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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들어가기
02) 땅굴굴진 방위각과 렌사틱 컴파스(렌즈달린 나침반)
03) 독도법
04) 굴진방향 방위각 알아내는 법
05) 방위각을 지도에 표시하기
06) 좌표(측정지점)을 구글어스에 표시하기
07) 끝내기


01) 들어가기(목차 클릭!)
어떤 대학 캠퍼스에서 다우징하고 있는데 발랄한 여학생이 큰 소리로' 아저씨 뭐 하세요? 보물찾으세요?' 라고 닥아 오며 물어 온다. 그 때 나는 '만약 내가 보물을 찾고 있다면 그렇다고 말하겠습니까? 숨기지요' 라고 그 학생에게 답한 적이 있었고, 어느 읍성 안에서 다우징하고 있을 때는 수학여행 온 듯한 어떤 여고생들이 모여있다가 그 중 한 여학생이 나를 보고 '저거 다우징하는거야! 아~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으며, 그리고 어제(2015년04월04일)에는 붕괴된 사당신축체육관(서울 동작구) 관통하는 땅굴들 중 네번째라인의 방위각을 측정하고 있는 나에게 정말아름다운 여인이 닥아와 '수맥찾으시는거에요? 저에게도 가르쳐주세요'라고 말을 건네 길레 이십 여분 동안 다우징으로 수맥잡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이 두 여학생과 중년 그 부인은 다우징의 쓰임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1991년부터 1999년까지 군에서 땅굴탐지업무를 했던 예비역 대령 예병주 씨의 다음과 같은 다우징관점을 지니지는 않을 것 같다. 그는 다우징 로드를 '땅굴선동의 길라잡이'로 기능하는 점치는 도구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땅굴의진실과 신비의 DMZ, 예병주, 2015년, 105~139쪽). 그러나 예병주 예비역 대령의 이런 견해는 아주 편협하며 악의적으로 다우징을 곡해하는 것이다. 도둑놈이 칼을 잡으면 흉기로 변하지만 의사가 칼을 잡으면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변한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이러한 이중성이 있는데, 어느 하나 만 끄집어 내어 마치 그것이 전체인 것 마냥 악의적으로 왜곡하면 안되는 것이다.

       티브이나 영화가 종합 예술이듯이 다우징, 특히 땅굴탐사 다우징 역시 그런 것 같다. 예술가는 혼을 담아 내어 신(身)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나는 혼신(魂身)의 힘을 다하여 엘로드나 추에 반응하는 대상에 대해 알려고 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예술가는 빚어 내지만-구성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나는 알아 내려고 한다. 초능력과 기적 등 등은 애시 당초 나와는 거리가 멀다.


02) 땅굴굴진 방위각과 렌사틱 컴파스(렌즈달린 나침반)(목차 클릭!)
       땅굴에 대해 무언가를 정확히 좀 더 많이 알아내려고 하는 경우에 유익한 보조수단이 바로 나침반이다. 나침반을 통해서 땅굴 굴진 방향의 방위각을 알아 낼 수 있는데, 스맛폰 GPS 앱 등 보다는 나침반이 (내게는) 더 정확한 것 같고 간편하며 신속하기 때문이다. '조준선'(Sight wire) 탓이다. 물론 숙달되기 전까지는 좌우로 5도, 즉 10도 정도 오차를 감내해야 하나, 숙달되면 오차가 거의 제로 선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본 다. 문제는 땅굴 라인의 상류와 하류의 방향을 정확히 분별하여, 조준선에 그 중앙을 어떻게 정렬시키느냐이다. 더구나 미군들이 사용하는 렌사틱 나침반(lensatic compass)은 사용할수록 그 편함과 정확함에 내 스스로 놀란다. 칠흑 같지만 않다면, 야간에도 포병방위각(mils)까지 동시에 돋보기로 볼 수 있으며, 딱 딱 소리내며 돌아가는 클릭 하나에 3도 씩 정확히 이동하고, 그리고 야광 인덱스 라인이 있어 목표물 방향으로 진행하는 경로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을 청계천 어느 상가에서 8만원 선에서 구입했다. 짝퉁은 3만원 정도이다. 이런 짝퉁 렌사틱 나침반들 가운데 일본에서 제작된 것이  이종창 신부의 책, 과학적인 심령탐사(119쪽)에 실려있다. 몇 년 전에 나도 이 짝퉁을 구입 해 놨으나 사용하고 있다가 지금은 그냥 진열 해 놓고 있을 뿐이다. 


