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53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토론출처 http://www.chpr.org/s04_4.htm?mode=read&read_no=367
제   목 : 동국대학교에는 공식 기독 동아리가 없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6          등록일 : 2013/05/20

종교편향을 주장하는 불교계의 ‘종교편향’ 아닌가


최근에 불교 대학인 동국대에는 공식적인 기독 동아리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본회는 종립대학교(종교적 목적과 가치관으로 설립된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인 등록 동아리들을 살펴보았다. 

대상은 기독교 정신의 연세대, 숭실대, 이화여대, 한남대, 배재대와 천주교 학교인 가톨릭대, 서강대를 살펴보았고, 불교계 학교로는 동국대와 원불교 학교인 원광대를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 기독교 대학에서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기타 종교 성향의 동아리가 있었고, 천주교 계통 학교에서도 타 종교 성격의 동아리가 있었다. 그러나 불교계 학교인 동국대에서는 타종교 성향의 동아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에 원불교 계통의 원광대에서는 타 종교 동아리가 마음대로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각 학교별로 살펴보면, 기독교 학교인 연세대는 63개의 동아리가 있었고, 그 중에는 다양한 종교 성향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역시 기독교 학교인 이화여대도 7개 분야의 동아리 가운데 종교 분야를 인정하고 있었다. 또 숭실대도 56개 동아리 가운데 타 종교 동아리가 있었다. 한남대와 배제대도 기독교 외에 타 종교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주교 계통인 서강대와 가톨릭대학에도 천주교는 물론, 불교, 기독교 계통의 동아리를 허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학교 설립이 특정 종교적 가치관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할지라도 학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타종교적 활동을 제한하지 않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교 조계종 산하의 동국대학은 종합대학이면서도 타종교의 동아리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이 대학에는 70여 개의 동아리가 있었는데, 그 중 타종교 성향의 등록된 동아리는 찾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불교계는 지난 2008년부터 기독교를 겨냥하여 ‘종교편향’의 강한 불만을 터트려온 사례들이 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정작 불교계의 대표적인 종립학교인 동국대에서는 타종교 성향의 동아리들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또 이 대학의 ‘교원채용’과 ‘직원채용’에서도 ‘불교의 건학이념과 불교정신 이해, 신앙생활에 동참하실 분’을 명시하고 있고, ‘불교신도는 조계종 신도증 사본이나 불교도 신앙증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간접적으로 불교인을 채용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불교계에서는 지난 수년간 그 산하의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을 통하여, 기독교 학교의 종교 활동, 직원채용에서의 ‘종교 표시’와 기독교가 만든 단체의 직원채용에서의 ‘종교표시’에도 끈질기게 문제를 제기해 온 바 있다. 즉 ‘종교편향’이라는 주장인 것이다. 그런데 정작 불교계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학내 활동도 보장해 주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불교계가 타종교를 겨냥한 ‘종교편향’ 목소리를 높였던 것은, 매우 이중적 행태의 극치가 아닌가? 

이제라도 동국대에서는 학생들이 교내생활에서 자발적인 종교적 활동에 있어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여야 할 것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세월호를 침몰시킨 자들이 우한폐렴바이러스를 퍼트렸고, 그리고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완결시킬 것이다. file 2020.02.26 344131
공지 인종학살: 우한폐렴(코로나19)과 백신 문재인 괴뢰정권의 우한폐렴 음모: 대구를 우한처럼-우한폐렴바이러스는 딥스테이트(프리메이슨)가 만들어 퍼트린것! file 2020.01.31 347749
80 모슬렘 의원들에게 항의전화해 주세요 4 2013.04.04 26334
79 모슬렘 피를 부르는 이슬람 무장 반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분쟁 2013.12.23 26392
78 모슬렘 신천지와 이슬람의 공통점 8 2012.08.14 26600
77 모슬렘 사랑의교회 건축은 계속되어야 한다 2012.06.07 26831
76 모슬렘 '종교인' 과세는 종교인들에게 세금걷는 이슬람 샤리아법으로 가는 중간단계이다. file 2013.08.08 27294
75 종교차별 손봉호 교수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23 2012.02.11 27361
74 모슬렘 기독교 시설에만 세금 부과 의도는? 3 2012.07.25 27436
73 모슬렘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정체성은 기독교 공격의 선봉 2012.06.16 27674
72 북한 김일성을 상대로 아직도 '神社참배'하는 從北기독교인들! 2012.05.02 27736
71 불교 정부의 종교계 지원에 대한 불교계 발표와 관련하여 3 2013.04.13 27834
70 북한 곽 교육감의 ‘학생인권옹호관’은 학교감시 시스템이 아닌가 2012.05.15 27863
69 모슬렘 와하비즘과 테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힐러리재단에 2,500백만 달러를, 신천지교 이만희에게는 2,500달러를 주었는데, 노무현, 김대중, 박근혜 재단에는 얼마? file 2016.11.14 27950
68 기타 네이버 뉴스캐스트 개선이 필요하다 65 2012.07.08 28011
67 모슬렘 강남구청의 추징, ‘교회의 탈세’로 보는 시선 적절한가 24 2012.06.29 28062
66 대선 노무현은 누가 죽였나? 2012.03.29 28098
65 모슬렘 강북제일교회, 종교의 자유를 사수하라 31 2012.07.05 28152
64 불교 연등의 무형문화재 지정은 역사의 왜곡이다 2012.04.08 28194
63 대선 기독교, 국가 위한 용단이 필요하다 2012.03.25 28233
62 기타 이승만 대통령이 종교편향 원조? 비난과 진실 2012.05.12 28255
61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의혹-구원파들인가? 종교전쟁, 지하드의 1막 2장. 2014.06.04 2836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