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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대위 "이혜훈 의원 공천에 원칙 세워야"

by anonymous posted Mar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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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01292.html

새누리당 비대위 "이혜훈 의원 공천에 원칙 세워야"

  • 선정민 기자

  • 입력 : 2012.03.15 12:26

    김종인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이혜훈(서초갑) 의원의 공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 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회의에서 한 비대위원은 “(당이 주로 새로운 후보를 공천하는) 전략지역이라도 기존 현역이 경제 민주화를 실현할 역량이 있다면 다 배제되지는 않도록 해야 하지 않으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는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뒤 공천이 지연되고 있는 서초갑에서 경제 전문가인 이혜훈 의원을 재공천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한 듯하다”고 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종인 위원은)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대위에서 정했든 공천위에서 정했든 간에 그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의 표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이상돈 비대위원은) ‘그 원칙이 사실은 같은 원칙의 예라고 한다면, 비례의원을 막는 것도 같이 가야 하지 않겠느냐, 분리해서 볼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의견은 비례대표를 강남권에 배치하지 않기로 한 것처럼 기존 현역에게도 강남권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표현한 것으로 들렸다”고 했다.

    그러나 이상돈 비대위원은 회의가 끝난 뒤 언론에 “이혜훈 의원에게 공천을 주지 말자는 얘기가 전혀 아니었는데 당에서 잘못 전달했다”고 했다.

    이 비대위원은 “현재 조윤선 의원이나 진수희 의원처럼 전략지역으로 선정돼 공천을 받지 못한 의원들이 일부 있다. 이들에 대해서 ‘구해줘야 한다’는 얘기들을 (당 일각에서) 하는데 이런 사람들을 포함해서 이혜훈 의원도 구해줄 수 있고, 그러려면 동등하게 예외를 인정하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뜻”이라며 “만약 그런 원칙이 서지 않는다면 같이 안되지 않겠냐는 취지로 얘기한 것인데 마치 이혜훈 의원의 공천을 반대하는 것처럼 잘못 전달됐다”고 했다.

    이 회의에서 조현정 비대위원은 “이대로 가다간 18대 국회보다 이공계 출신이 적을 수 있다”며 이공계 우대를 요구했고, 이준석 비대위원은 “당을 위해 헌신하고 실력 있는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며 당 사무처 직원들의 공천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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