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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686411&cp=nv국민나이지리아·아프간·이라크서 폭탄테러 수십명 사망… 폭력과 테러로 얼룩진 성탄절

2011.12.26 23:04




폭력과 테러로 얼룩진 성탄절이었다.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아프가니스탄·이라크에서 폭탄테러 등이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이날 가톨릭 교회와 보안 당국 건물에 대한 5차례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아부자에서 40㎞ 떨어진 위성도시 마달라의 성 테레사 가톨릭교회 부근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성탄절 미사를 마치고 나오던 신자 등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또 북동부 다마투루에 위치한 보안 당국의 사무실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최소 4명이 숨졌다. 이 중 한 건은 자살 폭탄테러 시도였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급진테러단체인 보코 하람은 이날 연쇄 폭탄테러가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보코 하람은 나이지리아의 자생 이슬람 급진단체로 나이지리아가 이슬람교 교회법인 샤리아에 따른 통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테러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무의미한 폭력”이라고 평했고, 바티칸시국은 “맹목적인 증오”라고 비난했다.

인구 1억6000만명의 아프리카 대륙 최대 인구를 지닌 나이지리아는 북부 이슬람교 지역과 남부 기독교 지역으로 갈라져 종교적 갈등을 겪어왔다.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이날 장례식 도중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BBC방송이 전했다. 테러는 수도 카불 북쪽으로 250㎞ 떨어진 타크하르의 한 장례식장에서 일어났으며 희생자 중에는 국회의원인 압둘 무타리브 바이크가 포함돼 있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다.

또 이라크에서는 이날 오후 이라크군이 디얄라주에 있는 ‘이란인민무자헤딘기구(PMOI)’ 주거지역인 아쉬라트 캠프에 최소 두 차례 박격포 공격을 감행했다.

사상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PMOI는 이란 반(反)체제단체로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에도 테러는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내무부청사에 폭탄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2일 이후 테러로 6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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