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23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0/12/11/0701000000AKR20101211034300004.HTML?template=2087연합"종교교리상 수술못해" 버티다 2개월 영아 사망


푸틴, 나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요르단서 라이벌 축구팬 충돌..250명 부상 악어, '살아있는 화석' 아니다 뉴질랜드인들, 아이들 위해 담배 끊는다 "오바마, 9개월째 금연중" '부모의사 효력없다' 법원결정에도 무수혈 고집
'종교적 신념과 생명권' 논란 일 듯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수혈을 금기시하는 특정종교의 교리에 어긋난다는 부모의 반대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던 영아가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서울 소재 A대학병원에 따르면 대동맥과 폐동맥이 모두 우심실로 연결되는 선천성 심기형으로 고통받던 이모 양(생후 2개월)은 서울시내 대형병원에 입원하고도 제때 수술 치료를 받지 못해 지난 10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양은 A병원으로 옮겨오기 전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담당의사에게서 수혈이 필요한 '폰탄 수술'을 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부모는 종교적 이유로 거부했다.





   아산병원은 이씨 부부가 의사의 집도를 계속 거부하자 이례적으로 지난 10월 의료진과 법률고문, 윤리학 박사 등으로 꾸려진 윤리위원회를 연 끝에 이씨 부부를 상대로 진료업무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친권은 자녀의 복리를 위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자녀의 생명ㆍ신체의 유지와 발전에 저해되는 친권자의 의사는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어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에는 의료인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에 기초해 의사 표현능력이 없는 자녀의 진료행위에 대해 의사를 추정한 뒤 제한적이고 필수적인 범위에 한해 필요한 진료행위를 할 수 있다"며 병원의 손을 들어줬다.

   그럼에도 이씨 부부는 법원의 판단마저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딸과 같은 증상의 환자가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적이 있다며 결정 효력이 미치지 않는 A병원으로 딸을 이원했다.

   이곳에서 이양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숨졌다.

   이양의 어머니 김모씨는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무수혈 수술 방식을 고수했을 것이다. 병을 안고 태어나게 해 부모로서 너무 미안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생후 2개월된 영아가 부모의 종교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사망함에 따라 미처 종교적 선택권도 갖지 못한 신생아의 생명권과 종교적 신념 사이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ah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12/12 05:31 송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06 이슬람 정부 주도 '할랄' 바람 이대로 좋은가? 2015.04.11 24016
605 땅굴 용인 도로공사 현장 붕괴 사고, 추가 인명피해 없어…경찰 수사 본격화 2015.03.27 18553
604 땅굴 서울시청광장 구국기도회(남침땅굴과 국가안보를 위한, 2014년12월27일 토요일 오후1~5시) 안내 2014.12.23 30093
603 공산당 차별금지 표방하면서 차별하자는 법, 군인권기본법안(심상정의원 등 11인) 발의: 입법예고기간20141204~1218일 2014.12.15 22065
602 공산당 백군기 "국방부가 '땅굴 괴담'에 단호 대처해야" 2014.12.09 23442
601 땅굴 국방부 “양주-남양주 땅굴 발견은 허위 주장… 법적 대응할 것” 2014.12.05 24399
600 이슬람 “친(親)동성애 박원순 시장 사퇴”규탄집회: “항문섹스도 인권이냐?”1000여 명 시민들 서울시인권헌장 비판 2014.11.27 27469
599 공산당 남양주 땅굴 발굴 모습(11월16일): "특전사 노린 땅굴 확실, 일주일 뒤 현장 재공개할 것" 2014.11.17 25936
598 공산당 “또 남침용 땅굴” vs “또 땅굴 궤변”: 남양주서 천공작업, 양주 이어 추가 발굴 주장 2014.11.13 21383
597 공산당 한기총도 땅굴괴담 비판 “불안 불신 조장해선 안돼” 2014.11.11 25443
596 공산당 軍, ‘서울에 땅굴 있다’ 주장 예비역 장성 고소 2014.11.06 25340
595 공산당 [TF탐사-땅굴 논란] 한성주 "진짜다" vs 국방부 "거짓말" 2014.11.05 28337
594 이슬람 파키스탄, 1년간 박해로 사망한 기독교인 128명 2014.08.18 27251
593 이슬람 [윤 일병 구타 사망 파문] 이 병장 “기독교 싫다” 교회 못 가게 막고… 간부와 성매매까지 군 수사기록으로 본 행태 2014.08.16 27544
592 이슬람 공주 교회수양관, 구원파 계열에 승용차 돌진…60여 명 중경상 2014.08.16 28628
591 불교 대한민국미래연합, 문창극 씨 관련 악의적 보도 고발 2014.07.11 25239
590 공산당 反국가 프로그램 제작의 방조자 조대현은 KBS사장으로 부적절하다 2014.07.11 26628
589 이슬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수출'에 서방 공동대응 2014.07.09 27914
588 이슬람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후, 약 7,000만명 순교” 2014.07.05 27281
587 이슬람 美 연방대법원, 캘리포니아 동성애 치료 금지법에 침묵 2014.07.04 2634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