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1/07/23/0706000000AKR20110723028100009.HTML?template=2085연합<1999년 이후 스칸디나비아 4개국 테러 일지>


(오슬로 AFP=연합뉴스) 노르웨이 정부 청사와 집권 노동당 행사장에서 22일(현지시각)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다음은 노르웨이를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4개국에서 1999년 이후 발생한 테러 일지다.

  
▲1999년 6월28일 = 스웨덴 스톡홀름 근교에서 신나치 조직의 위협을 받던 언론인 부부의 차가 폭발해 일가족 3명이 부상. 사건 3일 뒤 말뫼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경찰 2명이 부상.
▲2002년 10월11일 = 핀란드 반타의 쇼핑몰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7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80명이 부상.
▲2006년 6월17일 =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3명의 남자가 유대교 회당 정문에 자동 기관총을 난사했으나 부상자 없음.
▲2008년 12월31일 = 덴마크 오덴세의 쇼핑몰에서 팔레스타인 출신 남자가 중동 갈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총격을 가해 이스라엘인 2명이 부상.





   ▲2010년 9월10일 =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신문사에 폭탄테러를 저지르려던 음모가 발각됨. 이 신문사는 2006년 이슬람 예언자 모하메드를 풍자한 만화를 게재.

   ▲2010년 12월11일 = 스웨덴 스톡홀름 번화가에서 이라크 출신 이민자가 자살 폭탄테러를 일으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chopar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23 11: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