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한국선거
2012.04.08 23:44

이란 테러용의자 3차례나 국내 잠입

조회 수 389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뉴스출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ptype=011

이란 테러용의자 3차례나 국내 잠입



최근 2년 서울대 대학원서 폭발물 연구

핵정상회의 전후 의심자 검거때 붙잡혀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이란인이 신분을 위장한 뒤 입국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2년 간 폭발물 관련 연구로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다 적발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법당국은 지난달 말 열린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전후해 이 이란인을 포함한 탈레반, 우즈베키스탄 이슬람운동(IMU) 등 국제테러조직과 연관된 다수의 테러리스트 용의자를 검거, 추방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 더 이상 국제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8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이란 국적의 B(38)씨는 지난 2010년 6월 'NEEKOU'라는 이름의 가짜 신상정보와 학력 등으로 서울대 입학 허가를 받은 뒤 기계항공공학부 대학원에서 수강 및 연구 활동을 하다 지난 2월 8일 법무부 이민특수조사대와 경찰에 적발됐다. 사법당국은 현재 법무부 외국인보호시설에서 B씨를 조사하며 강제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 B씨는 대학원 3학기 동안 폭발역학과 고에너지물질 및 우주탐사용 레이저 분광기술 관련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신분인데도 돈 씀씀이가 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료 이란인이 사법당국에 신고, 수사를 벌이게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앞서 2007년 7월에는 'NIKOO'라는 이름을 사용한 유학비자로 입국, 고려대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다가 같은 해 12월 위명여권 사용 사실이 밝혀져 추방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B씨는 2004년부터 모두 3차례 타인 명의의 위명 여권으로 국내에 잠입해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내에서 정보수집 등 테러 관련 활동을 한 직접 증거는 포착하지 못했지만 테러리스트 용의자로 볼만한 여러 의심스런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B씨는 2004년 7월 또 다른 위명여권으로 기업투자 목적의 비자를 받아 국내에 입국, 활동하다 2006년 8월 체류기간이 만료되자 프랑스 국적의 위조여권을 이용, 캐나다로 출국하려다 적발된 적도 있다. 위명여권은 이름과 생년월일 등 신상정보를 바꿔 만든 가짜 여권이지만 정부 관계자에 뇌물을 상납하는 등의 방법으로 국가 전산망에 정식 등록된 게 위조여권과 다른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입국심사 과정에서 얼굴과 지문 정보를 대조하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불법 입국 검색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06 공산당 '광우병 보도' MBC PD수첩, 2심서도 전원 무죄 수정 2010.12.02 41958
605 공산당 [戰線 지켜야 平和 지킨다] '현금 벼락' 北에 쏟았다 수정 2010.12.02 34272
604 이슬람 지단 "카타르 월드컵 유치는 아랍의 승리" 수정 2010.12.03 38906
603 기타 검찰, PD수첩 제작진 무죄 판결에 상고 수정 2010.12.06 35646
602 공산당 "연평도 포격·천안함 침몰 북한 戰犯혐의 조사 착수" 수정 2010.12.07 35229
601 공산당 사격훈련, 서해5도는 빼고 했다 수정 2010.12.07 36808
600 공산당 연평도 포격 등 ICC 단죄 가능할까? 수정 2010.12.07 43248
599 공산당 추신수 병역면제…美언론 `또 다른 시각` 수정 2010.12.07 33274
598 공산당 "민간인 살상은 전쟁범죄… 우리에게 조사 권한" 2010.12.08 24885
597 공산당 개성공단 폐쇄론 `금기` 깨졌다 수정 2010.12.08 31374
596 불교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종교 편향 용납 못해 수정 2010.12.10 32653
595 불교 예산안 강행 처리 후폭풍 與 강타… 실세 몫만 챙기고, 핵심 사업 빠뜨려 수정 2010.12.10 32892
594 불교 조계종, 여권에 대한 산문 폐쇄 수정 2010.12.10 36551
593 공산당 북한 정권 이롭게 하는 이적성 판단 … 대법원 보안법 판례 갈수록 좁아져 수정 2010.12.10 31816
592 공산당 접속차단 北사이트 스마트폰선 ‘술술’ 수정 2010.12.10 33263
591 기타 노벨평화상에 中 포함 17개국 불참 수정 2010.12.11 31816
590 기타 "종교교리상 수술못해" 버티다 2개월 영아 사망 수정 2010.12.11 32322
589 이슬람 종교인 자처하며 윤락女와 성관계 뒤 강도 돌변… 수정 2011.05.06 36183
588 불교 석탄일 행사로 서울 도심 교통통제 수정 2011.05.06 33294
587 불교 李대통령, 전국 사찰에 석탄일 축하 전달 수정 2011.05.07 3966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