03) 독도법(목차 클릭!)
무엇보다 땅굴굴진 상류 방향 방위각을을 알아 내야, 독도법(Orienteering, 讀圖法)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독도법이 가능할 때 비로서 땅굴광장들을 이어주는 땅굴라인들의 연결망을 지도에 표시 할수 있다. 그리고 오직 이럴 때만 북괴 땅굴 작전을 마비시키는 공격작전이 가능하게 된다. 어느 땅굴라인이 수갱(水坑)이며, 그 수갱은 어떤 구조로 어디의 땅굴광장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어떤 땅굴광장이 어느 땅굴라인들을 통해서 지상의 국내 석산들과 국내 산소와 유류공급기지들과 연결됐는지를, 그리고 복잡하게 연결된 땅굴광장들 각 각의 용도 특히 지휘부 땅굴광장을 알아 내서 그것들이 지도에 표시되야, 공격지점과 시점이 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땅굴전쟁의 시작은 국내의 이런 석산들과 주유소와 산소공급기지를 무력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들 기지들 아래에는 반드시 땅굴광장들과 핵심라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들을 끊어내면 장거리 남침땅굴 숨통이 끊기고 사지가 절단되기 시작 할 것이다--개인적으로 나는 남침장거리땅굴들의 기축선은 서해 공해상 해저에 있고, 나머지 한 둘은 DMZ 지하 어딘가를 통과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래 사진은 내가 현재 사용하는 다섯 종류 축적 지도 중 오만분지일과 여러 도구들이다. 이것들 중 줄 달린 것이 렌사틱 컴파스이다. 그리고 지도에 표시된 빨간, 파란, 검은 라인 등은 전술적 의미를 지닌 땅굴 라인들이다.



문제는 어떻게 굴진 상류 방향을 알아내어 그것의 방위각을 결정하느냐 이다. 내 경험에 근거하면, 상류를 무조건 북쪽이라고 단정했다가는 큰 오류를 범한다. 오히려 북쪽이 아닌 경우가 더 많으며, 0도에서 360도 사이에 두루 걸쳐 있다. 방위각이란 정북(正北)에서 시계방향(동쪽)으로 1도 씩, 동서남북 모두를 360도로 구분하는 각인데, 굴진 상류 방향 방위각은 이 모든 각도에 두루 걸쳐있더라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구찌땅굴처럼, 이미 장거리남침땅굴 역시 자생적인 국면에 들어섰다는 것을 무엇보다 먼저 말해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계획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 때 그 때 필요에 의해서 그리고 절지동물의 마디가 잘려나가도 곧바로 다시 꿈틀거리며 소생하여 움직여 가는 그런 식으로 굴착되기 때문에 땅굴 총 사령관조차도 전체규모를 파악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확인 안해서 모르겠지만 이런 성격의 땅굴망이 지리산은 물론 제주도에도 존재하리라 추측한다. 그래서 북쪽 비슷한 방위각 만을 굴진 상류 반향으로 판단하는 것은 장거리남침땅굴 현재 상황에 대해 전혀 무지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북한(?)의 지령을 받은 국내세력에 의해서 굴착되고 있다고 나는 본다-개성공단도 이런 성격을 조금은 띠고 있을 것이다.


