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14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뉴스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5212


“법원은 하·윤 집사가 신천지임을 밝히지 못했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김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폰트
   
 
기사보내기
입력 : 2013.07.10 19:24   
신천지측의 소송 기각돼… 증언자의 위증 여부가 향후 관건

신천지측이 강북제일교회 “하모·윤모 집사는 신천지 소속이 아니”라며 제기한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최근 기각했다.

신천지측은 모 언론이 하·윤 집사를 신천지 소속이라고 보도, 피해를 입었다며 법원에 해당 보도의 정정과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신천지측이 이 언론의 보도를 반박할 만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그러나 이 판결이 하·윤 집사가 신천지 소속인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교회법 전문지인 ‘로앤처치’는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법원은 이들(하·윤 집사)이 신천지라고 판단을 하지 않았고, 단지 정정보도의 부분에 대해서만 가치판단을 한 것”이라며 “판사는 신천지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두지 않았고, 언론의 자유에 관심을 집중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윤 집사가 신천지 신도인지를 밝히는 사실성의 문제는, 가치판단을 중시하는 종교 문제와 관련한 민사판단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실성을 중시하는 위증 여부의 형사판단을 통해서 밝혀질 것”이라며 “하·윤 집사는 자신들을 신천지 야고보 지파에서 재정집사로 활동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 정모 씨를 위증으로 고발했다. (정모 씨의) 위증죄 여부가 밝혀지면 (하·윤 집사가 신천지 신도인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성 여부도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따라서 신천지의 정정보도 신청이 기각되었다고 해서 하·윤 집사가 신천지라는 사실이 증명되는 것은 아니”라며 “법원은 하·윤 집사가 신천지 신도임을 밝히지 못했다. 이 문제는 증언자의 위증 여부를 통해서 드러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하 집사 역시 “이번 법원의 판결은, 가령 물건을 잃어버린 이가 특정인을 의심하는 것을 두고 ‘의심은 할 수 있다’라고 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내가 신천지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번 송사에선 직접적 당사자가 아니었기에 이를 제대로 소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다른 재판을 통해 진실이 분명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강북제일교회 하·윤 집사를 ‘신천지’라고 지목한 이들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객관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306 한국선거 대선 출마 정몽준, 대선캠프 면면을 보니 2012.05.08 31114
305 이슬람 차별금지법안, 중대한 영적 도전"_sts방송예정 2013.03.31 31129
304 이슬람 부산지법, "삼신론 정식으로 이단 해지된 적 없다" 2012.07.05 31157
303 한국선거 김용민 “심판받을 자가 큰소리…사퇴 정면거부” 2012.04.08 31190
» 이슬람 “법원은 하·윤 집사가 신천지임을 밝히지 못했다” 2013.07.15 31464
301 공산당 개성공단 폐쇄론 `금기` 깨졌다 수정 2010.12.08 31500
300 불교 <파노라마>대구시 새해 불교문화 예산도 대폭 줄여 수정 2011.12.23 31528
299 공산당 법정서 “김정일 만세” … 판사는 보고만 있었다 수정 2011.08.06 31600
298 기타 [여론조사] '종교인 정치참여 반대' 55% vs '참여 가능' 37% 2013.11.26 31668
297 이슬람 차별금지법 반대 전단 4만장 배포… 독소조항 반대 기독대책위, 법안 폐해·문제점 등 적시 2013.03.29 31720
296 이슬람 시리아에서 쫓겨나는 기독교인들 2013.12.03 31783
295 이슬람 서인도 마르티느크 출신, 프랑스 이민자 아넬카의 무슬림 이름은 압둘 살람 비람 아넬카 2014.01.23 31848
294 공산당 북한 정권 이롭게 하는 이적성 판단 … 대법원 보안법 판례 갈수록 좁아져 수정 2010.12.10 31917
293 기타 노벨평화상에 中 포함 17개국 불참 수정 2010.12.11 31924
292 이슬람 한기총, 엄기호 후보에 ‘WCC 참여 사과’ 요구 파문 2014.01.09 31938
291 이슬람 무슬림들, 기독교인 마을에 방화 170 채 소실, 파키스탄 2013.03.20 32003
290 기타 김진표 "'고소영, 비리 5남매' 청문회 반드시 바로잡겠다" 수정 2011.05.20 32261
289 공산당 북한 ‘김관진 암살조’ 국내 잠입 수정 2011.08.10 32344
288 한국선거 김영진 "새누리에 어부지리 줄 수 없어 총선 불출마" 2012.03.21 32371
287 공산당 “바로왕에게 협력? ‘WCC운동의 종언’ 고한 총회다” 2013.11.11 32379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