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45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c%97%ac%ea%b6%8c%eb%b2%95&contents_id=AKR20110509068200043연합<중동 선교활동 규제 여권법 완화..7월께 발효>  
국외 위법행위 두번째 적발부터 여권발급 제한

(서울=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중동 이슬람 지역의 선교 활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였던 여권법 시행령 23조2항이 부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당초 국외에서 위법행위를 저질러 국위를 손상시킨 경우 여권 발급을 1년 이상 제한할 방침이었으나 규제심사를 거쳐 최초로 적발된 위법행위는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그러나 해외에서 강력범죄를 저질러 강제출국될 경우 3년간 여권발급을 제한하는 등 시행령의 나머지 부분은 원안이 유지된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는 이 같은 수정안에 대해 지난달 28일 심사를 마쳤으며 현재 외교부 여권과에서 수정된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 최종본을 작성 중이다.

   외교부가 국외에서의 두번째 위법 행위부터 여권 발급을 제한하는 일종의 '투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 데에는 해당 조항을 둘러싼 종교적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2월5일 입법예고된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은 특정 단체나 활동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중동 이슬람국가에서 현지법 위반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일부 기독교 단체의 선교활동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독교계의 반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작년 1월부터 시행해온 외교부의 여권발급 제한 지침을 투명하게 법제화해 국민에게 알려주는 차원일 뿐"이라면서 "그런 사실을 여러 차례 알렸지만 여전히 논란이 있어 개정안이 특정종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좀 더 분명히 하는 차원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르면 이번주중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 최종본을 총리실에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본에 대한 규제개혁위원회의 확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통상 한 달 또는 한 달 반 걸리는 행정절차를 고려할 때 오는 7월께 여권법 개정안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my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09 11:23  송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31 이슬람 ‘교회와 나라 바로세우기 기독교 지도자 포럼’… “정체성 위기 대한민국號 교회가 구원선 돼야” 수정 2011.07.20 34440
30 이슬람 “나라와 교회 존립마저 위기… 1천만 교인들 공동대처를” 수정 2011.07.20 33250
29 이슬람 해군기지 부지가 좌파단체 해방구로… 30명 때문에 공사 중단 수정 2011.07.20 38672
28 이슬람 PUP “여권법 개정안, 원점에서 재검토될 것” 수정 2011.07.20 34238
27 이슬람 PUP, 이번에는 외교통상부 장관 문책 요구 수정 2011.07.14 33559
26 이슬람 PUP, ‘여권법 개정반대 1주일 금식기도’ 선포 수정 2011.07.13 33094
25 이슬람 영국의 첫 공식 '샤리아' 법정 수정 2011.06.22 39516
24 이슬람 중동소사이어티 5월 설립, 한국의 이슬람화 기지 우려 수정 2011.06.22 36469
23 이슬람 해외 선교활동 발목잡던 여권법 완화… 7월께 발효 수정 2011.06.17 40514
22 이슬람 파키스탄, 성경도 ‘신성모독’으로 금지 움직임 수정 2011.06.16 35308
21 이슬람 인권기관, 인도네시아 정부에 소수종교 보호 촉구 수정 2011.06.16 34711
20 이슬람 주말레이대사관 말레이시아 법무처와 한국 기업 진출을 위한 법적지원 협의 수정 2011.06.14 35487
19 이슬람 호주, '샤리아' 놓고 이슬람계와 신경전 수정 2011.05.29 40445
18 이슬람 한기총은 해체해야 한다 수정 2011.05.28 36682
17 이슬람 오바마 연설, 중동 민심 달래기엔 역부족 수정 2011.05.20 34430
16 이슬람 오바마 연설에 이스라엘, 공화당 강력 반발 수정 2011.05.20 33789
» 이슬람 중동 선교활동 규제 여권법 완화..7월께 발효 수정 2011.05.19 34562
14 이슬람 "`사제폭탄' 주가조작 이득 노린 범죄"(종합) 수정 2011.05.15 37152
13 이슬람 "주가 떨어뜨리려 범행" 수정 2011.05.15 33914
12 이슬람 서울역 사제폭탄 사건 용의자 3명 검거 수정 2011.05.15 35146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