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39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0/2011052000935.html?news_Head1조선오바마 연설에 이스라엘, 공화당 강력 반발

조호진 기자 superstory@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100자평(10)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싸이 공감 잇글링 조선블로그 MSN 메신저스크랩메일인쇄입력 : 2011.05.20 12:1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미국의 새로운 중동 정책을 밝히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국경선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자, 당사국인 이스라엘은 물론 미국 공화당까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 19일(현지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에서 중동정책 관련 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AP 연합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무부에서 중동정책 관련 45분간 연설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예정보다 35분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는 이스라엘이 사전에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알고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으며 이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 연설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압력이 있었다고 해서, 자구 하나 고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현재 국경선은 1967년 이스라엘과 시리아, 이집트 간에 벌어진 제3차 중동전쟁 결과로 그어져 있다. 당시 이스라엘 공군은 이집트 전투기 300 대,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전투기 416대를 궤멸하는 등 막강한 전투력을 세계에 과시했다. 이런 절대적 우위의 전투력을 바탕으로 전쟁 개시 4일 만에 가자 지구, 구(舊)예루살렘, 시나이반도, 요르단강 서안(西岸)지역, 시리아 국경의 골란고원을 모두 획득했다. 전쟁 개시 6일 만에 유엔 중재로 전쟁이 끝나 일명 ‘6일 전쟁’으로 불린다. 제3차 중동전쟁으로 가자 지구, 서안 지역에 거주하는 수백만의 팔레스타인 사람이 이스라엘 통치를 받게 됐다. 제3차 중동전쟁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테러는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이스라엘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20일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기로 예정된 베냐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팔레스타인을 존립시키려고, 이스라엘의 실체를 희생할 수는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옹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선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내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는 미트 롬니 전(前)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버스 밑에 던져버렸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우방 곁에 선다'는 미국 외교 정책 제1원칙을 훼손했다"고 말했다.

최근 공화당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마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도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배신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매우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린제이 그레이엄 상원의원도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실수"라고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86 이슬람 [세월호 침몰 참사] 유병언 소재조차 파악 못하고… 장남은 잡지도 못하고(음모론) 2014.05.14 21216
85 이슬람 [새월호 중간수사발표, 일문일답] 합수부 안상돈 차장검사 2014.05.15 23047
84 이슬람 檢, '유병언 소재 첩보' 금수원 인근 요양원 강제진입 2014.05.19 22272
83 이슬람 <세월호참사> 경찰 1천여명 금수원 집결…공권력 투입 임박(종합) 2014.05.21 25943
82 이슬람 구원파 농성 풀고 문 개방…검찰 수사 협조 2014.05.21 23761
81 이슬람 콜롬비아 버스참변 운전사에 '살인' 혐의 적용하기로 2014.05.21 22419
80 이슬람 검찰 금수원 진입, 황교안 장관 "유병언 국민 납득할 만한 형량 선고" 2014.05.21 23012
79 이슬람 與野, 靑포함 세월호 국정조사 합의(상보) 2014.05.21 21646
78 이슬람 '한국인 버스 테러' 이집트 무장단체 최고지도자 사살 2014.05.23 25019
77 이슬람 구원파 "세월호 사고원인 밝히는 사람 5억 주겠다" 2014.05.25 28653
76 이슬람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가스 밸브가 문제?…경찰 화재원인 조사중 2014.05.27 26955
75 이슬람 '요양병원 방화' 치매노인 긴급체포(종합) 2014.05.28 21061
74 이슬람 사랑의교회 불지르려 한 '용팔이' 법정구속 2014.05.28 23356
73 이슬람 [5월15일공소장발췌] 檢警 합동수사본부가 파악한 세월호 침몰과 선장 도망 全과정 2014.05.30 24420
72 이슬람 세월호 항해사 "충돌 피하려 급선회"…선박 정체는? 2014.06.11 28520
71 불교 '강제추행 혐의' 스님, 항소심서 무죄…왜? 2014.06.12 24812
70 이슬람 이라크 무장단체, 제2도시 장악… 기독교인 1,000여명 피난 2014.06.12 23982
69 불교 [한수진의 SBS 전망대] 김진태 "문창극, 악마의 편집된 것…애국심 넘쳐" 2014.06.13 24022
68 이슬람 [한겨레][토요판] 뉴스분석 왜?, 우리는 유병언 교주의 광신도 아니다 2014.06.14 23131
67 불교 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기자회견: “文, 신앙 빌미로 역사왜곡… 즉각 사퇴를” 2014.06.17 24923
Board Pagination ‹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