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41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news.hankyung.com/201112/201112271043t.html?ch=news한경`안철수 멘토` 김종인, 박근혜와 손잡은 이유는
기사본문SNS댓글 0입력: 2011-12-27 10:16 / 수정: 2011-12-27 16:32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에 내정된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27일 "지난 3차례의 선거를 통해 국민의 요구가 드러나지 않았는가"라며 "한나라당은 변화해 시대의 흐름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나라당이 기본적 사고와 정책, 사람 등 모든 것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6ㆍ2 지방선거와 무상급식 주민투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 3차례 선거결과를 보면 국민이 한나라당에 대한 어떤 자세를 가졌고,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스스로 느꼈을 것"이라며 "존재 자체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면 '창조적 파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은 이미 정당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린 상황인 만큼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데 지금까지도 뭐가뭔지를 모르고 있다"며 "이제는 한나라당이 창조적 변화와 정당 변화를 하지 않으면 나라가 혼란스러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김 내정자는 "근본적 변화를 통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어야 사회의 평온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시도해보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복지정책 등의 요구가 비등한데 대해 "복지정책은 좌파 복지, 우파 복지가 따로없는데 한나라당은 복지가 진보진영에서나 하는 것이라는 사고가 팽배했다"며 "현 상황에서 어떤 복지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적 인식부터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통계만 보아도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자신을 하층민이라고 생각하고, 60%는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국민을 데리고 어떻게 나라를 정상적으로 이끌 수 있겠는가"라며 "그런 국민들의 희망과 삶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비대위원장을 맡은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는 "그간 박 전 대표의 변화 과정을 보면 세상에 대한 인식을 수용하는 사람이 아닌가 여겨졌다"며 "이번에도 비대위원장 수락연설에서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했는데 그것에 대한 믿음을 갖게됐다"고 전했다.

안철수 교수의 멘토였던 그는 '안철수 바람'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의식이 시기적으로 선거를 통해 안철수라는 사람을 통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한나라당 공천작업에는 "일단 박 전 대표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446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오바마 정부, 성경적 가치관 가진 단체와 계약 금지 2016.11.15 20579
445 이슬람 오바마 연설에 이스라엘, 공화당 강력 반발 수정 2011.05.20 34056
444 이슬람 오바마 연설, 중동 민심 달래기엔 역부족 수정 2011.05.20 34684
443 미국선거 오바마 말실수에 롬니 발끈 “美 공적1호는 러시아” 2012.03.30 27007
442 미국선거 오바마 "해결책을 제시하라"…의회에 최후통첩 수정 2011.07.16 35044
441 불교 예산안 강행 처리 후폭풍 與 강타… 실세 몫만 챙기고, 핵심 사업 빠뜨려 수정 2010.12.10 33011
440 기타 영혼의 살인 친족성폭력 ‘침묵의 공모’를 깨라 수정 2012.02.12 35956
439 이슬람 영국의 첫 공식 '샤리아' 법정 수정 2011.06.22 39773
438 이슬람 영국 학교 '이슬람 베일' 금지해 종교차별 논란 2013.12.03 29092
437 이슬람 영국 교내서 학생이 교사 살해…'쇼크 확산' 2014.04.29 23864
436 공산당 연평도 포격 등 ICC 단죄 가능할까? 수정 2010.12.07 43392
435 이슬람 연세중앙교회 전(前) 교인들, ‘신천지 연루’ 진실공방 2013.05.27 30739
434 이슬람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의혹 후속조치할 것" 2014.02.10 27176
433 기타 여의도순복음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들, ‘유죄’ 선고 2012.02.26 29224
432 공산당 여야,대북규탄결의안 표결처리하면서도 '파열음' 수정 2010.11.25 37336
431 기타 에이즈 외국인 차별은 부끄러운 일" 수정 2010.11.16 33827
430 한국선거 양자대결선 안철수, 다자대결선 박근혜 우세 수정 2011.12.31 36324
429 이슬람 야권통합 나선 문재인, 야권 대표주자 발돋움? 수정 2011.07.28 35896
428 이슬람 알마크디스 "모든 관광객, 나흘 내 이집트 떠나라"(종합) 2014.02.19 27347
427 이슬람 안티기독교 동영상 원천지는 어디일까?_“74.7%는 신천지와 연관 있어” 2012.06.09 2652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