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한국선거
2012.04.08 23:44

이란 테러용의자 3차례나 국내 잠입

조회 수 389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뉴스출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ptype=011

이란 테러용의자 3차례나 국내 잠입



최근 2년 서울대 대학원서 폭발물 연구

핵정상회의 전후 의심자 검거때 붙잡혀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이란인이 신분을 위장한 뒤 입국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2년 간 폭발물 관련 연구로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다 적발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법당국은 지난달 말 열린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전후해 이 이란인을 포함한 탈레반, 우즈베키스탄 이슬람운동(IMU) 등 국제테러조직과 연관된 다수의 테러리스트 용의자를 검거, 추방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 더 이상 국제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8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이란 국적의 B(38)씨는 지난 2010년 6월 'NEEKOU'라는 이름의 가짜 신상정보와 학력 등으로 서울대 입학 허가를 받은 뒤 기계항공공학부 대학원에서 수강 및 연구 활동을 하다 지난 2월 8일 법무부 이민특수조사대와 경찰에 적발됐다. 사법당국은 현재 법무부 외국인보호시설에서 B씨를 조사하며 강제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 B씨는 대학원 3학기 동안 폭발역학과 고에너지물질 및 우주탐사용 레이저 분광기술 관련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신분인데도 돈 씀씀이가 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료 이란인이 사법당국에 신고, 수사를 벌이게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앞서 2007년 7월에는 'NIKOO'라는 이름을 사용한 유학비자로 입국, 고려대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다가 같은 해 12월 위명여권 사용 사실이 밝혀져 추방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B씨는 2004년부터 모두 3차례 타인 명의의 위명 여권으로 국내에 잠입해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내에서 정보수집 등 테러 관련 활동을 한 직접 증거는 포착하지 못했지만 테러리스트 용의자로 볼만한 여러 의심스런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B씨는 2004년 7월 또 다른 위명여권으로 기업투자 목적의 비자를 받아 국내에 입국, 활동하다 2006년 8월 체류기간이 만료되자 프랑스 국적의 위조여권을 이용, 캐나다로 출국하려다 적발된 적도 있다. 위명여권은 이름과 생년월일 등 신상정보를 바꿔 만든 가짜 여권이지만 정부 관계자에 뇌물을 상납하는 등의 방법으로 국가 전산망에 정식 등록된 게 위조여권과 다른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입국심사 과정에서 얼굴과 지문 정보를 대조하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불법 입국 검색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06 기타 “기독교와 가톨릭, 흑과 백보다 더 달라” 2014.04.14 23025
605 이슬람 [새월호 중간수사발표, 일문일답] 합수부 안상돈 차장검사 2014.05.15 23034
604 이슬람 할랄단지도 무당 최순실의 작품인가? 2016.11.17 23069
603 이슬람 신천지뉴스_美 무슬림들 “불법사찰 중단돼야” 헌소 2012.06.09 23073
602 이슬람 [한겨레][토요판] 뉴스분석 왜?, 우리는 유병언 교주의 광신도 아니다 2014.06.14 23116
601 이슬람 ‘종교인 과세’ 발언, ‘수쿠크법’ 돌파 위한 협상카드? 2012.03.25 23129
600 이슬람 청주서 폭발물 오인 신고…모형 장난감 확인 2014.03.15 23159
599 이슬람 신천지뉴스_교회 건축허가의 ‘불편한 진실’… ‘법 아닌 교단’ 따라 결정 2012.06.09 23259
598 땅굴 박원순 시장 새 공관 이사…전세 28억 호화 논란 2015.04.11 23278
597 이슬람 신천지 교회 잇따른 불법집회…폭력사태로 번져 2012.08.21 23290
596 이슬람 사랑의교회 불지르려 한 '용팔이' 법정구속 2014.05.28 23334
595 공산당 백군기 "국방부가 '땅굴 괴담'에 단호 대처해야" 2014.12.09 23418
594 이슬람 신천지뉴스_기독교인에겐 가혹한 아랍 민주화 2012.06.09 23471
593 이슬람 신장위구르, 이슬람 국가 꿈꾸며 독립-中에 복속 반복 2014.03.05 23472
592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우한폐렴은 中 생화학 무기, 페북 가짜계정까지"…괴소문 '일파만파' 2020.02.02 23536
591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우한폐렴 사망자 24,549명(20년2월1일 23시39분04초, Tencent 腾讯控股有限公司) 2020.02.09 23620
590 기타 국내 무슬림 선교전략 2012.06.09 23626
589 이슬람 말레이 항공기 사건 범행 주장한 이슬람 단체 나타나 2014.03.10 23662
588 이슬람 지하철 추돌사고 원인 '나흘 전 신호기 고장 몰랐다' 충격 2014.05.04 23675
587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중국공산당,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샘플 파괴하라고 지시! 2020.02.29 2369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