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93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뉴스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3839
extra_vars5뉴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3839

신학자들도 ‘연세대 기독교 이사 제한’ 비판

입력 : 2012.02.22 06:59
한국기독교학회, 성명 통해 정관 재개정 촉구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최갑종 교수)와 함께 국내 신학계를 양분하는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채수일 교수, 이하 기독교학회)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의 정관 개정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세대 이사회(이사장 방우영)는 지난 해 10월 27일 추경이사회를 통해 ‘예장통합, 기감, 기장, 성공회로부터 이사 1명씩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기존 이사 선임에 관한 정관(제24조 제1항)을 ‘기독교계 2인’으로 바꾼 바 있다. 이후 해당 교단들은 물론 기독교 전반에 걸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독교학회 역시 이 성명에서 “단순히 기독교계 인사 2인을 이사로 선임하는 것으로 정관을 개정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연세대 이사회는 한국교회와의 대화에 나서야 하며, 정관도 원래 취지대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연세대는 외국 선교사들이 생명을 걸고 설립한 근대교육의 출발점이었고 또한 언제나 한국 사회가 지향할 미래적 가치를 생성하는 기독교 교육의 산실이었다”며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은 연세대와 한국 기독교 사이의 강력한 연대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세대의 창립정신과 역사, 지금도 추구하는 교육가치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심 때문에 이번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이라며 “연세대 이사회가 기독교 교단 추천 인사를 배제하고 기독교인 이사의 수를 축소시킨 것은 연세대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기독교학회는 정관 개정 과정에서의 의혹도 제기했다. 이들은 “정관에 따르면 이사 임기가 만료되어 결원이 생길 경우, 2달 이내에 충원해야 한다. 그러나 2008년부터 기장과 성공회 파송이사 2인을 포함한 3인의 이사를 충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회는 정관을 개정했다”며 “또한 이사 자격이 기독교인으로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교신자로 알려진 인사를 이사로 등재한 것도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일련의 사태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기독교 명문사학인 연세대를 사유화하려는 의도에 의해서 진행된 것이라는 세간의 의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286 한국선거 “불교계, 현 정권서 ‘종교편향’ 무기로 입장 관철” 2012.03.30 24428
285 이슬람 “의대 출신이라더니…” 완득이 엄마 이자스민 후보, 학력 위조 논란 2012.03.30 29355
284 이슬람 ‘종교인 과세’ 발언, ‘수쿠크법’ 돌파 위한 협상카드? 2012.03.25 23124
283 한국선거 대구북을 무소속 단일화 김충환 선택 2012.03.24 26627
282 한국선거 선관위 "김충환 의원, 19대 총선출마 불가" 2012.03.24 24838
281 한국선거 재선 김충환 의원, 기독자유민주당 입당 가시화 2012.03.24 27033
280 한국선거 기독자유민주당-기독사랑실천당 합당 '기독자유민주당'으로 2012.03.24 25739
279 한국선거 기독당 비례대표 명단 확정… 1번은 김충립 박사 2012.03.24 26426
278 한국선거 대한민국 보수의 위기 2012.03.24 27606
277 한국선거 총선 앞두고 기독교 공공정책 조율 및 발표 예정 2012.03.21 26239
276 불교 불교연합당, 불자들의 목소리내기 위해 창당 2012.03.21 27296
275 불교 고흥길특임장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예방 2012.03.21 28276
274 미국선거 모르몬교 롬니, 남부전선에서 수난 중 2012.03.21 30248
273 한국선거 김영진 "새누리에 어부지리 줄 수 없어 총선 불출마" 2012.03.21 32246
272 이슬람 佛 학교 총기 난사…반유대 테러 우려 증폭 file 2012.03.20 36687
271 불교 새누리당 비대위 "이혜훈 의원 공천에 원칙 세워야" 2012.03.20 29208
270 불교 이혜훈 탈락하고 김종훈·정동영 FTA대결 성사 2012.03.19 24382
269 불교 노영(勞營)방송 MBC의 수상한 파업? 2012.02.27 29363
» 이슬람 신학자들도 ‘연세대 기독교 이사 제한’ 비판 2012.02.27 29352
267 이슬람 기독교계, 연세대와 교과부 상대 법정 소송 제기 수정 2012.02.27 37900
Board Pagination ‹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