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35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5425081년합北 "등탑놀음 엄중사태 초래" 위협 강화
| 기사입력 2011-12-18 16:44    
광고
  

"정권, 임기 다 채우지 못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북한은 우리 군이 애기봉 등 전방지역 세 곳에 성탄트리 모양의 등탑을 세우기로 한 데 대해 `북침전쟁 도발' `엄중사태 초래'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난과 위협을 강화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주말과 휴일에만 `불켜기놀음 당장 중단하라' `최악의 사태를 몰아오는 심리전 도발'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 등탑놀음' `점등불은 전쟁불' 등 총 4건의 비난기사를 쏟아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개인필명 논평에서 "등탑놀음은 위험천만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괴뢰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등탑들은 북과 남이 지난 2004년 군사분계선에서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하기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세워지는 대북심리전 수단"이라며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것인 동시에 안보위기를 광고하기 위한 매우 불순한 계책"이라고 비난했다.

등탑 점등 배경에 대해서도 "연이은 선거 패배, 한미 FTA 일방처리, 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테러, 집권자 측근의 부정부패 등으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 우리 정부가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 획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심리모략전은 예측하기 어려운 파국적 후과를 몰아오는 모험으로 될 뿐"이라며 "남조선보수당국은 그 속에서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하는 비극을 맞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8일 "(남측) 정부와 군 당국은 왜 국민이 싫어하는 짓만 골라가며 자꾸 하느냐"는 내용이 담긴 `점등불은 전쟁불'이라는 제목의 개인투고를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군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애기봉과 평화전망대, 통일전망대 등 3곳에 성탄트리 모양의 등탑을 세울 예정이다.

애기봉 등탑은 지난해 12월에도 켜졌지만 중부전선과 동부전선에 위치한 평화전망대와 통일전망대에 등탑을 설치하는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해발 165m의 애기봉 정상에 세워진 등탑의 불은 2∼3㎞ 떨어진 북한 개성시내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lee@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266 이슬람 美 뉴욕 할렘가 맨해튼 빌딩2채 폭발붕괴 3명사망 9명실종 아비규환_테러 아니다 2014.03.13 28541
265 이슬람 터키 선교사 블랙리스트에… 말련 ‘알라’ 호칭 논란 2013.12.28 28447
264 이슬람 중국, 말레이 항공기 테러 가능성에 긴장 2014.03.09 28407
263 이슬람 부평 신천지교회 건축 지역 기독교인 거센 반발 2012.08.21 28392
262 공산당 [TF탐사-땅굴 논란] 한성주 "진짜다" vs 국방부 "거짓말" 2014.11.05 28390
261 이슬람 '무정부상태 직전' 중앙아프리카共 수도서 교전 2013.12.05 28376
260 이슬람 ‘보스턴 테러’ 증거 인멸 혐의 대학 친구 3명 기소 2013.05.02 28359
259 이슬람 “한국교회는 범죄집단” 김용민 기독교 모욕…목사가운 입고 조롱 망언, 교계 분노 확산 2012.04.05 28356
258 이슬람 "北 올해도 '최악 중 최악' 인권탄압국" 2012.06.29 28354
257 기타 한기총, 국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 개최 2013.12.17 28348
256 불교 고흥길특임장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예방 2012.03.21 28330
255 불교 조계종, 정부와 화해…배경은 2011.06.08 28317
254 이슬람 테러 막을 기술을… 한국 과학자 일 냈다 2012.08.25 28296
253 불교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서울시 의회 통과의 문제점 2011.12.23 28280
252 이슬람 印尼 급진 이슬람 지도자, 미얀마에 성전 경고 2012.08.06 28242
251 이슬람 전 세계 33% 종교적 적대감 높아 2014.02.02 28233
250 공산당 통진핵심당원, 北225국 수시접촉 혐의 구속 2013.11.29 28223
249 공산당 기독교 NGO들, 시국미사 등 비판 목소리 2013.11.29 28217
248 이슬람 부인을 테러분자로 고발하는 이집트 남편들 2014.02.05 28186
247 이슬람 프랑스 축구협회, 머릿수건 착용 금지 규정 고수 2012.07.08 28185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