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46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토론출처 http://www.chpr.org/s04_4.htm?mode=read&read_no=391
제   목 : 교육의 현장과 동떨어진 국가인권위의 간섭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7          등록일 : 2013/12/02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6일 초•중등학교의 교과서에서 ‘인권 기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이유로, 교육부장관과 각 시•도 교육감에게 해당 내용을 수정•보완하라고 권고하였음을 밝혔다. 

또 교과서를 집필한 집필진과 출판사에 대해서도 인권 기준을 교육하고 교과서 심사 항목에 인권기준을 포함할 것을 주문하였는데, 이는 사실상 교과서의 국가인권위의 간섭과 압력으로 비춰진다. 

그 문제가 된다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일부에서 학습내용을 가르치는 주체가 남성이 되고, 가르침을 받는 주체가 여성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교육 주체가 여성으로 된다면, 인권 침해가 아니라고 할 것인가? 

두 번째는 가사나 출산•양육 등과 관련하여 여성만 등장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여성에 대한 인권을 무시한다기보다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와 가정의 보편적 정서이고, 실재하는 바인데, 국가인권위가 너무 앞서간다는 느낌이 들며, 자칫하면 우리 사회의 실제와 현실을 도외시한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그밖에, 다문화 가정을 소개하면서 이들이 도움을 받는 것으로 표기되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고, 장애인과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장애인’을 ‘일반인’으로 표현한 점을 나무라고 있고, 그리고 팬덤(fandom) 문화를 주도한 청소년에 대한 편견이 있다는 지적, 노출이 심하거나 자극적인 옷을 입을 때의 ‘성희롱’ 등 문제점 지적에 대한 반론 등을 볼 수 있다. 

국민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국가인권위가 노력하는 가운데, 교육 내용을 살피는 것은 이해하지만, 일반적 국민정서요, 사회 현상적으로 국민들이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해서도 인권위가 평가하는‘인권기준’만을 가지고 들이대면서, 문제를 삼는 것은 오히려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또 국가인권위가 지적한 내용 가운데 한 가지를 더 살펴보면, 결혼한 기혼여성의 임신과 10대 청소년의 임신 가운데 어떤 것이 ‘더 행복한 임신인가?’라는 교과서의 내용을 문제 삼고 있는데, 이것은 도덕적 비난이 아닌, 교육 목적에 맞는 비유라고 생각한다. 어찌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임신을 하게 된다면 ‘행복’해 질 수 있겠는가? 

청소년의 임신이 자신은 물론 태아에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가져오는가에 대하여 올바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윤리와 책임의식을 고양해야 하지 않겠는가?

국가인권위의 이런 압력성 권고는, 결국 자기의 정체성이나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바른 교육을 하고자 함을, 방해하는 것이 될 수 있다. 

현재 국가인권위의 활동을 보면, ‘인권’이나 ‘소수자 보호’라는 미명하에 사회를 혼란하게 하고, 국가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조치들이 많다. 참다운 교육은 모든 것을 다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도 포함된다. 

그러므로 국가인권위는 교육 전반에 개입 하려 하지 말고, 교육의 목적과 한 인간의 바른 인격형성을 위한 일에까지 나서지 말기를 바란다. 현재 국가인권위는 청소년들의 임신•출산과 정치적 행위 등, 마치 어린아이에게 예리한 칼을 손에 지워주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부터 바꿔나가기 바란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세월호를 침몰시킨 자들이 우한폐렴바이러스를 퍼트렸고, 그리고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완결시킬 것이다. file 2020.02.26 342588
공지 인종학살: 우한폐렴(코로나19)과 백신 문재인 괴뢰정권의 우한폐렴 음모: 대구를 우한처럼-우한폐렴바이러스는 딥스테이트(프리메이슨)가 만들어 퍼트린것! file 2020.01.31 346121
100 기타 유대인 배제한 교회는 반쪽… 온전한 신부 완성해야 4 file 2012.08.21 28967
99 불교 불교단체 종자연, 기독교학교 감찰기관인가 5 2012.08.21 29759
98 모슬렘 신천지교 이만희 총재에게 전달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의 특별후원금은 기독교 파괴공작금인가? 80 2012.08.21 41294
97 기타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s)들의 수난 7 2012.08.21 38017
96 모슬렘 통진당과 민주당이 입법발의한“차별금지법”(안)은 '샤리아법'이다 ! 31 2013.03.20 32686
95 모슬렘 의원들에게 항의전화해 주세요 4 2013.04.04 26171
94 불교 정부의 종교계 지원에 대한 불교계 발표와 관련하여 3 2013.04.13 27691
93 모슬렘 민주당의 ‘차별금지법안’ 철회를 환영한다 2013.05.08 24345
92 모슬렘 유럽의 젊은이들이 테러에 자원하는 이유는 2013.05.08 24449
91 종교차별 정부.지자체의 종교행사 지원 이대로 좋은가? 2013.05.08 24365
90 모슬렘 동성애를 지지하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께 2013.05.12 22753
89 모슬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영어와 인터넷으로 ‘국제화’ 2013.05.12 47379
88 불교 동국대학교에는 공식 기독 동아리가 없다. 2013.05.20 25160
87 모슬렘 박성원·이형기 박사의 ‘WCC, 바로알자’에 답하다 2013.05.20 21685
86 모슬렘 MBC ‘2580’은 공영방송의 정도를 크게 벗어났다 2013.05.26 23495
85 모슬렘 차별금지법 제정 논란과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계의 입장 2013.05.26 23782
84 모슬렘 「일베」뿐만 아니라, 「Daum」등 포털 사이트의 시정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2013.06.03 23127
83 모슬렘 교회를 허무는 행위들에 대하여 2013.06.12 22497
82 모슬렘 차별금지법안 법적인 문제는 없는가? 2013.07.06 22996
81 모슬렘 국민들, 동성애 73.8%, 동성애 교육 76.1% 반대 2013.07.06 2417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