04) 굴진방향 방위각 알아내는 법(목차 클릭!)
각기의 로드(rod)들은 일차적으로 땅굴 안에 흐르는 공기 (안의 파장)에 향하는 것처럼 보인다. 로드의 움직임은 살아 있다. 다우저가 로드와 교감하면 로드는 즉각 반응을 보이는데, 새로운 교감 내용일 경우 로드(구리막대)는 180도 좌우로 천천히 돌면서 스캔한다. 스캔하는 움직임에 집중하여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것이 정말로 살아 움직이면서 목표물을 찾는 것 같아 때론 소름이 좌악 끼치며 징그럽기 하다(안해본 사람은 그 느낌을 모른다). 새로운 교감 내용에 상응하는 목표를 발견하면 일차적으로 그것에 로드가 '향'(向)하면서 멈추는 듯하다가 다우저가 원하는 동작신호(Signature)를 보인다. 이 모든 과정은 다우저에 의해 제어된다--그래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딴 생각한다거나 집중력이 약해지면 엘로드는 따로 놀거나 동작하지 않는다. 내 경우에는 먼저 (나는 가끔 좌우앞뒤 원거리 간접 다우징을 겸하기 때문에) 내가 잡아 낸 땅굴 라인이 내 발 밑 지하 의 것인지 아닌지를 확인한 다음 그것의 상류방향을 체크하는데, ㄱ)엘로드 하나로 다우징하므로 그것더러 땅굴 굴진 상류 방향을 향하도록 교감한다. 그러면 엘로드는 상류를 찾다가 자신의 끝과 몸통을 상류 방향과 나란히 맞춘다. 이 때 그 상류방향의 방위각이 180도 넘게되면 엘로드의 몸통이 내 가슴팍을 밀어젖히는데, 이 때 엘로드가 밀어젖히는 방향을 따라 나는 내 몸을 살짝 틀어 준다. 그러면서 엘로드 몸통과 내가 90도 직각이 되도록 한 다음, 다시 상류 정(正)방향에 향하도록 엘로드와 교감한다. 그러면 엘로드는 좌우로 몇 번 움직이다가 정지한 후 꼼짝하지도 않는다. 바로 이 방향이 땅굴 상류 중심 정(正) 방향이다. 중심 정(正) 방향이 되도록 하려면 상류방향을 찾을 때 땅굴 폭의 정(正) 중앙에 두 발을 대고 서서 엘로드와 교감하면서 집중해야 한다. 이 때 다우저 머리 속에는 동서남북사방팔방에 대한 감각이 없어야 한다. 즉 방향감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방향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면 엘로드는 그에 따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굴진방향 상류를 알아내는 또 다른 방법은 기맥을 이용하는 법이다. 나는 '땅굴맥은 기맥의 일 종이다' 라는 이전의 글에서 땅굴맥은 기맥의 하위 종들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기맥 잡는 모든 테크닉은 땅굴맥에 그대로 적용된다 라고 한 적이 있다. 따라서 ㄴ)기맥의 상류 잡아 내는 기법을 적용하여 땅굴맥 상류 방향을 잡아 낼 수 있다. 그러나 그 거꾸로는 안된다. 설령 된다고 해도 오류가 발생할 것이다. (기맥의 상류방향 알아내는 법을 다시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시오!)
       또, ㄷ)다우저 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더 정확히 그리고 쉽게 상류방향을 찾아 낼 수 있으리라.
       이제, '내가 잡아낸 방향이 진짜 상류 쪽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ㄴ)'의 방법으로 확인한다. 즉, 상류방향을 'ㄱ)'의 방법으로 확인했으면, 상류방향을 다시 확인한 다음 엘로드를 앞으로나란히 초기화(reset, 리셋) 한 상태에서 상류방향으로 주욱 걸어간다. 물론 이 때 '상류방향이면 벌어져라'고 엘로드와 자신에게 교감해야한다. 그러면 좌악 하고 엘로드가 벌어질 것이다. 만약 벌어진다면 상류방향이 맞다. 그리고나서 다시 역 방향으로 즉 거꾸로 180도 뒤 돌아서서 엘로드를 초기화한 상태에서 하류방향으로 주욱 걸어간다. 만약 하류방향이 맞다면 엘로드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벌어지지않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상류방향을 찾긴 찾았구나' 하는 확신이 생길 것이다.

