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22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토론출처 http://www.cck.or.kr/chnet2/board/view.p...&cate=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의구현사제단을 해체하라
홍보부2013-11-25 18:17:44767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72개 교단과 11개 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로서 1,200만 성도를 대표하여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나온 ‘대통령 사퇴’나 ‘북한군 연평도 포격 정당성’의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할 말이며 종교인으로서 지탄받을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발언은 현재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이석기의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와 비슷한 사상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적군의 우리나라 영토와 국민에 대한 공격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것과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계획하는 것이 무엇이 다르겠는가? 북한의 명백한 도발행위를 정당화 하는 것은 5,000만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종교인으로서 정의구현사제단의 발언을 규탄하며, 대한민국 5,000만 국민과 특히 1,200만 성도들은 사제단의 말에 절대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서해 5도를 경계로 한 NLL(Nor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은 모두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반드시 사수해야 할 대한민국의 방위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제단의 신부가 “NLL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라고 한 것은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인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이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국가의 방위선을 지키기 위해 훈련하는 우리 국군을 향해 적군의 공격에 대한 당위성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말인가?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주민들은 아직도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은 사제단의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반민족적이고 반국가적인 발언으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정의구현사제단을 즉각 해체하고 국민 앞에 석고 대죄할 것을 촉구한다.


2.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대주교는 “사제들은 신자들에게 도덕적, 영성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정치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 사목자가 할 일이 아니”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소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방관하고 있는 것이다. 사제들의 자격을 박탈해서라도 국민들 앞에 천주교의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차제에 정의구현사제단을 해체시켜 7대 종단의 회원으로서 천주교의 공식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


3. 대한민국의 영토를 북한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국군 장병들의 얼마나 많은 수고와 희생이 있었는가? 연평해전, 서해교전, 천안함 사건 등 국토방위를 위해 피 흘린 장병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북한은 여전히 대륙 간 탄도미사일과 핵 실험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향한 도발을 끊임없이 시도해 오고 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한 짓인가 미국 짓인가 모른다. 북한에 의한 공격이 아닐 확률이 많다”고 하는 것은 북한의 궤변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북한의 공격에 순국한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을 위로해 보았으며, 적의 공격에 무참히 파괴된 천안함의 모습을 직접 보았는가? 단 한번이라도 순국한 영웅들이 그대들의 자식이라고 생각해 보았다면 감히 이 같은 망언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차제에 천주교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정체를 밝혀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4. 대한민국 국민이 보통·평등·직접·비밀·자유선거의 원칙을 가지고 정당하게 선출한 대통령을 사퇴하라고 하며 미사를 드렸는데,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것은 국가와 정부에 대한 도전이며 국론을 분열시켜 국민 전체를 불신으로 몰아가는 반국가적 행위인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일년도 채 안된 과정에 수많은 외교 정상들을 만나 역대 대통령 중에 국가 신임도를 가장 높힌 평가받을 만한 대통령으로 국민 앞에 각인되고 있다. 이러한 대통령에 대하여 국민 전체가 한 마음으로 성원을 하고, 협력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가 아니겠는가


 대한민국 기독교의 대표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천주교와 정의구현사제단이 대한민국의 만성적인 지역갈등이 희석되어져 가고 있는 이때에 이념 갈등으로 또 한 번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기를 간곡히 바란다. 그리고 이념 갈등이 종국에는 종교적 갈등으로 이어져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천주교는 대한민국 7대 종단의 하나이고, 7대 종단의 수장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문제도 함께 지혜를 모아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하여 대한민국을 지켜왔다. 또한 앞으로도 종교적 차원을 넘어 민족적으로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3년 11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세월호를 침몰시킨 자들이 우한폐렴바이러스를 퍼트렸고, 그리고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완결시킬 것이다. file 2020.02.26 342800
공지 인종학살: 우한폐렴(코로나19)과 백신 문재인 괴뢰정권의 우한폐렴 음모: 대구를 우한처럼-우한폐렴바이러스는 딥스테이트(프리메이슨)가 만들어 퍼트린것! file 2020.01.31 346430
100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의혹-구원파들인가? 종교전쟁, 지하드의 1막 2장. 2014.06.04 28231
99 기타 이승만 대통령이 종교편향 원조? 비난과 진실 2012.05.12 28116
98 대선 기독교, 국가 위한 용단이 필요하다 2012.03.25 28071
97 모슬렘 강북제일교회, 종교의 자유를 사수하라 31 2012.07.05 28051
96 불교 연등의 무형문화재 지정은 역사의 왜곡이다 2012.04.08 28033
95 모슬렘 강남구청의 추징, ‘교회의 탈세’로 보는 시선 적절한가 24 2012.06.29 27989
94 대선 노무현은 누가 죽였나? 2012.03.29 27946
93 기타 네이버 뉴스캐스트 개선이 필요하다 65 2012.07.08 27894
92 모슬렘 와하비즘과 테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힐러리재단에 2,500백만 달러를, 신천지교 이만희에게는 2,500달러를 주었는데, 노무현, 김대중, 박근혜 재단에는 얼마? file 2016.11.14 27825
91 북한 곽 교육감의 ‘학생인권옹호관’은 학교감시 시스템이 아닌가 2012.05.15 27727
90 불교 정부의 종교계 지원에 대한 불교계 발표와 관련하여 3 2013.04.13 27725
89 모슬렘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정체성은 기독교 공격의 선봉 2012.06.16 27578
88 북한 김일성을 상대로 아직도 '神社참배'하는 從北기독교인들! 2012.05.02 27556
87 모슬렘 기독교 시설에만 세금 부과 의도는? 3 2012.07.25 27321
86 종교차별 손봉호 교수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23 2012.02.11 27189
85 모슬렘 '종교인' 과세는 종교인들에게 세금걷는 이슬람 샤리아법으로 가는 중간단계이다. file 2013.08.08 27180
84 모슬렘 사랑의교회 건축은 계속되어야 한다 2012.06.07 26726
83 모슬렘 신천지와 이슬람의 공통점 8 2012.08.14 26492
82 모슬렘 피를 부르는 이슬람 무장 반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분쟁 2013.12.23 26277
81 모슬렘 의원들에게 항의전화해 주세요 4 2013.04.04 2621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