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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2132크리스천투데이“신도시 개발하면서 유치원과 교회만 차별대우”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이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입력 : 2010.11.06 07:12한기총 재개발문제대책위 긴급 기자회견


▲서경석 목사(가운데)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재개발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서경석 목사)가 5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세미나실에서 교단 총대위원들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신도시 개발지역 토지 분양 과정에서 토지주택공사(LH)가 유치원과 종교시설(교회) 등 두 기관만을 차별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오는 24일 목회자 5백여명이 참석하는 기도회를 분당에 위치한 LH 본사 앞에서 열기로 했다.

LH는 현재 김포한강 신도시 예정지역 원주민(원래 그 지역에서 살던 주민)들에게 조성원가의 80%만 받고 토지를 분양하면서, 유치원과 종교시설의 경우 100%를 다 받고 분양하고 있다. 특히 원주민이 아닌 벤처기업이나 소프트웨어 사업용 시설의 경우에도 조성원가의 80%만 받고 분양하는 등 특혜를 주고 있는데도 이들 두 기관만 차별대우하고 있다.

서경석 목사는 “교회와 유치원도 마땅히 조성원가의 80%에 종교용지와 유치원을 분양받아야 한다”며 “이렇게 하는 것만이 시가의 50% 밖에 보상받지 못한 이들의 억울함을 부분적으로나마 보상받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건설비용이 줄어든다는 LH의 논리에는 “그동안 토지주택공사는 원주민에게 시세의 50%만 보상해 주민 재산의 반을 빼앗은 돈으로 교육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을 공짜로 지어주고 있다”며 “교육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은 마땅히 정부 예산으로 하고, 예산이 없으면 국공채를 발행해 재정을 충당해야 하는데도 이같이 행동하는 것은 주민재산에 대한 약탈행위”라고 반박했다.

현재 김포한강 신도시 지역에는 60여곳에 달하던 임대교회들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임대교회에서 목회하던 한 목회자는 “원래 상가에서 임대교회 목회를 하고 있었는데, 신도시에는 상가를 교회에 아예 임대해 주지도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건물을 가진 15개 교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토지를 분양받기로 했지만 보상비에 비해 턱없이 높은 분양가격에 교회들이 들어갈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것.

서경석 목사는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 이후 새로 입주한 교회라면 원주민으로서 대우를 해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전에 이미 그 지역에서 활동하던 교회의 경우라면 차별없이 모두 원주민으로 대우해 줘야 한다”며 “특히 목회활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종교법인 미등록 교회들에게도 같은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LH는 종교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교회들에 대해서는 등록된 교회들과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와 함께 교단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위원회 활동실적이 저조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신도시·재개발 지역 임대교회 목회자들에 대해 조사를 하려 해도 교단들이 협조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직접 겪는 일이 아니어서 아무래도 관심이 덜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이날 참석한 교단 관계자는 예장 합동 및 대신 교단이었고, 위원회에 실태를 보고한 곳도 합동과 대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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