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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010/h2010100416375122450.htm한국[월드 인사이드] 뭄바이식 무차별 테러 공포… 알 카에다, 유럽을 옥죄다
빈 라덴, 조직 존재감 과시하려 계획 체계적 훈련받은 유럽인들 테러 선봉
관광산업 한파에 유럽경제 타격 우려… 궁지몰린 사르코지의 여론몰이 주장도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1  

관련기사"유럽이 겁에 질려 있다."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4일 "주요국들이 잇달아 테러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국민의 유럽 여행 경계령을 내리자 유럽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테러리스트들이 무차별적으로 대중을 공격하는 '뭄바이식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자 유럽 유명 관광지에서 여행객들이 속속 발길을 돌리면서 유럽 관광산업 전반이 얼어붙을 지경이다. 이와 관련 테러위협의 배후로 지목된 알 카에다 조직원들 다수가 유럽 시민권 보유자로 추정돼 유럽에서도 '자생 테러'가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 비해 테러 보호망이 약한 유럽이 본격적으로 알 카에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알 카에다 연계 자생테러 공포

유럽 테러위협의 배후는 알 카에다로 좁혀졌다. 오사마 빈 라덴이 조직의 존재감을 키우려고 테러 구성에 나섰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독일 슈피겔에 따르면 빈 라덴과 함께 알 카에다의 3인자로 꼽히는 셰이크 유니스 알 마우레타니가 작전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미 정부가 초긴장할 정도로 이번 테러 위협이 심각한 이유는 단순히 알 카에다 수뇌부가 총력전을 계획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무장단체의 체계적 훈련을 받은 유럽인들이 테러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자국민이 실행하는 테러는 외부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비해 사전 적발이 어려워 그만큼 더 위험하다.

AP통신은 4일 "유럽 시민권자 수십명이 파키스탄 북서부 국경지대 테러 훈련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영국 감청기관 국가통신본부(GCHQ)에 따르면 영국인 전사 20여명이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에서 활동한다고 AP는 전했다. 이에 앞서 더 타임스는 "독일인 8명과 영국인 2명이 테러 모의의 핵심에 있다"고 보도했다. 수사망을 피하고자 철저히 '현지인'을 앞세우는 테러의 전형이다. 로이터통신은 3일 "이번 경계령은 서방 출신 테러리스트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위협에 대한 대응"이라고 전했다.

정치적 이유 '위기확대'설도

3일 에펠탑과 노트르담 성당 등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관광지 정보가 알려지면서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유럽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AP통신은 스페인 관광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파리에서 로마에 이르기까지 전 유럽 관광지가 타격을 입고 있다"며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여행 올 예정이던 수많은 북미 관광객들의 일정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미국 영국 등 여행경계령을 내린 각국 정부들이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유럽 전역을 경계 지역으로 고지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기존 경계령과 달리 이번엔 대륙 전체를 대상으로 해 무엇을 조심해야 할 지 혼돈을 일으킨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경계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크리스찬사이언스모니터는 "프랑스에선 정치 스캔들과 집시 추방으로 궁지에 몰린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여론몰이를 위해 일부러 테러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일부 외신들은 "11월 중간선거를 의식해 미국이 과장 대응한다"는 식의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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