굴진 상류 정(正) 중앙 방향을 잡았으면, 이제 눈을 엘로드로부터 떼어서 정면 먼 방향을 바라 본다. 시선에 걸리는 목표물이 발견될 것이다. 엘로드 끝이 그 목표물 어디를 지시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이 때에 나는 모든 정신력을 그 끝이 지시하는 목표물 부분에 집중한다. 다행히 목표물의 그 부분이 눈에 걸리면, 렌사틱 나침반을 꺼내어 그것의 조준선(Sight Wire)을 목표물 중앙에 정렬시키면서 렌사틱나침반의 돋보기 렌즈(lens)를 눈에 갖다 댄다. 물론 그 이전에 돋보기 렌즈를 45도 정도 방향으로 끌어 당겨 놔야 한다. 눈에 갖다 댈 때 중요한 것은 허리가 숙여지지 않도록 하면서 나침반을 눈에 적당한 거리로 옮기는 것이다. 너무 바싹 눈에 갖다 대면 방위각을 읽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돋보기 렌즈 위 갈란진 중앙과 조준선과 목표물 그 부분 정 중앙이 일치되도록 한 상태에서 움직이지 말고 미세한 방위각을 읽는다. 방위각과 mils(포병각)이 한 눈에 들어 올 것인데, 이 둘 모두를 큰 소리로 또박 또박 읽으면서, 수첩 등에 그것들을 기록한다. 그러나 산이나 바다에서 탐사할 경우 상류 정 중앙 방향에 걸리는 목표물들을 분별할 수 없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직감과 직관에 의존할 수 밖에 없거나 아니면 스마트 폰의 GPS엡을 이용하든지 해야 할 것인데, ....


05) 방위각을 지도에 표시하기(목차 클릭!)
       굴진 상류 방향의 방위각(Azimuth)을 결정했으면, 이제 지도에 그것을 표시해야 하는데, 이 때 유의해야 할 것은 도자각과 도편각이다. 왜냐하면 나침반의 자침이 가리키는 북쪽, 곧 자북(Magnetic North)은 진북(True Notrh)과 도북(지도에표기된북쪽, Grid North)과 지역에 따라 편차를 지니기 때문이다. 도북과 자북 사이의 편자를 도자각이라고 하며 도북과 진북의 차이를 도편각이라고 한다. 내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도자각은 서쪽으로 7.15도이다. 국립지리원발행 5만대1과 2.5000대1 축적지도에 도편각과 도자각이 나와 있다(우측사진 참조 →). 따라서 나침반을 통해서 내가 읽은 방위각은 도북의 그것과 서쪽으로 7.15 차이나기 때문에 그 만큼 빼줘야 한다. 만약 동쪽으로 차이난다면 그 만큼 더해주면 된다. 만약 땅굴 굴진 상류 방향 방위각이 100도 였으면 그것을 지도에 표시할 때는 92.85도로 해야한다. 어제(4월4일) 측정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부분 관통 5 개 땅굴 라인들 중 네번째 것의 상류방향 방위각은 215도였으니-상류방위각에서 180도를 빼면 하류방위각 35도가 나온다-, 지도에 그것을 표시할 때는, 도자각이 7.15도라면, 207.85도로 해야 할 것이다. 하류 쪽인 현충원으로 35도 방향으로 굴진해 가는 도중에 붕괴지점 지하를 심도 18미터 내외로 관통하면서(아래사진 참조 ↓) 위 지반을 연화시켰다. 그러나 이것을 모르고( 또는 알면서도 일부러) 토목공사를 했으니 터널의 붕락과 지반의 함몰은 예정된 것이었다. 이것은 북괴땅굴공격의 서막일 뿐이다. 요 몇 일 사이에 내가 확인한 땅굴광장들과 땅굴라인들 대부분에는 물이 가득 차 있거나 가득찬 채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고 있어서(흐름의 속도값은 다우징해 본 적이 없다). 걱정이 더 커졌다. 동굴 안 지하수와 용출수의 이러한 흐름은 땅굴 좌우벽과 천정부와 인버트 균열을 가속화시키면서 터널 붕락과 지반의 함몰 싯점을 앞 당길 것인데, 바로 이 붕괴와 함몰의 싯점을 남북한 내의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 위장이슬람)는 정확히 예측하여 공격에 이용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라를 뒤흔드는 연이은 점점 커지는 제2, 제3삼의 붕괴사고(도로싱크홀, 교량붕괴, 아파트기울어짐, 신축공사장사고 등)들이 예견된다.



