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98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www.bbsi.co.kr/pannews/panpan_view2.asp?code=15&idx=7379불교방송참된 나’를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인기 만점

도입 7년 만에 참가자 4배 이상 늘어․․․ ‘문화 첨병’ 역할도 톡톡히



<사진 설명 : 영주 부석사에서 템플스테이에 동참한 외국인들이 약수를 마시고 있다.>

템플스테이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참된 나’를 성찰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도입된 사찰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에는 단 7년 만에 참가자가 4배 이상 급증했다. 더욱이 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참여가 늘면서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문화 첨병’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 연말까지 전국 109개 사찰에서 15~16만 명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사업단 이민우 기획홍보팀장은 “문화적 자원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보통 10년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템플스테이는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참여도 기대 이상이다. 지난 5월엔 G20국가의 주한대사들이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고, 이달엔 일본의 조계종급 종단인 조동종의 신도 600명이 방한해 우리 산사(山寺)를 찾았다. 외국인 상시 운영 템플스테이로 지정된 서울 묘각사의 템플스테이팀장 여여스님은 “외국인들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호한다”면서 “직접 108배나 산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청와대 불자회가 템플스테이에 동참했으며, 한나라당 당직자와 지식경제부 간부진 등도 줄을 이어 사찰체험에 나선다. 노숙자 ·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마련되고 있어 참여 계층이 점차 넓어지는 양상이다.

이런 성과 덕에 템플스테이의 위상도 자연스레 올라갔다.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펴낸 ‘문화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Culture on Tourism)’ 보고서에서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 데 이어, 올해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아이콘’에도 이름을 올렸다.

템플스테이는 사회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템플스테이의 경제적 · 사회적 가치’라는 연구보고서를 펴낸 동국대학교 호텔관광학부 전병길 교수는 “템플스테이를 경험한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주변인과의 갈등이 현저히 줄어든다”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도 템플스테이의 문화적 가치는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yungrk@bbsi.co.kr



[ⓒ 판판뉴스(http://www.panpannews.com)/2010-10-29 오전 11:42:0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626 한국선거 박근혜 42.6 vs. 안철수 47.7 수정 2011.10.31 43995
625 이슬람 동물보호주의자, 폴커 반 그라프의 프로필 수정 2010.11.04 43470
624 공산당 연평도 포격 등 ICC 단죄 가능할까? 수정 2010.12.07 43109
623 불교 사탄-진짜효자-자위녀’ 수정 2011.10.25 42830
622 한국선거 전광훈 목사 “한국교회 현실적 부활은 기독당 승리 뿐” 수정 2012.04.08 42004
621 공산당 '광우병 보도' MBC PD수첩, 2심서도 전원 무죄 수정 2010.12.02 41811
620 이슬람 전쟁을 통해 성장한 초기 이슬람 수정 2012.01.11 41681
619 이슬람 해외 선교활동 발목잡던 여권법 완화… 7월께 발효 수정 2011.06.17 40504
618 이슬람 호주, '샤리아' 놓고 이슬람계와 신경전 수정 2011.05.29 40426
617 공산당 한미, 28일부터 美항모 참가 연합훈련(종합) 수정 2010.11.24 40261
616 불교 송갑수 종로경찰서장 조계종 예방 수정 2012.02.26 39880
» 불교 참된 나’를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인기 만점 수정 2010.10.29 39856
614 이슬람 무슬림 보호위해 암살당한 정치가 포르투엔(Fortuyen)_2003년 [네델란드] 수정 2010.11.04 39764
613 불교 정부.여당 당직자`템플스테이` 동참 붐 수정 2010.10.29 39672
612 기타 합동 “자연공원법·불교테마공원·수쿠크법 반대” 수정 2011.05.25 39513
611 이슬람 영국의 첫 공식 '샤리아' 법정 수정 2011.06.22 39508
610 이슬람 지하철 7호선 ‘폭발음’…승객 385명 긴급 대피 수정 2012.05.01 39473
609 불교 李대통령, 전국 사찰에 석탄일 축하 전달 수정 2011.05.07 39468
608 이슬람 노르웨이 살인자가 '기독교근본주의자'로 불리게 된 과정 수정 2011.07.26 39288
607 불교 "스님 힘내세요, 목사님.교무님 파이팅" 수정 2010.10.29 3916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