이기에..오일달러 유치에 비상
이슬람채권에 세제혜택..증권업계 "무지의 소산"
최종편집 2010.12.08 11:54:40  

연합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글자크기

이슬람채권(수쿠크)에 과세 특례를 부여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오일달러' 유치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슬람법에서는 이자 수수가 금지돼 있어 순수한 채권으로는 자금을 유치할 수 없다. 따라서 별도의 해외 법인을 만들어 배당 혜택 등을 제시해야 하는데 기존 외화 표시 채권에 부여하는 세제 혜택을 주자는 게 수쿠크 법안의 골자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수쿠크 법안은 지난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를 통과했지만 7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류됐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금융시장이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서 외화차입선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슬람채권에 대해 차별할 이유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처리가 무산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막판에 보류된 셈이다.

조세소위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졌음에도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보류된 것은 이례적이다.

정치권 합의로 12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다시 논의될 가능성도 있지만,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가 심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반대하는 측은 수쿠크가 순수한 채권이 아님에도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은 이슬람권에 대한 특혜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슬람 자금에 투자상품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국내 일부 종교계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런 논리에 대해 종교계 반발을 의식한 무지의 소산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넘쳐나는 '오일달러'를 유치하기 위해 각국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명한 것은 중동자금을 유치해 도움을 받는 쪽은 이슬람권이 아니라 국내 자본시장"이라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는 '차이나머니'가 국내 자본시장에서 세력을 넓혀가는 상황에서 외화차입선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당장 이명박 대통령의 이슬람국가 순방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대통령은 9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순방한다. 이번 순방에는 그동안 수쿠크 발행에 적극적이었던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이 동참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세월호를 침몰시킨 자들이 우한폐렴바이러스를 퍼트렸고, 그리고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완결시킬 것이다. file 2020.02.26 344158
공지 인종학살: 우한폐렴(코로나19)과 백신 문재인 괴뢰정권의 우한폐렴 음모: 대구를 우한처럼-우한폐렴바이러스는 딥스테이트(프리메이슨)가 만들어 퍼트린것! file 2020.01.31 347781
140 땅굴 땅속 5미터에 묻힌 직경1.8미터 상수관 터져(인천서구) 2014.12.19 22262
139 땅굴 제주도 3층구조 가마오름 땅굴 13.2Km 중 공개된 2Km(평화박물관) 2015.09.18 22298
138 모슬렘 사랑의 교회가 사회적 기여를 하도록 기다리자 2013.08.02 22302
137 모슬렘 성명서-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 예산으로 청소년 동성애를 지원한다면 2013.07.26 22362
136 기타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의구현사제단을 해체하라(한기총성명서) 2013.11.26 22398
135 모슬렘 동성애 조장 고교 교과서는 개정되어야 한다 2013.07.26 22405
134 모슬렘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 예산으로 청소년 동성애를 지원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013.07.26 22452
133 땅굴 북한 땅굴군의 증언(남굴사 밴드) 2015.04.20 22489
132 모슬렘 교회를 허무는 행위들에 대하여 2013.06.12 22657
131 북한 어제 명동성당 앞에서의 일 2013.11.25 22683
130 기타 미국은 ‘동성애’로 문화적 침탈을 자행하려는가?_미 대사관 앞에서의 미국 규탄의 의미 file 2014.06.12 22713
129 모슬렘 동성애를 지지하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께 2013.05.12 22919
128 북한 군대 내 동성애를 조장하려는 국회의원들 2014.03.20 22991
127 북한 한파 속 강행된 ‘북핵 폐기’ 기도회… “우리도 핵 갖자” 2016.01.25 23073
126 불교 유승민 의원, 인권교육지원법(안) 자진 철회하라 2014.11.12 23128
125 모슬렘 차별금지법안 법적인 문제는 없는가? 2013.07.06 23158
124 기타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한민국 國會 제정신 아니다" 2014.02.21 23244
123 모슬렘 「일베」뿐만 아니라, 「Daum」등 포털 사이트의 시정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2013.06.03 23311
122 불교 지리 산은 불교의 것이다- 환경의 날을 맞아 종교이기주의를 경계한다 file 2014.06.08 23392
121 북한 WCC의 섬뜩한 이적(利敵)선언문 2013.11.11 2352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