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39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1990143옴마니이정희 "김선동은 윤봉길·안중근 의사였다고 생각"
| 기사입력 2011-11-23 12:37  [오마이뉴스 황방열 기자]
▲ 22일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 가루까지 뿌리며 강력하게 저지했던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왼쪽 아래)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은 이정희 대표.  
ⓒ 남소연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한미FTA비준안이 날치기 처리된 22일 국회본회의장에 최류탄을 터뜨린 같은 당 김선동 의원을 적극 엄호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23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전화인터뷰에서 김 의원의 행동에 대한 질문에 "김 의원이 하신 일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자랑스럽다, 윤봉길 의사였다, 안중근 의사였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김 의원의 지난 4월에 당선된 뒤 무조건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가야 한다, 한미 FTA가 이렇게 통과되면, 민주노동당이 제 몫을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배치를 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김 의원 부모님은 지금도 전남 고흥에서 농사짓고 있고, 형제분들은 자영업을 하고 계시고, 본인도  비정규직·일용직 건설노동자로 일을 하시던 분"이라며 "한미 FTA가 서민들의 삶을, 농민들의 삶을 어떻게 무너뜨릴지에 대해서 몸으로 느끼시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그렇게까지 해서 되겠느냐"는 비판적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도 "그럴 정도로 우리 서민들의 마음이 심각하고, 또 이 한미 FTA가 통과되고 나면, 민주진보정권을 세워봐야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꼭 막아야 한다고) 그렇게까지 말씀드렸고, 이런 일도 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사전에 알았나"... "말씀드리지 않겠다, 이미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 공언"

이 대표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도 "사전에 민주노동당 내에서 최루탄 문제에 대해서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혹시 이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한다"면서도 "한미 FTA 비준을 막기 위해서는 민주노동당은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 어떤 책임이라도, 어떤 비난이라도 다 받고 다 질 각오가 돼 있다, 책임질 것 있으면 진다, 이렇게 이미 제가 당대표로서 공언 드린 바가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후 예산안 심의 등 국회일정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제는 한나라당하고 국정을 논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국민들께, 지역 주민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되는 상황"이라며 "민주주의는 파괴되었고, 국회는, 이제 18대 국회에서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답해,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국회에서 민노당 의원들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도 "2012년 예산 심의를 포함한, 이후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할 것이며, 이를 함께할 것을 다른 야당에게도 호소드린다"며 "이제 국민의 거대한 분노를 온몸으로 받아 안고 거리에서 장외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노당 의원들은 한미FTA비준안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큰절을 하기도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466 이슬람 美ㆍEU, 노르웨이 테러 강력 비난 수정 2011.07.23 33912
465 이슬람 美법안 6개월뒤부터 적용…이란산 원유도입 차질클 듯 수정 2011.12.16 36245
464 한국선거 與 경선 정상화.."비리확인땐 황대표가 책임"(종합) 2012.08.06 26536
463 불교 與, 이재오 공천ㆍ강남벨트 전략지 선정한듯(종합) 수정 2012.02.26 37164
462 이슬람 與野, 靑포함 세월호 국정조사 합의(상보) 2014.05.21 21657
461 기타 與일각 "무상급식 주민투표 시행 당정협의해야" 수정 2011.06.17 33749
460 이슬람 英 폭동 확산, EPL 개막전도 위태 수정 2011.08.10 33878
459 공산당 軍 "종교단체 희망시 성탄등탑 철회한다" 수정 2011.12.19 33610
458 공산당 軍, ‘서울에 땅굴 있다’ 주장 예비역 장성 고소 2014.11.06 25350
457 이슬람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 부탄가스 폭발 수정 2011.05.12 33918
456 이슬람 강북제일교회와 신천지 교인들 충돌 2012.07.05 24912
455 불교 강창희국회의장,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접견 2013.04.01 45473
454 공산당 개성공단 폐쇄론 `금기` 깨졌다 수정 2010.12.08 31452
453 이슬람 검찰 금수원 진입, 황교안 장관 "유병언 국민 납득할 만한 형량 선고" 2014.05.21 23022
452 기타 검찰, PD수첩 제작진 무죄 판결에 상고 수정 2010.12.06 35736
451 기타 경찰, 3남매 굶겨 죽인 보성 부부 영장 신청 수정 2012.02.13 34156
450 이슬람 고속터미널·서울역 사물함 연쇄 폭발(2보) 수정 2011.05.12 32791
449 이슬람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가스 밸브가 문제?…경찰 화재원인 조사중 2014.05.27 26967
448 기타 고영한ㆍ김신ㆍ김창석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가결 2012.08.02 26120
447 불교 고흥길특임장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예방 2012.03.21 2830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