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과 함께했던 아름다웠던 시간들 ( ↓ ). .
북쪽 소식 아득히 들을 길 없어 北來消息杳無因(북래소식묘무인)
외로운 신하 시절을 한탄하네 白髮孤臣恨不辰(백발고신한불신)
소매 속엔 적 꺾을 병법 있건만 袖裡有韜摧勁敵(수리유도최경적)
가슴속엔 백성 구할 방책이 없네 胸中無策濟生民(흉중무책제생민)
천지는 캄캄한데 서리 엉기고 乾坤黯黲霜凝甲(건곤암참상응갑)
산하에 비린 피가 티끌 적시네 關海腥膻血浥塵(관해성전혈읍진)
말 풀어 목장으로 돌려보낸 뒤 待得華陽歸馬後(대득화양귀마후)
두건 쓴 처사 되어 살아가리라 幅巾還作枕溪人(폭건환작침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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