       땅굴 상류 방위각을 지도에 표시하기 전에 방위각 측정 지점을 지도에 정확히 나타내야한다. 왜냐하면 180도 또는 360도 분도기를 사용할 때, 바로 그 지점은 분도기의 중앙이 놓이는 중심점이 되기 때문이다. 지도에 표시된 측정지점에 분도기의 중심점을 맞춘후 분도기의 원주에 그려진 207.85에 맞추어 점을 찍는다. 그리고 그 점과 측정지점을 곧은 자로 이으면 땅굴의 굴진방향이 지도에 그려진다. 난 아직 사당체육관 관통 8개 땅굴라인 진행방향에 따라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독도법) 해 보진 않았다. 필요한 축척의 지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제 4번째 땅굴라인의 하류방향 방위각 35도를 따라 공원 능선을 넘었는데, 넘어가니 바로 현충원(동작동국립묘지)이 나왔다. 그 4번째 땅굴은 현충원 54번 묘역 지하를 35도 각도로 통과하고 있었다. 즉 54번 묘역 쪽으로 파내려 가면서 사당체육관붕괴 아래 지점 지하 약 18미터을 관통하였던 것이다(위 사진 참조 ↑). 나는 이러한 5개 땅굴 라인들이 신축사당체육관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본다. 그 땅굴들이 17여 미터 위의 체육관 기초공사 지반 침하를 일으켰기 때문이다--사당체육관 탐사과정 영상은 따로 게시될 것이다.


06) 좌표를 구글어스에 표시하기(목차 클릭!)
그러나 문제의 지역에 익숙하지 않고서는 방위각 측정지점을 (종이)지도에 표시하기란 쉽지 않다. 설령 지역을 훤히 알고 있다고 하더래도 방위각 측정지점을 보다 더 정확히 지도에 표시하기 위해서는 좌표, 즉 위도와경도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나는 방위각측정지점의 지리좌표계와 GPS를 반드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GPS Essentials와 나침반&수평계)을 이용하여 반드시 찍어서 스크린샷으로 저장 해 둔다. 그러나 전문가 용 GPS는 가격이 고가여서 일반인이 구입하기 쉽지 않다. GPS Essentials로는 위도와 경도를 60진법(도,분,초)으로, 나침반&수평계로는 백분율로 표시하도록 한 뒤, 이 두 값을 비교하여 더 정확한 방위각측정지점을 구글어스에 위치시킬 수 있다. 사당신축체육관 공사지반을 심도 약 18미터에서 35도 방향(현충원 쪽)으로 관통하고 있는 8 개 땅굴라인 중에서 붕괴지점 밑을 지나가는 4개 라인 가운데 4번째 땅굴을 측정한 지점의 좌표는 37°29'32.8"N 126°58'10.7"E(백분율: 37.4923696N 126.9696922E)였다. 그러나 구글어스를 사용하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GPS 수신 시간 상의 문제 때문일 수 있다. 내 경험으로는 보통 전후좌우 약 2미터 그래서 5미터 정도 범위의 오차가 생기는데, 이 정도의 오차는 영상이나 사진들을 통해서 교정가능하다. 이런 방식으로 교정한, 구글어스에 표시된 방위각측정지점의 좌표는 북위37도29초32.59초, 동경 126도58분10.39초(37°29'32.59"N 126°58'10.39"E)였다. 스마트폰 GPS 어플로 찍은 좌표와 아주 미세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그렇게 표시된 방위각측정지점을 기준으로 구글어스에서 사당체육관 관통하는 8개의 땅굴 라인의 굴진 경로를 나타낸 것들이다. 빨간 라인이 4번째 땅굴이며, 노란색의 압정이 꽃힌 지점은 방위각과 심도와 폭을 측정한 지점이다. 그리고 아래아래 사진의 직사각형 여러 구획들은 현충원의 여러 묘역들을 가리킨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묘역 사이 도로를 서둘러 지나오면서 발밑앞뒤좌우 직간접 다우징 만을 했는데, 적어도 네 개 이상의 땅굴광장들이 좌우앞뒤에서 간접 발견됐으며(하나는 직접 확인함) 그리고 땅굴라인들이 정문으로 빠져 나올 때까지 계속, 간격의 차이는 있었지만, 발밑에서 이어졌고 직접 발견됐다. 조만간 꼼꼼하게 현충원 땅굴망을 탐사할 생각이다 :







