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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bsi.co.kr/pannews/panpan_view2.asp?code=15&idx=7379불교방송참된 나’를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인기 만점

도입 7년 만에 참가자 4배 이상 늘어․․․ ‘문화 첨병’ 역할도 톡톡히



<사진 설명 : 영주 부석사에서 템플스테이에 동참한 외국인들이 약수를 마시고 있다.>

템플스테이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참된 나’를 성찰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도입된 사찰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에는 단 7년 만에 참가자가 4배 이상 급증했다. 더욱이 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참여가 늘면서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문화 첨병’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 연말까지 전국 109개 사찰에서 15~16만 명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사업단 이민우 기획홍보팀장은 “문화적 자원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보통 10년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템플스테이는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참여도 기대 이상이다. 지난 5월엔 G20국가의 주한대사들이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고, 이달엔 일본의 조계종급 종단인 조동종의 신도 600명이 방한해 우리 산사(山寺)를 찾았다. 외국인 상시 운영 템플스테이로 지정된 서울 묘각사의 템플스테이팀장 여여스님은 “외국인들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호한다”면서 “직접 108배나 산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청와대 불자회가 템플스테이에 동참했으며, 한나라당 당직자와 지식경제부 간부진 등도 줄을 이어 사찰체험에 나선다. 노숙자 ·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마련되고 있어 참여 계층이 점차 넓어지는 양상이다.

이런 성과 덕에 템플스테이의 위상도 자연스레 올라갔다.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펴낸 ‘문화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Culture on Tourism)’ 보고서에서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 데 이어, 올해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아이콘’에도 이름을 올렸다.

템플스테이는 사회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템플스테이의 경제적 · 사회적 가치’라는 연구보고서를 펴낸 동국대학교 호텔관광학부 전병길 교수는 “템플스테이를 경험한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주변인과의 갈등이 현저히 줄어든다”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도 템플스테이의 문화적 가치는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yungrk@bbsi.co.kr



[ⓒ 판판뉴스(http://www.panpannews.com)/2010-10-29 오전 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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