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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5/20/0301000000AKR20110520160000009.HTML?template=4697연합<오바마 연설, 중동 민심 달래기엔 역부족>

'959전 960기' 차사순 할머니의 운전기 2천11명 이어달리며 세계육상 '성공 염원' 대만, 첫 소림 무술학교 기공식박정희대통령 동상 두루마리 쥔 자세로 3만원짜리 밥먹고 과태료 90만원 "100억 재산 직장인 149명…건보료는.." "美, 아랍 민주화사태 초기에 뭐했나" 냉담한 반응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압제는 사라지고 독재자들은 몰락하기 마련입니다. 미국은 망설임 없이, 자기 권리를 찾고자 애쓰는 이들의 편에 설 것입니다."
감동적인 수사와 진정성이 담긴 듯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도 정작 지난 6개월간 '민주화의 봄'을 겪으면서 미국에 실망한 중동 민심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현지 일간지들이 20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동정책 연설을 통해 시리아 대통령의 시위 진압을 처음으로 비난하고 '우방'인 바레인의 시아파 탄압을 비판했지만, 아랍인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뒤늦게야 아랍 민주화 사태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나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요르단의 한 20대 은행원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아랍 혁명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번복했는지를 모두 마음속 깊이 기억한다"고 밝혔다.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을 무너뜨린 반정부 시위 조직에 참여한 이집트인 토목기사 아메드 마헤르(30)도 "미국은 누가 이기는지를 지켜본 다음에야 승자를 지지하고 나섰다"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 카타르 아랍조사정책연구센터(ACRPS)의 파레스 브라이자트는 "이번 연설로 오바마에 대한 이미지가 바뀔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 그는 (민주화 사태가 불거졌을 때) 애초에 목소리를 냈어야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에 밝혔다.

   브라이자트는 이어 "대부분 아랍인은 미국이 (아랍 문제와 관련해) 행동에 나서는지가 자신들에게 더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다. 아랍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고 미래를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연설을 통해 아랍 민주화 사태에서는 살짝 비켜났지만 국민을 억압한다는 비판을 받는 사우디 아라비아나 페르시아만의 다른 왕정국가들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집트의 저명한 활동가인 마무드 살렘은 미국이 사우디의 폭압 정권과 동맹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사우디에서 민주적 변화가 있기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트위터를 통해 비꼬았다.

   air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20 17: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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