07) 끝내기(목차 클릭!)
독도법이 다우징에 더해져야 비로서 북괴의 장거리땅굴광장들과 그 라인들에 대한 전술적인 접근이 가능해진다. 땅굴의 존재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 할 때는 이미 지났다. 땅굴을 부정한 사람들은 앞으로 직면하게 될 붕락와 함몰들의 연이어진 사건들을 통해서 혹독한 역사적인 시련들을 겪게 될 것이다. 그들이 종북주의자들이 아닌한 말이다.

(부활절에)

          엘로드의 실험02-수맥과기맥과 땅굴맥(다우징08)

          엘로드의 실험03-땅굴 폭 심도 측정(다우징09)







  1. 엘로드실험05-천사 다우징(다우징11_당진 KBS 송신소 탐사 스케치)

  2. 엘로드 실험04 - 점복(占卜)(다우징10)

  3. 故 이승만대통령과 고 박정희 대통령 묘역 땅굴 다우징탐사

  4. 땅굴보병라인을 관통하는 우물시추공

  5. 일본 북해도(홋카이도)에서의 땅굴탱크 다우징탐사-北海道でのトンネルタンクダウジング探査

  6. 통영유람선주차장(경남) 지하1/2층광장 탱크반응, 등 등.

  7. 엘로드 실험03-땅굴 폭 심도 측정(다우징09)

  8. 엘로드 실험02-수맥과기맥과 땅굴맥(다우징08)

  9. 엘로드의 실험01-공간반응(지하철, 터널, 다리 등, 다우징07)

  10. 땅굴 다우징 메카니즘_자기장변이 론(John Wilcock): 다우징06

  11. 탱크반응(엘로드의)-용마산폭포공원 탐사(01)(다우징05)

  12. 엘로드의 뱅뱅도는 반응, 혈과 사람과 전자장비(다우징04)

  13. 사당신축체육관 땅굴 탐사(01)-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 위장 이슬람)의 흔적

  14. 엘로드의 방향과 방위각: 독도법( Orienteering)(다우징03)

  15. 땅굴맥은 기맥의 일 종(一種)이다(다우징 02)

  16. 다우징에 관한 짧은 생각(다우징01)

  17. 철의삼각지 남침 장거리땅굴, 여섯 개 노선: 땅굴전쟁 증언

  18. (동영상)땅굴-대구집회 이종창 신부 구국연설-한성주(2014년11월24일 월요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19. 한국전쟁을 프리메이슨이 일으켰고 일으킨다는 것을 암시하네 ....

  20. 全 전선 장거리땅굴434.5Km: 땅굴탐사 33년 총정리 01 (플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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