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50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11227408t한경"`국회 최루탄` 김선동 의원 처벌될까?"
기사본문SNS댓글 쓰기입력: 2011-11-22 19:27 / 수정: 2011-11-22 19:27 22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에 앞서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행위는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해당될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해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김 의원의 행위에는 적용되기 어렵다는게 법조계의 대체적 견해다.


다만 최루탄을 터뜨렸을 때 바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 없이 회기중에 체포 또는 구금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김 의원의 행위가 우선 형법 제138조의 국회회의장모욕죄에 해당할 것으로 해석했다.

이 죄목은 국회의 심의를 방해 또는 위협할 목적으로 소동을 벌인 경우 적용되는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된다.

2008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한미FTA 비준동의안 상정과정에서 회의장 내 소방호스로 물을 뿌린 정당 당직자에게 이 죄가 적용된 바 있다.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을 폭행 또는 협박한 경우에 적용되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7년6월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를 거론하는 의견도 있다.

최루탄이 위험한 물건에 해당하고, 터트린 행위 자체를 폭행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루탄 연기나 냄새로 인해 회의장에 있던 의원이나 직원들에게 상처가 생겼거나 피부염증 등을 유발했다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까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죄가 성립하려면 정당한 직무집행 중이라는 전제가 필요해 국회본회의 소집절차에 위법이 있는지를 법정에서 다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법조항 적용 여부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회의 고발 의지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김 의원의 최루탄 살포 행위에 대해 "국회의 고발을 받아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회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과거 국회 폭력사태와 마찬가지로 관할 검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되면 법리 검토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언론에 말했다.

검찰은 예전 민주당 문학진, 민노당 강기갑 의원 사건 때도 서울남부지검에서 국회 고발을 받아 사건을 처리했었다.

한경닷컴 속보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hankyung.com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466 이슬람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가스 밸브가 문제?…경찰 화재원인 조사중 2014.05.27 27014
465 공산당 대법원, 서울 학생인권조례 무효화 청구 ‘각하’ 2013.11.29 27032
464 이슬람 나이지리아 카쿤다 인근 교회에서 자살폭탄테러 기독교인 50명 사망 2012.04.15 27041
463 한국선거 기독당, 총선 앞두고 여론조사 지지율 17% 육박 2012.03.30 27047
462 공산당 곽노현 웃음 찾아준 그 판사, 알고 보니 한명숙 무죄선고한 판사_김형두 2012.01.20 27070
461 한국선거 4.11 총선을 통해 본 ‘기윤실’과 ‘김용민’ 2012.04.18 27086
460 공산당 임수경, 탈북 대학생에 "변절자XX " 막말 논란 2012.06.03 27093
459 기타 이수만, 연예인 주식부자 1위 탈환…1천900억원 2013.12.03 27104
458 공산당 “십자가 밟게 해 천주교도 골라냈듯 종북 의원, 30여명 검증 가려내야” 2012.06.09 27120
457 한국선거 재선 김충환 의원, 기독자유민주당 입당 가시화 2012.03.24 27132
456 기타 레이디 가가 입국… 공연 저지 위한 특별기도회 2012.04.21 27147
455 이슬람 전기는 부족한데 전기차는 쏟아지고… 2012.07.06 27158
454 이슬람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의혹 후속조치할 것" 2014.02.10 27181
453 기타 美 텍사스, ‘메리 크리스마스 법안’ 첫 발효 2013.12.18 27226
452 한국선거 2위 김문수 ‘절반의 성공’… 차차기 대권 도전 발판 다져 2012.08.21 27232
451 한국선거 “기호 10번 기독당, 국회의원 5명 배출할 것” 2012.03.30 27277
450 이슬람 파키스탄, 1년간 박해로 사망한 기독교인 128명 2014.08.18 27283
449 이슬람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후, 약 7,000만명 순교” 2014.07.05 27320
448 이슬람 泰, 시위대 현장 폭발물 사고의 배후는 반정부 시위대 2014.02.09 27345
447 이슬람 알마크디스 "모든 관광객, 나흘 내 이집트 떠나라"(종합) 2014.02.19 2735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